
커피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에 닿고, 카페를 찾아 나서면 도시 여행이 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18회 강릉커피축제는 한곳에 머무르는 대신 강릉 곳곳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안목해변부터 송정 솔밭, 지역 카페까지 커피를 매개로 연결한다.축제는 25일까지 닷새간 강릉커피거리와 송정 솔밭 등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커피풀 강릉(Coffeeful Gangneung)’이다. 바다와 숲을 배경으로 커피를 맛보고, 음악을 듣

필리핀 민다나오 북부의 주요 도시인 카가얀데오로와 인천을 잇는 직항 항공편 개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 2027년 설 연휴를 앞두고 전세기 운항을 추진한 뒤, 실제 이용 수요와 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기노선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직항편이 마련되면 그동안 환승을 거쳐야 했던 한국 관광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고, 필리핀 북부 지역으로 여행 수요가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카가얀데오로 한인회 부회장이자 직항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국내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7’에서 최고 등급인 ‘리본 세 개’를 받았다. 서울시가 선정하는 ‘2026 서울미식 100선’ 한식 분야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전통 궁중음식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의집이 운영하는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도 올해 처음으로 ‘서울 카페·디저트 50선’에 선정돼 전통 식문화의 매력을 알렸다.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 처음 발행된 국내

덕수궁과 정동 골목이 이틀 동안 빛과 음악이 흐르는 야간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평소 저녁이면 문을 닫던 역사문화시설도 관람객을 맞고, 거리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서울 중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2026 정동야행’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정동, 새로운 빛을 입다’로, 근대문화유산에 야간 조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해 가을밤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축제는 30일 덕

내년에는 단순히 여행 비용을 줄이는 것보다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경험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여행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한정판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특정 지역을 방문하거나 유리한 환율에 맞춰 여행지를 바꾸고,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휴식에 집중하는 등 여행의 목적도 한층 다양해지는 모습이다.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코튼클럽 사운즈한남에서 ‘트래블 트렌드 2027’ 미디어 데이를 열고

가을 미식 여행을 찾는 이들에게 대전이 달콤한 목적지가 된다. 대전시는 오늘 15일,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하는 빵 축제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대전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오래된 동네 빵집부터 개성 있는 신생 베이커리까지 참여해 각 매장의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대전 곳곳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축제장에서 지역 빵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가장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