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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호위, 낙타 의장대까지… UAE, 이재명 대통령에 '역대급 환대'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한국과 UAE, 백 년의 동행을 함께 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이번 순방이 단순한 협력 강화를 넘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임을 분명히 했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불가역적'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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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회의서 터져 나온 불만, 국세청이 '파격 대책'으로 응답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우리 술, 즉 전통주를 둘러싼 낡은 규제의 빗장이 대거 풀리면서 관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국세청은 주류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현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그동안 수렴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 새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생산자들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통주 시음 행사에 대한 규제 완화다. 지금까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홍보 행사에서 주류 제조자나 수입업자만이 시음주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해당 행사에서 전통주를 판매하는 '소매업자'도 자유롭게 소비자들에게 시음주를 제공하며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음 행사 규제 완화는 지난 10월 경주에서 열렸던 '2025 APEC CEO 서밋-와인&전통주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인지도가 낮은 전통주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홍보 수단이라는 업계의 절실한 요구가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국세청은 단순히 시음 주체를 확대하는 것을 넘어, 제공할 수 있는 시음주의 물량 한도까지 늘려 소비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우리 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양조장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국의 숨겨진 명주(名酒)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생산 단가와 직결되는 납세협력비용 절감 방안도 구체화되었다. 국세청은 불법 가공이나 탈세를 막기 위해 특정 주류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온 납세증명표지를 전통주에 한해 대폭 면제하기로 했다. 주세 감면 혜택을 받는 수량인 발효주류 1,000㎘, 증류주류 500㎘까지는 납세증명표지를 부착하지 않아도 되도록 개선하여 생산자들의 행정적, 비용적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준다. 특히 사업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주류 면허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되었다. 신규 면허를 취득한 소규모주류 제조자는 면허 취득일 다음 분기까지 납세증명표지 부착 의무를 완전히 면제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90여 개의 신규 업체가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도 주류 유통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지금까지 종이 문서나 영수증 형태로만 발급 가능했던 주류판매계산서는 전자문서로도 작성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의 길이 열린다. 또한, 지역별 주류 유통 수요를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종합주류도매업 면허의 신규 산정 방식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주류소비량과 인구수 기준의 '평균값'으로 면허 수를 산정했지만, 앞으로는 둘 중 '더 큰 값'을 기준으로 삼아 실제 유통 수요가 많은 지역에 면허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국세청은 이번 규제 혁신이 우리 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 중국 심장부서 '종합 1위'로 따낸 버스 사업의 정체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심장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 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 'HTWO 광저우'는 중국의 친환경 상용차 기업인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둥성 광저우시의 핵심 대중교통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일, 현지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주관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8.5m급 수소연료전지버스가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차량 공급 계약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력이 중국 현지 시장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입찰 성공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다음 달까지 총 25대의 수소버스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하고, 이 차량들은 즉시 실제 노선에 투입되어 광저우 시민들의 발이 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공급하는 25대라는 물량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도입을 계획한 전체 수소버스 물량의 절반에 해당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사업 초기부터 핵심 공급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기존의 전기버스에 더해 고성능 수소버스까지 대중교통 라인업에 가세하면서, 광저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로의 전환은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8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수소 기술력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8.5m 수소버스의 핵심은 단연 HTWO 광저우가 자랑하는 90kW급 고성능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발전 효율이 64%에 달해 기존 내연기관의 효율을 아득히 뛰어넘는 친환경성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단 5분의 짧은 수소 충전만으로 현지 기준 최대 576km에 이르는 압도적인 복합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긴 충전 시간과 짧은 주행거리라는 전기 상용차의 한계를 극복한 이 같은 성능은 24시간 운행이 필수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이번 입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HTWO 광저우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차량 1000대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중국 현지에 누적 공급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광저우 버스 공급을 교두보 삼아 중국 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3년 준공된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최초로 건설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자 중국 수소 사업의 핵심 거점이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최근 APEC 정상회의 등을 통해 조성된 한중 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의 녹색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중국의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동참하며 현지 수소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산업 투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장기적인 비전을 명확히 보여준다.

  • 카카오, 이번엔 '위치'로 불지른다

     카카오맵이 6년 전 선보였던 위치 공유 서비스가 최근 대대적인 업데이트 후 사생활 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2일 '톡친구 위치 공유' 기능이 '친구위치'로 개편되면서, 친구 간 위치 공유 시간이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된 것이 발단이다. 이 기능이 연인이나 직장 내에서 감시용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공유 시간의 변화다. 기존에는 최대 1시간까지만 위치 공유 시간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이용자와 공유 참여자가 직접 종료하지 않는 한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계속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카카오톡 내에서 간편하게 친구를 초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위치 공유 중에도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위치 노출을 차단할 수 있는 '내 위치 숨기기' 기능이 신설되었다. 이 외에도 이모티콘과 앱 내 채팅 기능이 강화되어 사용자 간 상호작용이 증대됐다.카카오 측은 논란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방어에 나섰다. 회사는 위치 공유가 반드시 이용자 상호 간의 동의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본인의 동의 없이는 누구도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용자가 언제든지 공유를 해제하거나 '내 위치 숨기기' 기능을 통해 위치 노출을 통제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 기능이 가족의 귀가 안전 확인, 주말 모임 장소 찾기, 동호회 활동 등 긍정적인 서비스임을 역설했다.하지만 이용자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일부 사용자들은 "보호자 입장에서 아이의 안전 귀가를 지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다수의 우려 목소리는 '감시 도구로의 악용 가능성'에 집중된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감시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성과, 직장이나 팀 환경에서 위치 공유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운 '자발적 강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사실 위치 공유 기능은 구글,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제공되어 온 서비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맵이 유독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최근 카카오톡의 잇따른 앱 개편에 대한 이용자들의 심리적 피로감과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실상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특성상, 기능 변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민감도가 다른 플랫폼보다 훨씬 높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 연회비 1100만원 내도 'OK'…부동산이 스펙, '아파트 카스트' 결혼의 탄생

     평당 1억 원을 돌파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한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에 입주민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결혼정보회사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월, 9510세대에 달하는 이 거대 단지 내 상가에 '헬리오 결혼 정보'라는 간판이 내걸렸다. 이곳은 단순히 입주민들의 친목 모임이 아닌, 관할 구청에 정식으로 등록된 합법적인 결혼 중개 업체다. 회사를 설립한 서 모 대표는 30년간 송파구 일대에서 공인중개사로 활동해 온 지역 전문가이자 현재 헬리오시티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 아파트의 특성과 입주민들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새로운 형태의 매칭 서비스를 시작했다.해당 업체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정식으로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2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이 중 3분의 2가량이 헬리오시티 입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단순히 같은 공간에 산다는 유대감을 넘어, 비슷한 경제적 수준과 생활 환경을 공유하는 이웃과 안정적인 만남을 갖고 싶어 하는 수요가 뚜렷하게 존재함을 보여준다. 나머지 회원들 역시 인근의 대규모 신축 단지인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유사한 주거 환경을 가진 이들로 채워지면서, 사실상 특정 고급 주거 단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교의 장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아파트 기반 결혼정보회사'의 등장은 헬리오시티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서초구 반포동의 재건축 대장주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비슷한 흐름이 먼저 시작됐다. 입주민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만남을 주선하던 '원결회(래미안 원베일리 결혼정보모임회)'의 활동이 크게 활성화되자, 지난 7월 이를 기반으로 한 전문 결혼정보회사 '원베일리 노빌리티'가 공식 법인으로 출범한 것이다. 당초 입주민만 가입할 수 있어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 2월부터 가입 대상을 서초·강남 지역 전체로 확대하면서 오히려 회원 수가 600명을 돌파하는 등 사업은 더욱 확장되는 추세다.'원베일리 노빌리티'의 사례는 이러한 신종 결혼정보회사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가입비는 등급에 따라 연 50만 원의 비교적 저렴한 상품부터 2년간 1100만 원에 달하는 고액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두 쌍의 입주민 커플이 결혼에 성공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는 아파트라는 강력한 공통분모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신원과 경제력이 일정 수준 이상 검증된 남녀를 연결하는 가장 확실한 '인증 마크'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헬리오시티의 사례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이어받아, 부동산의 가치가 인간관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현상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 단순 피부병인 줄 알았는데… 방치하면 '심장'까지 망가뜨리는 '이 질환'

     찬 바람과 함께 찾아온 건조한 겨울은 건선 환자들에게 유독 가혹한 계절이다. 단순히 피부가 거칠어지는 문제로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건선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전신 염증 질환이다. 피부의 각질 세포가 정상 속도보다 몇 배나 빠르게 증식하며 붉은 반점과 하얀 각질을 만들어내는 이 질환은, 방치할 경우 관절을 변형시키는 건선성 관절염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4년 기준 국내 환자 수만 15만 6천여 명에 달하며, 이들은 피부 병변뿐만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까지 안고 살아가며 삶의 질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건선은 종종 아토피피부염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발병 양상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어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습진 형태로 나타나는 아토피와 달리, 건선은 20대 성인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두피나 팔꿈치, 무릎처럼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되는 돌출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등 뚜렷한 특징을 가진다. 겨울철에는 낮은 습도와 부족한 일조량으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는 겨울철 건선 관리의 핵심으로 '보습'과 '피부 자극 최소화'를 꼽았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때 무심코 긁는 행위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내어 새로운 건선 병변을 유발하거나 기존 증상을 악화시키는 '쾨브너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보습제를 훨씬 더 자주, 듬뿍 발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옷이나 거친 재질의 의류를 피해 물리적인 자극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건선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활 습관 전반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과식, 극심한 스트레스는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여 건선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따라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역시 면역 체계를 교란시켜 건선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철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감염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 K-컬처의 비밀병기, 이번엔 '밀양'이었다...하노이 한복판에서 터진 '아리랑 잭팟'

     경남 밀양의 전통 가락이 베트남 하노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밀양시는 지난 15일과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보인 대표 공연 '날 좀 보소'가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의 공식 초청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사된 이번 공연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한류 문화 축제에서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K팝과 드라마를 넘어, 우리 고유의 소리와 몸짓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이번에 선보인 '날 좀 보소'는 단순히 밀양아리랑을 노래하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한과 흥, 그리고 공동체의 정신을 한 편의 서사로 풀어낸 전통 가무악극이다. 예술단은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밀양아리랑의 가락 위에 역동적인 춤사위와 화려한 전통 의상을 더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처음 접하는 생소한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현지 관객들은 공연 내내 숨을 죽이고 무대에 집중했으며,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쏟아냈다. 이는 '날 좀 보소' 공연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한국인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의 정신을 관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특히 이번 하노이 공연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밀양아리랑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주역들이 함께 무대에 섰다는 점이다. 밀양아리랑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활동하는 아리랑영재단 소속 학생 28명이 공연에 참여해, 선배 단원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는 밀양아리랑이 박물관에 갇힌 유물이 아닌, 세대를 이어 살아 숨 쉬는 현재진행형의 문화유산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김금희 예술단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베트남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과 접목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밀양시는 이번 베트남 공연을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밀양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문화의 정체성과 정신을 담은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외에 선보임으로써, 문화가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하노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은 밀양의 문화적 자산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더욱 활발한 국제 문화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치 맛의 비밀, '어머니 손맛'이 아니었다?…숨겨진 주역의 정체 최초 규명

     김치의 복잡하고 깊은 맛을 결정하는 비밀이 마침내 과학의 영역에서 규명됐다. 지금까지 양념의 배합이나 숙성 환경 등 경험적 지식에 의존해왔던 김치의 맛이, 사실은 발효 과정에 관여하는 특정 미생물들의 정교한 상호작용의 산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발효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핵심 유산균 3종이 각각 어떤 맛 성분을 만들어내고 풍미에 기여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해, 미생물의 조합만으로 원하는 맛의 김치를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 최신호에 게재되며 그 과학적 성과를 공인받았다.연구팀은 전자혀와 같은 최첨단 분석 기술을 동원해 김치 발효를 주도하는 대표 미생물 3인방, 즉 ‘라틸락토바실러스 사케이’,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와이셀라 코레엔시스’가 빚어내는 맛의 특성을 세밀하게 파헤쳤다. 분석 결과, ‘라틸락토바실러스 사케이’는 김치의 상큼한 신맛을 내는 젖산의 생성을 43%나 촉진하고, 동시에 MSG의 주성분이자 감칠맛의 핵심인 글루탐산을 비롯한 각종 아미노산을 최대 38%까지 증폭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김치 특유의 깊고 풍부한 산미와 입에 착 감기는 감칠맛을 강화하는 데 이 미생물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신맛과 감칠맛 외에 김치의 다채로운 풍미를 완성하는 다른 미생물들의 역할도 명확해졌다.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는 천연 당알코올 성분인 만니톨과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의 생성을 각각 17%씩 늘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과 함께 김치에 시원하고 상쾌한 청량감을 불어넣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핵심 미생물인 ‘와이셀라 코레엔시스’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오르니틴을 약 10% 더 생성함으로써, 단순히 짠맛을 넘어 훨씬 더 깊고 풍부하며 입안을 꽉 채우는 듯한 ‘코쿠미(kokumi)’ 풍미를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각기 다른 미생물들이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루어 김치의 복합적인 맛을 완성하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김치의 맛이 단순히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같은 재료의 조합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선택과 조합에 의해 과학적으로 조절될 수 있음을 명확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각 미생물이 어떤 대사 경로를 통해 어떤 맛 물질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도가 확보된 셈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시큼한 맛을 싫어하는 어린이나 외국인의 입맛에 맞춘 김치, 감칠맛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김치 등 소비자 기호에 따른 '맞춤형 김치'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언제나 일관된 고품질의 김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산업적 토대가 마련되어 김치의 세계화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 '최대 46%' 할인…연말 호캉스, 지금 당장 예약해야 하는 이유

     연말 여행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노 슈퍼세일위크'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연말 및 연초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다.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목적을 고려하여, 휴식형, 실속형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가지 주제의 특별 패키지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온전한 휴식을 누리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레이트 패밀리 스테이' 패키지다. 이 상품은 객실 1박과 함께 성인 2인, 미취학 아동 1인을 위한 조식 뷔페 이용권을 기본으로 포함하여 가족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소노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경우, 주중(일~목요일)에 한해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3시까지 연장해주는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을 제공한다. 아침부터 서두를 필요 없이 한층 더 여유롭고 느긋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패키지는 12월 18일까지 판매 및 투숙이 가능하며,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소노캄, 소노벨 등 전국 대부분의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주중 2박 일정을 보다 알차고 실속 있게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위크데이 투 나이트 스테이'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이 패키지는 객실 주중 2박(일~목요일)과 함께 웰컴티 2잔, 사우나 이용권 2매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에게는 조식 뷔페 소인(초등학생) 이용권 1매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권 2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더했다. 호텔에서의 휴식은 물론 주변 관광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기회다. 해당 패키지는 비발디파크, 델피노, 소노벨 변산에서 이용 가능하며, 판매는 11월 27일까지, 투숙은 12월 17일까지 가능하다.겨울 여행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원한다면 '골든 윈터' 패키지가 제격이다. 이 상품은 겨울 제주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객실 1박, 조식 뷔페 이용권 2매, 웰컴티 2잔, 그리고 수영장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 2매를 기본으로 포함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경우, 소노캄 제주는 감귤 타르트를, 소노벨 제주는 한라봉 파이 1박스를 체크인 시 선물로 제공하여 제주 여행의 달콤한 추억을 더해준다. 이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투숙 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로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기획전이 연중 가장 풍성한 혜택을 담은 만큼, 많은 고객이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드디어 베일 벗은 '라이프 오브 파이', 무대 위 마법의 순간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가 한국 초연 개막을 앞두고 그 신비로운 무대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연습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작품에 대한 오랜 궁금증, 특히 망망대해 위 작은 보트에서 파이와 함께 생존을 다투는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를 과연 어떻게 무대 위에서 구현해낼 것인가에 대한 기대를 단숨에 확신으로 바꾸었다. 단순한 인형극을 넘어, 살아있는 생명체 그 자체를 옮겨온 듯한 퍼펫(puppet)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움직임은 원작 소설과 영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무대적 경험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이번 공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퍼펫의 생생함은 치밀한 설계와 상상력의 결합에서 비롯된다. 리차드 파커를 포함한 모든 동물 퍼펫은 실제 동물의 골격 구조와 근육의 움직임을 철저히 연구하여 제작되었다. 단순히 외형을 흉내 내는 것을 넘어, 동물의 무게감과 야생의 날 것 그대로의 위압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욱 놀라운 점은 퍼펫을 조종하는 퍼펫티어들이 자신의 몸을 숨기지 않고 무대 위에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조종자를 넘어, 퍼펫이라는 캐릭터의 내면과 의도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또 다른 배우다. 가슴을 들썩이며 내쉬는 거친 호흡, 긴장감에 곤두선 털끝을 표현하는 정교한 마임, 나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오랑우탄의 유연한 몸짓 하나하나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는다.그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3인의 퍼펫티어가 한 팀을 이뤄 조종하는 리차드 파커다. 각각 머리(head), 심장(heart), 그리고 다리(hind)를 맡은 3명의 배우는 마치 한 몸처럼 연결되어 함께 숨 쉬고, 생각하고, 움직여야만 비로소 하나의 완벽한 호랑이를 탄생시킬 수 있다. 이들은 말 한마디 없이도 서로의 리듬과 신호를 맞춰가며 하나의 유기체로 거듭나기 위해 수많은 시간 동안 땀 흘리며 호흡을 맞춰왔다.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엄청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내는 이들의 경이로운 연기는 퍼펫에 현실감을 부여하는 것을 넘어, 그 자체로 하나의 감동적인 예술이 된다.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와 호흡이 더해져 비로소 완성되는 무대 위의 마법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이처럼 경이로운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팀과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뭉쳤다. ‘워 호스’의 퍼펫 디렉터 핀 콜드웰과 런던 올림픽 개막식 퍼펫 연출을 맡은 닉 반스가 퍼펫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의 연출가 리 토니가 직접 한국 프로덕션을 이끈다. 여기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재춘, 김시영, 강은나 등 9명의 실력파 퍼펫티어들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파이 역의 박정민, 박강현을 필두로 서현철, 황만익, 주아 등 27명의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갈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은 오는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그 위대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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