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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멸공봉·방독면까지"... 친尹 백골단의 섬뜩한 무장 실태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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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와플로 브런치를?" 와플대학이 만든 충격적인 신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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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 9만 원짜리 장식장에서 발견된 '1000만 원대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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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저널 '전설의 마지막'... 나훈아 58년 가수 인생 대단원의 막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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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페이커도 손 놓나"... T1 향한 1년째 디도스 테러,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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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저널 와인 한 잔은 암을 부르고, 우유 한 잔은 암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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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SNS 문화가 독이 됐다"... 하버드 연구진이 밝힌 '디지털 분노'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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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저널 칙칙폭폭, 설렘 가득 낭만 여행 'SRT 타고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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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옷 입으면 입장료 할인! 신안 '섬 겨울꽃 축제', 2월까지 활짝
겨울 추위도 잊은 채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이 선홍빛 자태를 뽐내는 곳,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를 2월 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1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축제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기동백꽃의 개화 기간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 겨울 여행객들을 계속해서 맞이한다.축제의 주 무대인 1004섬 분재정원은 말 그대로 '동백꽃 세상'이다. 섬 전체를 뒤덮은 듯한 붉은 동백꽃 물결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3km에 걸쳐 조성된 애기동백 숲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특히 겨울밤, 은은한 조명 아래 더욱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은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엽서와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노을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소원 편지 쓰기와 동백꽃 그림 그리기 체험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다.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는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축제 기간 동안 빨간색 옷(상·하의)을 착용하고 분재정원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겨울꽃 축제는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남도의 겨울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연장 운영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신안군을 찾아 행복한 겨울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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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술관 나들이, 호암미술관에서 시작하세요!
2025년,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전시들이 국내 미술계를 수놓을 예정이지만, 그중에서도 봄바람 살랑이는 4월과 낙엽 지는 8월, 두 번은 꼭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을 찾아야 할 이유가 있다. 바로 한국 미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거장, 겸재 정선과 현대 미술의 거장 루이스 부르주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호암미술관은 4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하는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국보 '금강전도'는 놓쳐서는 안 될 걸작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고서화 최대 보고인 간송미술관과의 합작으로, 겸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월에는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 회고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거미 엄마' 조각 '마망'(Maman)으로 잘 알려진 부르주아의 초기 회화 작품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공개인 만큼,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삼성가의 또 다른 미술관인 리움미술관도 굵직한 전시를 예고했는데, 2월에는 생태학, 기술과학 등 다학제적 접근으로 현대 사회 이슈를 다뤄온 프랑스 작가 피에르 위그 개인전이, 9월에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탐구해 온 한국 여성 작가 이불 개인전이 각각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미술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들을 준비했는데, 4월 덕수궁관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 근대미술 속 초현실주의 경향을 살펴보는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전이, 5월 서울관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기울인 몸들: 서로의 취약함이 만날 때'전이 개막한다. 개인전으로는 한국적 표현주의 화가 이대원 회고전이 12월 덕수궁관에서 열리는데, 놀랍게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이다.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려왔지만, 그만큼 미술사적 평가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이대원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은 8월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3월 '조선민화대전', 8월 미국 추상미술 거장 마크 브래드포드 개인전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5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한국미술 1900-1960', 서울관에서 '한국미술 1960-1990'이라는 타이틀로 각각 상설전을 마련했고, 8월 서울관에서 '김창열'전을 통해 단색화 작가에 대한 릴레이 조명을 이어간다.한편, 사립인 아트선재센터에서는 2월 단색화 작가 하종현의 초기 작업을 집중 조명하는 '하종현 5975'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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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품절녀 된다?!
배우 김새론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SNS에 남성과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삭제하며 불거진 소문이다. 이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 중인 김새론이기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8일 김새론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문제의 사진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일 뿐,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사진을 게재했다가 급하게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앞서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Marry(결혼)"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결혼 발표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2%)을 넘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현재 김새론은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혼설' 해프닝으로 인해 복귀 시점을 두고 또 한 번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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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리더, 벨리댄스까지?'...솔라의 충격적 변신
마마무 리더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솔라(33·본명 김용선)가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4년 마마무 데뷔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커리어를 쌓아왔다.특히 2022년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으며 보여준 변신은 업계를 놀라게 했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더블캐스팅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문정 음악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뮤지컬 도전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로 이어졌다.현재 엘지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마타하리'에서 솔라는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에녹은 "솔라는 굉장히 정확하며, 때로는 자신을 이끌어줄 정도로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그의 철저한 기본기 학습이 있었다.솔라는 "10년 넘게 가수 생활을 했지만, 뮤지컬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벨리댄스부터 연기, 뮤지컬 발성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수백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며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이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강단 있는 태도다. 처음 공연 후 달린 악플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자극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식대로 해나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마타하리'는 1910년대 파리에서 활약했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솔라는 "마타하리처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 나와 닮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여성의 주체적인 서사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여성 중심 작품이 나오기를 희망했다.앞으로의 계획도 야심차다.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할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으며,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옴니버스 공포영화 출연으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대중이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솔라의 새로운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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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 재검 결과에 좌절'...손담비가 공개한 충격적 근황
가수 손담비가 임당(임신성 당뇨) 재검사 결과에 좌절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당 재검...좌절"이라는 짧지만 무거운 심경을 전한 것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신성 당뇨는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린 후, 시험관 시술 끝에 값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근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는 것을 공개하며 예비 부모로서의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는 임신 초기부터 철저한 건강관리에 힘써왔다고 한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의 식탁에는 건강을 고려한 담백한 식단이 눈에 띄었다. 생선과 묽은 탕 등으로 구성된 식단은 임당 관리를 위한 그녀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발생하는 대사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사 김모씨는 "임신성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손담비씨가 선택한 식단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고 평가했다.올해 4월 출산을 앞둔 손담비는 최근 오버핏 의상을 입고도 드러나는 D라인으로 건강한 예비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임당 재검사 결과는 그간의 기쁨과 설렘에 작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지인에 따르면 남편 이규혁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부터 운동 코치까지 직접 나서고 있다고 한다.산부인과 전문의 박모씨는 "임신성 당뇨는 현대 임산부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만 잘 지켜진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혈당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심리적 안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임신 소식 이후 더욱 각별한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선수 출신인 이규혁은 아내의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쓰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 따르면 매일 아침 손담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영양제와 식단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손담비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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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핑크빛 오피스룩 변신 '심쿵'...네티즌 '이런 상사라면 퇴사 안 한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가 브랜드 앰배서더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2025년 첫 신제품 '마이티 파인 브로우 펜'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뷰티 업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콜라보레이션으로, 태연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브랜드의 트렌디한 이미지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서 태연은 베네피트의 신제품 '마이티 파인 브로우 펜'을 직접 사용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한다. 0.1㎜의 초슬림 슈퍼 파인 트리플 팁이 특징인 이 제품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눈썹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네피트 마케팅 담당자는 "태연씨만의 세련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제품의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화보에서 태연은 트렌디한 '오피스 코어' 룩을 재해석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버사이즈 핑크 셔츠에 느슨하게 연출된 넥타이, 세련된 슬릭 번 헤어스타일의 조화는 기존의 딱딱한 오피스룩을 한층 감각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타일리스트 김모씨는 "클래식한 오피스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태연의 이번 메이크업이 화제다. 플로라 로즈 컬러의 스플래시 듀이 틴트 허니무너로 연출한 장미꽃 같은 입술과 골든 핑크빛 하이라이터 티클로 표현한 자연스러운 광채는 2025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이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 전문가 박모씨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룩"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베네피트 측은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 태연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촬영장 관계자는 "다양한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제품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베네피트 코리아 관계자는 "태연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트렌디한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태연과 함께 다양한 뷰티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연의 완성된 화보와 메이킹 영상은 베네피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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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이도현, 바둑 데이트 포착?! '더 글로리' 촬영지 성지순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청주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청주는 지난 2년간 숙박 예약 건수가 급증하며 아고다 '뉴 호라이즌' 순위에서 16계단이나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더 글로리'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소는 바로 극 중 문동은(송혜교)과 주여정(이도현)의 바둑 장면을 장식했던 청주 중앙공원의 아름다운 은행나무다. 9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이 나무는 드라마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또 다른 명소는 문동은과 최혜정(차주영)의 강렬한 '부뚜막 신'이 촬영된 청주 용화사다. 고려시대 크게 번성했던 사찰 '사뇌사' 터에 자리한 용화사는 유구한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드라마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이 외에도 백제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당산성, 궁예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곳으로 웅장한 자태와 함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청주를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로는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올갱이국과 매콤한 짜글이가 있다.한편,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사계절 캠핑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치악산과 겨울 스포츠의 천국 오크밸리 스키 리조트를 품은 원주가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해외여행지 중에서는 중국의 비자 면제 조치 이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는 상하이가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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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날 41개 폭탄 공약'...미국 뒤집을 트럼프의 야망
도널드 트럼프가 밝힌 '취임 첫날 계획'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취임 첫날만큼은 독재자가 되겠다"는 그의 발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동반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미 언론들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는 취임 첫날 실행할 41개의 공약과 25개 이상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그의 캠페인팀 대변인 캐럴라인 래빗은 이미 수십 개의 행정명령이 준비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대통령 행정명령은 의회 절차 없이 대통령 서명만으로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강력한 정책 수단이다.트럼프의 '첫날 공약'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이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24시간 내 종결, 파리기후협정 탈퇴, 친환경 정책 폐지 등 파격적인 공약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참가 금지,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출생지 시민권 제도 폐지 등 사회적 논란이 예상되는 정책들도 대거 포함됐다.전문가들은 이 중 일부는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한다. 파리기후협정 탈퇴처럼 대통령 직권으로 가능한 사안이 있는 반면, 출생지 시민권 폐지와 같이 헌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도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해결과 같은 국제적 사안은 단순히 미국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불법 이주자 대응과 관련해 트럼프는 이민국적법과 국가비상사태법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용된 적 없는 '적성국 국민법'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는 법적·정치적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급진적 정책들이 실제로 시행될 경우, 미국 사회는 물론 국제 질서에도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교육정책이나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정책들은 주 정부와의 갈등이나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트럼프의 '하루 독재자' 선언이 실제로 어디까지 실현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파장이 어떨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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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가에서 일하고 힐링도 하고…제주 로컬 워케이션 '풍덩'
제주도에서 일하며 진정한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제주 로컬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제주 로컬 워케이션'은 제주의 향토적인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농가를 개조한 감성 숙소에서 머물며, 제주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돌담과 감귤밭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루고, 제주의 숨은 매력까지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특히, 세화마을 해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제주 해녀들의 삶의 지혜와 애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숲 해설가와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오름을 오르는 트레킹 프로그램은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를 통해 총 13개 마을에서 '제주 로컬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중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 2곳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로컬 워케이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