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후, 6일 오후 9시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그가 계엄령 사태에 대한 의견을 밝힐지 주목받고 있으며, 수상 소감도 처음으로 전할 예정이다. 한강은 노벨 주간 행사에 참석해 노벨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하고, 방명록에 서명할 계획이다. 8일에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강연을 진행하며, 이 강연은 노벨위원회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황정민 주연의 연극 '맥베스' 메인 포스터가 국내 공연 포스터 최초로 2024 클리오 어워즈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퍼포밍 아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공연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맥베스 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 배우가 등장하는 이 포스터는 맥베스를 상징하는 검과 왕관을 아이코닉하게 표현하여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포스터는 광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Key Ar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6일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수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서는 한강 작가는 작품 세계와 노벨문학상 선정 배경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된 질문도 예상되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 작가는 기자회견에 앞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노벨 박물관에 소장품을 기증하고, 8일에는 스웨덴 한림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작품 장터, 'K-포토 페어 2024'가 5일~8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어에서는 황규태, 김대수, 이정록, 김수강, 임안나, 임수식, 엄효용 등 한국 사진계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들과 함께 떠오르는 소장 작가들까지 총 60여 명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나우, 갤러리 루시다, 갤러리 탄 등 국내 유명 사진 전문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품 판매
'노벨 위크'가 스웨덴에서 시작되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다양한 공식 일정을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6일 오전 노벨박물관 방문과 소장품 기증, 오후에는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8일 새벽엔 강연을 진행한다. 10일 시상식과 연회에서는 수상자의 모국어로 마지막 문장이 소개된다. 12일에는 한강 작가가 참여하는 낭독회와 스톡홀름 시청에 설치된 대형 초상화 조명 작품이 주목받을 예정이다.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천650㎏의 폐병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와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거장은 동복리 자원순환 마을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관리동 복도에서 상시 전시되며, 제주의 바다, 해녀, 돌고래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도내 35개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플라스틱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에서 모은 폐플라스틱 병뚜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