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넘어온 한서희는 자신이 발간한 책 '날마다, 남한살이'에서 '탈북자' 대신 '북향민'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그는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탈북민의 한국 정착 과정을 보여주고자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TV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한서희는 평양음악무용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인민보안성 협주단의 성악 배우가 되었다. 오빠의 탈북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2007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된 '방송 4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필리버스터는 25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었고, 26일 오전 6시 15분 현재까지 13시간 이상 계속되고 있다.필리버스터의 첫 주자로 나선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약 6시간 37분 동안 토론을 이어갔다. 최 의원은 개정안이 방송지배구조를 지나치게 변경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공세에 자진 사퇴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사임을 승인했다. 26일 대통령실은 "이 부위원장의 사임이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야당이 제기한 탄핵안 발의에 대해 적법성 논란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방통위를 무력화하려는 야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대통령실은 "국회가 시급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의사당에 쓰레기가 배달되며 논란이 발생했다.7월 24일 오후 11시쯤 국회 앞에 검은 봉투 여러 개가 놓여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현재 수거해 조사 중이다. 봉투 안에는 밀폐용기가 있었으며, 안에는 검은 가루가 채워져 있었다. 그중 하나의 겉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라는 글귀가 적혀있기도 했고, 다른 용기에도 "정치인들이 비리와 부패에 연결됐다", "침묵을 낳은
정부는 의료계가 '통일된 의대 증원안'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기존에 의료계 단일안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없애겠다는 뜻이다. 일부 정부 관계자들은 전공의들이 논의에 참여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내년도 증원분인 1509명보다 적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들이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면 2026학년도 이후의 의사 수 추계 방안을 객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도 휴가에서 배우자 김정숙 여사와 함께 그린수소 시설을 방문한 소식이 전해졌다. 7월 22일 제주도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함덕리 그린수소 충전소와 구좌읍 행원의 3.3메가와트(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둘러봤다.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지지해 준 도민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린수소 사업의 확대를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