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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저널

  • "엔저에 시원함까지"…이번 주 일본 여행 꿀팁

     올여름 휴가지를 일본으로 정한 여행객들은 엔화 환율의 완만한 반등과 지역별로 극명하게 갈리는 기상 조건에 주목해야 한다. 5일 오전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5원 선을 기록하며 지난달 말 880원대까지 떨어졌던 하락세가 일단 멈춘 모양새다. 비록 환전 비용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900원대 초반의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여행 경비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일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으로 인해 변동성이

  • "일하며 쉰다" 블레저 열풍, 서울이 뜨는 이유

     업무차 방문한 도시에서 개인적인 휴가를 연장해 즐기는 '블레저'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서울이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새로운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기업 출장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출장객들의 금요일 호텔 체크인 비중이 전년 대비 2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장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하는 대신 주말까지 해당 도시에 머물며 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그만큼 늘어났음을 의미한다.이

  • 허니문 성지 몰디브, 이제는 스몰 럭셔리 시대

     몰디브를 찾는 여행객들의 취향이 대형 복합 리조트에서 작고 은밀한 '스몰 럭셔리 아일랜드'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수백 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규모 시설보다는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섬 전체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소규모 리조트가 허니문과 가족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몰디브 전문 여행사 투어민은 프라이빗 휴양의 정수로 꼽히는 '아웃리거 마푸시바루' 리조트를 대상으로 여름

  • "BTS 굿즈 찾아 한국행" 리커머스 성지순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경복궁이나 명동을 넘어 홍대와 합정 인근의 중고 굿즈 매장으로 향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공연 관람이나 촬영지 방문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절판된 앨범이나 희귀 포토카드를 구하기 위한 '리커머스(Re-commerce)' 쇼핑이 방한의 핵심 동기로 자리 잡았다. 아일랜드에서 온 한 관광객은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중고 매장을 찾아 세븐틴의 예전 앨범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

  • 낮엔 예술, 밤엔 야경… 통영이 제안하는 24시간 여행

     한려수도의 맑은 물결이 흐르는 경남 통영은 역사와 예술이 겹겹이 쌓인 독보적인 도시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위치했던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거장들이 현대 예술의 꽃을 피워낸 예향으로서 통영은 여행자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 이 도시는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낮의 풍요로운 자연에 밤의 화려한 미학을 더해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입체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세속의 소란함에서 벗어나 진

  • 통영 자연의 정수, 미륵산 360도 파노라마

     남해안의 보석이라 불리는 통영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싶다면 지체 없이 하늘길에 올라야 한다. 통영 산수풍경의 정수로 꼽히는 다도해의 비경을 가장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미륵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인근의 전혁림미술관에서 차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한 탑승장은 예술적 감흥을 자연의 감동으로 이어가기에 최적의 동선을 제공한다. 8인승 곤돌라에 몸을 싣는 순간, 일상의 번잡함은 발아래로 사라지고 오직 푸른 자연만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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