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의 상징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 설립 25주년과 '슈퍼 닌텐도 월드' 오픈 5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겹경사를 기념해 파크 전역은 화려한 원색의 축제 분위기로 뒤덮였으며, 개막 첫날부터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는 거대한 마리오 축하 케이크와 하늘을 가르는 롤러코스터의 굉음은

독일 서부를 굽이쳐 흐르는 모젤강 유역은 잘 알려진 대도시를 벗어나 특별한 풍경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다. 강줄기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포도밭과 언덕 위 고성들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선사한다.이 지역의 수많은 고성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곳은 단연 '엘츠성'이다. 깊은 숲 속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이 성은 1157년 완공된 이래 약 850년간 단 한 번도 외부의 침략에 함

충남 청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칠갑타워가 무서운 기세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청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야심 차게 건립한 칠갑타워가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SNS상에서는 이미 칠갑호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금요일 오후가 되면 공항은 정장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아입은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과거에는 여름휴가나 명절 연휴처럼 긴 시간을 확보해야만 해외로 떠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일상 속에서 틈틈이 비행기표를 끊는 모습이 보편적인 풍경으로 자리 잡았다. 업무의 연속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정신적인 피로를 해소하려는 이른바 ‘틈새 여행’이 2026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새로운 휴식 문법이 된 것이다.이러한 변

'경기도 오사카시'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만큼 한국인에게 친숙한 여행지 오사카. 지난해 간사이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4명 중 1명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하지만 북적이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의 풍경이 오사카의 전부는 아니다. 익숙함을 넘어 조금만 눈을 돌리면, 이 도시가 품고 있는 새로운 매력과 마주할 수 있다.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도톤보리 강변의 글리코상과 화려한 입체 간판들은 여전히 여행자들의

봄의 절정을 알리는 4월, 전라북도 주요 시·군이 저마다의 색깔을 입힌 벚꽃 축제를 들고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축제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만 찍던 기존의 단조로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녹여낸 독특한 콘텐츠와 화려한 야간 경관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순창군은 내달 2일부터 경천변 일대에서 열리는 '옥천골 벚꽃 축제'를 통해 주민 참여형 축제의 진수를 선보인다. 군민 노래자랑과 댄스 페스티벌 등 지역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