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민박업협회와 함께 '2025년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그 명단을 공개했다. 10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번 우수 숙소들은, 단순한 잠자리를 넘어 한국의 멋과 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로 채워졌다. 선정된 숙소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

연말을 맞아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안다즈 서울 강남의 레스토랑 '조각보'가 12월 한 달간 파격적인 '콜키지 프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조각보를 구성하는 두 개의 핵심 레스토랑, 모던 한식을 선보이는 '조각보 키친'과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인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호텔 측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욱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

연말연시, 지상 최고의 휴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베트남 푸꾸옥의 한 럭셔리 리조트가 '빛의 크리스마스'라는 의미의 '노엘 뤼미에르(Noël Lumière)'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황홀한 미식과 쉴 틈 없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이 어우러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특별한 순간만을 기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리조

'가성비 럭셔리'와 '냉정한 AI 비서의 감성 큐레이션'. 언뜻 보면 서로 상충하는 모순된 가치들이지만, 2026년 대한민국의 관광 지형을 뒤바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거시 환경과 빅데이터, 전문가 심층 인터뷰 등을 종합 분석하여 2026년 국내 관광 트렌드로 '듀얼리즘(D.U.A.L.I.S.M.)'을 제시했다. 이는 기술과 감성, 위기와 적응, 럭셔리와 실속처럼 상반된 두 가지 가치가 충돌

한국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톱 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이 인용한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 따르면, 서울은 관광객 수와 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당당히 10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하락하며 주춤했던 과거를 딛고, 2023년 14위, 지난해 12위로 꾸준히 순

찬 바람에 겨울 바다 내음이 실려오는 계절, 남해의 푸른 절경을 품은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오직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휴식을 제안한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이국적인 지중해풍 건축과 남해의 자연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감성으로 단숨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곳이 겨울 호캉스족을 정조준한 '다이나믹 호라이즌 패키지'를 선보인 것이다. 호텔과 빌라를 합쳐 총 451개에 달하는 모든 객실에서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