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열정·컬러폭발! 일산에서 만나는 리얼 콜롬비아
콜롬비아 산업통상관광부 산하 기관인 프로콜롬비아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프로콜롬비아는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콜롬비아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프로콜롬비아는 한국 내에서 콜롬비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는 콜롬비아의 6대 관광 권역을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과 문화를 홍보하며, 한국인 여행객들과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체험을 강조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콜롬비아를 보다 가깝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하도록 하는 전략이다.콜롬비아는 팬데믹 이후 중남미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8.5% 증가한 약 67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세계 관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콜롬비아는 총 6개의 주요 관광 권역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권역은 카리브해 지역, 태평양 연안, 서부 안데스 산악 지역, 동부 안데스 산악 지역, 콜롬비아 마시프, 아마존과 오리노코 강 유역으로 구분된다.프로콜롬비아는 그중에서도 특히 보고타, 메데진, 카르타헤나, 에헤 카페테로 지역을 한국 시장에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지로, 현대 도시의 역동성과 풍부한 역사·예술 자산이 공존하는 곳이다. 메데진은 도시 재생과 혁신의 상징으로, 현대적이며 트렌디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예술과 문화 경험이 가능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카르타헤나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건축과 아프로-카리브 문화를 품은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고풍스러운 구시가지가 관광객들을 매료시킨다. 에헤 카페테로 지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지로, 전통 마을과 커피 농장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프로콜롬비아는 국제 관광 유치뿐 아니라 외국인 직접 투자, 비광물 수출 촉진, 국가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활동 중이다. 한국에 위치한 상업 사무소를 통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 소비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콜롬비아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리고 있다.이번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프로콜롬비아는 23번 부스에서 콜롬비아 문화와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콜롬비아 커피 시음과 전통 식품 시식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룰렛과 게임에 참여하며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또 6개 관광 권역의 독특한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콜롬비아를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프로콜롬비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콜롬비아 관광의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디지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인 여행객들이 콜롬비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콜롬비아는 풍부한 자연 환경과 다채로운 문화유산, 그리고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들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낮보다 좋은' 동해 무릉별유천지 야간 개장 전격 공개
강원도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무릉별유천지’가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0시까지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무릉별유천지는 40년 넘게 석회석 채굴장으로 이용되던 곳을 복원해 자연 경관과 체험 시설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탈바꿈했으며, 최근 라벤더 축제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제3회 라벤더 축제 기간 동안 약 11만 8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이번 야간 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낮의 무더위를 피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밤 시간에도 무릉별유천지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라벤더 밭, 다양한 체험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로, 이번 야간 개장으로 낮에만 즐길 수 있던 아름다운 풍경을 야간 조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야간에는 라벤더 축제 때 처음 선보인 야간 경관 조명 쇼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무릉별유천지는 크게 청옥호와 금곡호 두 개의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에서는 보트와 카약 등 총 4종의 수상 레저 시설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만들어진 네트형 체험 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무릉별유천지 일대는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방문객 안전을 위해 일부 고위험 체험 시설은 야간 운영이 제한된다.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집라인, 루지 등의 시설과 내부 셔틀버스 운행은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시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무릉별유천지 관리 담당인 김순기 무릉전략과 과장은 “이번 야간 개장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릉별유천지의 밤하늘 별빛과 시원한 호수 바람,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릉별유천지는 과거 석회석 채굴지였다는 점에서 지역 환경 복원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오랜 기간 산업 시설로 활용되면서 훼손된 자연을 복구해 현재는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지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라벤더 밭 조성과 에메랄드빛 호수의 자연미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라벤더 축제는 화려한 꽃밭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동해시는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낮뿐 아니라 밤에도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 수익 증대와 방문객 체류 시간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름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편의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무릉별유천지를 동해시 관광의 핵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번 야간 개장은 자연과 조명,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 콘텐츠로서 무릉별유천지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호수를 배경으로 야간 조명 쇼를 감상하고, 시원한 호수 바람과 함께 보트와 카약 같은 수상 레저를 즐기며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네트형 체험 시설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무릉별유천지의 야간 개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더위와 가을철 선선한 밤 공기를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무릉별유천지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무릉별유천지가 제공하는 자연과 문화, 체험의 조화로운 경험은 여름과 가을철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놓치면 후회각! 인제군 ‘특급 여름 휴가’ 끝판왕 코스 대공개
강원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선보이며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인제군은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장과 휴양림 등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레저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인제군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이 올해 5월 정식 개장해 주목받고 있다. 서화면 인북천 강변에 위치한 이 수변형 복합 휴식 공간은 바닥 분수,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캠핑장은 총면적 약 1만2022㎡(3636평) 규모로, 차박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22면과 호텔형 이동식 카라반 14대가 마련돼 있어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맞아 카라반 이용료를 평일 22만 원에서 17만 원, 주말 26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할인하는 성수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어서 이용객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인제읍 시가지 인근에 위치한 갯골자연휴양림 또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성된 갯골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22동 27실,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현재 갯골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이 추진 중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인제군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하추자연휴양림은 최근 객실과 관리동 내부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며 한층 쾌적한 환경으로 재정비됐다. 콘도형 객실 11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동 8실, 등산로, 트레킹 코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인근 내린천에서 즐길 수 있는 래프팅 등 레저 활동과 연계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도 인기가 높다. 무더운 여름철, 인제군의 자연 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인제군 관계자는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과 자연휴양림은 무더위를 피하고 힐링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올 여름, 인제군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캠핑장과 휴양림, 그리고 다채로운 레저 활동까지, 인제군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갯골 치유의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완성되면 더욱 풍성한 관광 자원으로서 인제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베트남 여행 '찐'으로 즐기는 법... 여행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송로' 절경의 비밀
베트남 나트랑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짧은 비행 시간,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갖춘 이곳은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조사에서도 올 여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는 대중적인 여행지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독특한 개성을 지닌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베트남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더 아남'이 운영하는 '더 아남 깜란'은 나트랑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름부터 특별한 '더 아남'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대 중부 베트남의 명칭 '안남(AnNam)'에서 유래했다. 이 리조트는 인도차이나 시대의 프렌치 스타일과 베트남 전통의 우아한 조화를 통해 독보적인 정체성을 구축했다.깜란 반도에 위치한 더 아남 깜란은 나트랑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77개의 독립형 빌라와 136개의 일반 객실 및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시설 면에서도 베트남 전통 요리와 프랑스 영감을 받은 인터내셔널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들, 수영장, 비치풀, 클럽, 스파, 피트니스센터, 키즈클럽, 전용극장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고급스러운 베트남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콜로니얼'이다. 총괄 셰프 응우엔 주이 안의 지휘 아래, 베트남의 풍부한 식재료와 미묘한 풍미를 6코스에 걸쳐 정교하게 선보인다. 또한 낮 시간대에는 특별한 애프터눈티 세트도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리조트에서 도보로 단 3분 거리에는 지난해 개장한 다목적 컨벤션 센터 '악시 플라자'가 있다. 깜란반도의 롱비치가 내려다보이는 해변가에 위치한 이 시설은 최첨단 장비와 통유리벽을 갖춘 컨퍼런스홀, 360도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루프탑, 1만㎡ 규모의 쇼핑 및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산 옆의 파도'라는 의미를 가진 베트남의 절경 '송로(Song Lo)'를 감상할 수 있어 비즈니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다.한편 베트남항공은 부산-나트랑 노선 취항을 기념하여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베트남항공과 더 아남 깜란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아남 깜란의 럭셔리한 경험을 더욱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포켓몬 덕후 심장 폭발! 제주 9.81파크에서 펼쳐지는 초특급 콜라보
그래비티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제주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IP ‘포켓몬’과 손잡고 시즌 한정 테마 프로모션 ‘포켓몬: 메타 빌라(META VILLA)’를 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제주 애월 지역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의 독특한 자연 경관과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테마파크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포켓몬 세계관을 접목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포켓몬: 메타 빌라’는 인기 캐릭터 ‘메타몽’이 포켓몬 친구들과 함께 ‘별장 놀이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테마파크 전역에 걸쳐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입구에는 높이 3.5미터의 대형 ‘잠만보 벌룬’이 방문객을 반기며, 실내 광장 ‘센트럴’ 공간에서는 ‘메타몽 벌룬’을 중심으로 피카츄, 꼬부기, 팽도리 등 인기 포켓몬 캐릭터들이 함께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 이처럼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포켓몬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테마파크 내 ‘스페이스컵’ 기프트숍에서는 9.81파크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메타몽 굿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수집가들과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판매되는 ‘포켓몬 패키지 티켓’은 1인 풀패키지부터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용, 실내 체험 중심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구매 시 포켓몬 테마 콘텐츠는 물론 ‘포켓몬 레이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이스981 D3코스에서는 방문객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선택해 외치면 ‘부스터’ 효과가 발동되는 등 인터랙티브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포켓몬 캐릭터를 테마로 한 ‘포켓몬 링고’ 어트랙션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푸드 콘텐츠 역시 이번 프로모션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인기 도넛 브랜드 ‘오나츠’와 협업해 포켓몬 초콜릿 장식이 올려진 ‘메타몽 도넛’과 ‘피카츄 도넛’을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는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에어홀더가 포함된 포켓몬 슬러시를 판매해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켓몬 티켓 이용자에게는 랜덤 스티커가 최대 5장 제공되며, 굿즈 구매나 식음료 이용 시에도 제한 없이 스티커가 증정된다. 특히 ‘5개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은 한정판 굿즈 리워드 이벤트 참여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재미와 보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모노리스의 공동대표 김종석 대표는 “‘포켓몬: 메타 빌라’는 9.81파크의 독자적인 IP와 포켓몬이라는 세계적 IP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의 특별한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9.81파크 제주는 제주 애월 지역의 자연 경사를 살린 지형에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테마파크로서, 그래비티 레이싱 ‘RACE981’이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실내외 복합 액티비티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포켓몬 협업 프로모션은 제주 지역의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다가오는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포켓몬: 메타 빌라’는 9.81파크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포켓몬 세계관을 만끽하면서 동시에 혁신적인 그래비티 레이싱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공부보다 삶을' 아이와 함께 제주로!
대도시로 향하는 전통적인 유학 경로가 최근에는 반대로 농촌을 향하는 흐름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규교육을 넘어 체험과 휴식을 겸한 교육 방식이 현대 사회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펙보다 인성, 실력보다 균형 잡힌 세계관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된 사람’, ‘든 사람’을 키우는 대안적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주시가 주목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 조성된 ‘저지리미센터’가 바로 그것이다. 이곳은 농촌 유학의 거점 아카데미이자 체류형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되어 7월 15일 공식 오픈했다. ‘카름스테이 서카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시설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교육과 체험,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기존에는 예술촌의 일환으로 기능하던 저지리미센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책밭’을 중심 콘셉트로 삼아 아이들이 책과 놀이, 자연 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은 다양한 도서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층은 장기간 체류가 가능한 가족형 숙소로 리모델링되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생활하며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센터 운영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 조직 ‘덤부리협동조합’이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출범한 이 조합은 향후 농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숙박, 체험,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까지 담당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조성은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제주 농어촌의 체류형 관광 모델을 현실화하는 구체적 시도로 평가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저지리미센터 개소를 통해 제주 농촌 지역에 머물며 배움과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저지리 마을을 중심으로 ‘아꼬아탐험단’이라는 명칭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교감을 통해 인성과 자율성을 키우는 새로운 교육 실험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참가자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저지리미센터’를 거점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주변 자연 환경도 저지리미센터의 장점 중 하나다. 인근 금악리에는 해바라기 꽃밭이 펼쳐져 있어, 도시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 속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은 단순한 교육적 공간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로컬→도시’ 유학 개념이 ‘도시→로컬’로 확장되고 있는 시대, 저지리미센터는 그 전환의 중심에 서 있다. 단기 체류에서 끝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며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유학의 형태. 제주의 자연과 지역 주민, 도시의 가족들이 함께 엮어내는 이 실험적 공간이야말로 교육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모델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설악 워터피아, 여름 텐션 제대로..“이 맛에 워터파크 간다"
국내 대표 물놀이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 참여형 이벤트 ‘스플래시 페스타(Splash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 대비 체험형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며 이용률도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반응을 얻고 있다.스플래시 페스타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 시작은 매일 오전 9시 45분 입장 대기 이벤트로 막을 올리며, 저녁 8시 20분까지 총 7개 주요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샤크웨이브 풀파티’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와 4시에 열리며, DJ 공연과 댄스 퍼포먼스, 비치볼 게임 등 흥겨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특히 음악과 물놀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야외풀에서는 연령별 수영 대회를 비롯해 노래자랑, 댄스 챌린지 같은 참가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도 준비돼 있다. 마술 공연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인 고객들을 위한 나이트 스파 풀파티도 눈길을 끈다. 이 파티는 1990년대부터 최신 트렌드 음악까지 아우르며, 수중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지루함을 덜기 위한 다양한 현장 게임이 운영되며, 게임 참가자에게는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인기 음악 축제인 워터밤 또는 퓨처그라운드 초대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이는 워터젯 머신은 공연 중 물을 뿌려주는 장치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현장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협업의 일환으로, 설악 워터피아는 유통업계와도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GS리테일과 손잡고 강원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 GS Pay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을 최대 5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혜택은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 방문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설악 워터피아는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MZ세대까지 겨냥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의 전환을 꾀하며, 단순한 물놀이 시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워터파크의 원조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는 설악 워터피아의 이번 ‘스플래시 페스타’는 단순한 테마 이벤트를 넘어 강원권 여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캉스·온천만 있으면 만족도 폭발...? 여행객들이 '관광'을 포기하는 이유
최근 여행 트렌드가 장기간 멀리 떠나는 여행에서 가까운 거리의 짧은 일정 여행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14일 발표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HCSI) 결과에 따르면, 7일 미만의 단기 여행이 7일 이상의 장기 여행보다 현저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조사는 하나투어가 지난해 패키지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특히 단기 여행 중에서도 지역별 만족도는 '시코쿠 4일'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치앙마이 5일'이 2위, '오키나와 4일'이 3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바쁜 현대인들이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고 집중적인 휴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여행 테마별 만족도 분석에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그 뒤를 '힐링휴양', '다이닝·미식', '관광+자유', '관광' 순으로 이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모든 비행시간대에서 호캉스, 온천호텔, 충분한 자유시간 등을 포함한 '힐링휴양' 테마 상품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여행객들이 패키지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확실한 휴식과 재충전을 원한다는 심리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비행시간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4시간~8시간'의 중거리 비행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4시간 미만'의 근거리와 '8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4시간~8시간 비행 구간에서는 4일, 5일, 6일 순으로 일정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비행시간대에 속하는 여행지 중에서는 치앙마이, 다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여행 시장에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퀵턴(Quick Turn)' 여행 트렌드와도 일맥상통한다. 퀵턴은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다녀오는 여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말이나 연휴를 활용한 짧은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근거리·단기간 여행이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퀵턴 여행의 인기와 더불어 주 4일제 시행 가능성도 논의되면서 단거리 여행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러한 여행 트렌드 변화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짧지만 질 높은 휴식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검증된 패키지 여행 상품을 통해 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하려는 현대인들의 실용적인 여행 방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 밤바다 보며 '짜파구리'? 포항 호텔이 숨겨온 '야식의 비밀' 최초 공개
경북 포항의 영일대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개장한 가운데, 해변과 불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라한호텔 포항이 여름 휴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식 룸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4일 발표했다.라한호텔 포항은 동해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오션뷰 호텔로,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여름 시즌 패키지는 낮에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객실이나 야외 테라스에서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2만 원 상당의 야식 룸서비스 이용권, 카프리썬 써머 스낵팩, 그리고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포항 지역의 인기 레저 활동인 요트투어와 서핑강습, 그리고 스파 이용 시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마련되어 있어 여름 휴가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클럽라한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객실 요금을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이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특히 이번 패키지의 핵심인 야식 룸서비스는 1만~3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케이준 샐러드, 치킨 플래터, 챱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호텔 6층에 위치한 오션뷰 야외 테라스에서는 달빛 테라스 해물라면, 부채살 짜파구리, 국물 떡볶이 등 테라스 전용 메뉴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야간 식도락 경험을 제공한다.라한호텔 통합마케팅팀의 박정선 매니저는 "동해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름 밤만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포항의 대표 휴가지인 영일대 해수욕장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모래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샌드아트쇼,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 그리고 다양한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라한호텔 포항의 야식 룸서비스 패키지와 함께 이러한 지역 행사를 즐긴다면 더욱 알찬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라한호텔 포항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동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야식 경험, 그리고 다양한 지역 행사와 레저 활동을 연계한 종합적인 여름 휴가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포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여름 휴가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에버랜드, 밤에 걸으면 '동물 친구'가 속삭여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하고 이색적인 자연 탐험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며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여름을 예고했다.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교감하고 생태 교육까지 겸비한 이번 프로그램들은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여름 시즌 내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에버랜드의 자랑인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하는 스페셜 코스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동물들의 서식지로 직접 들어가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약 50분간 진행되는 이 탐험에서는 전문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을 누비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평소에는 탐험차량에 탑승해야만 접근 가능한 로스트밸리를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까지 근접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관찰하고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종 보전의 중요성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기린 문양의 스카프와 기념 배지 등 스페셜 기프트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스마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청정 자연의 상징이자 여름밤의 신비로운 존재인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여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반딧불이 방사장으로 이동하면 어둠 속에서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치 빛의 군무처럼 일제히 날아오르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이거밸리'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낱말 퀴즈, 스탬프 모으기 등 호랑이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호랑이 종 보전 이벤트가 진행되어 교육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권도 판매 중이다. 다음 달 말까지 사용 가능한 이 시즌권은 종일권 10만원, 오후 3시권 7만원으로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여름, 다채로운 동물 탐험 프로그램과 함께 온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