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티맵이 알려주는 한국관광 100선 인증
티맵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사는 1일, 전국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전국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엄선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티맵 사용자들이 이러한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티맵의 '어디갈까' 서비스를 통해 한국관광 100선 중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실제로 방문하면 된다.방문 인증을 위한 스탬프는 각 관광지 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티맵 앱 내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 방문 후에는 티맵의 '장소 리뷰' 메뉴에서 '방문 장소' 목록을 확인하고, 한국관광 100선 배지가 표시된 주행 이력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스탬프가 찍힌 사진과 함께 방문 소감을 담은 주행 인증 리뷰를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방문 인증을 넘어 풍성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다 장소를 인증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2명), 2등에게는 로우로우(RAWROW) 브랜드의 여행용 캐리어(3명), 3등에게는 SK 주유권 2만원권(15명)이 각각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맵 포인트도 추가로 지급된다.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티맵은 사용자들이 새롭고 다채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로컬(지역)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며, "티맵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여행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지 발견과 함께 경품 획득의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티맵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5만원 할인에 30달러 와인까지 '공짜'... 하나투어의 파격적인 '하와이 대방출' 비밀
하나투어가 미국 관광청과 손잡고 대규모 공동마케팅 캠페인 '미국, 매번 새로워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8시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LIVE'를 통해 하와이 및 미서부 패키지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3040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육아 유튜버 '종지부부'가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이번에 선보이는 '[하나LIVE] 하와이 6,7일'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이용하는 패키지로,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리조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1~2일간의 관광 일정이 포함되며,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하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하나LIVE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객실당 30달러 상당의 와인을 특별 증정한다.하나투어는 이번 방송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앱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예약 고객 전원에게 22달러 상당의 식사 쿠폰(1인 1매)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최대 오션프론트 객실 더블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방송 중 실시간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50팀에게는 카카오페이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고, 구매 인증 및 소통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팀에게 아웃백 기프트카드 5만 원권을 선물한다.'미국, 매번 새로워지는 이야기' 기획전은 하와이, 괌, 사이판부터 미서부, 미동부까지 다양한 미국 지역의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한정 특가 타임세일 상품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획전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기획전 예약 고객을 위한 특전도 마련됐다. 미국 eSIM 90% 할인쿠폰(선착순 600명),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쿠폰, 최대 3만 원 앱 전용 쿠폰 등 총 39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LIVE 방송을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1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라며 "유튜버 종지부부가 출연하는 하와이 패키지는 6월 30일 오후 8시, 미서부 일주 패키지는 7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하나투어와 종지부부가 함께 제작한 유튜브 및 릴스 콘텐츠가 업로드 단 하루 만에 합산 조회수 약 8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콘텐츠는 하나투어 패키지를 통해 경험한 여행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종지부부는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3040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유튜버로, 이번 하나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콘텐츠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하나투어의 미국 관광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에서 미국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상품 판매 방식으로, 디지털 시대의 여행 상품 판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 불금&불토는 동해에서..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 맛보고 즐기고!
강원 동해시의 심장부에 위치한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오는 7월 5일, 오랜 침묵을 깨고 '주말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동해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현대적 변모를 이끌어낼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해시와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가 손을 맞잡고 기획한 이번 주말 야시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 시간대의 소비 공간을 확장하고, 관광객들에게 동해만의 독특한 밤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동쪽바다중앙시장의 주말 야시장은 7월 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시장 입구에서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걸쳐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요일에도 야시장을 열어, 동해의 활기찬 여름밤을 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 이번 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맛'과 '멋'의 조화다.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15개의 먹거리 특화 부스에서는 동해의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30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퓨전 음식까지, 오직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동해의 푸른 바다를 콘셉트로 한 10개소의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수공예 장인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기념품까지, 방문객들은 야시장에서 특별한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규모 거리 공연과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감각적인 연출 프로그램들은 야시장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김남진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야시장 개장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표하며, "주말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쪽바다중앙시장이 동해 지역 경제의 핵심 구심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동해시의 밤을 밝힐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관광객들에게는 동해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야시장이 동해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 가격 실화? 제주 왕복 항공권부터 식사, 투어까지 올킬
제주의 아름다움과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여행사 통합 플랫폼 ‘앋트립’과 제주 지역 전문 여행사 ‘제주양부장투어’가 함께 선보인 이번 상품은 항공권, 숙소, 식사, 관광 일정을 모두 포함한 3박 4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예약이 가능하다.이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 예약 없이도 제주 여행의 핵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유여행보다 훨씬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정형화된 관광 패턴을 넘어선 힐링 중심의 콘텐츠가 돋보인다. 특히 단체 여행에 특화된 구성이어서 가족 단위, 친구 모임, 기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여행의 주요 코스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우도 투어를 비롯해, 해안 절경이 펼쳐지는 주상절리대와 대포해변을 잇는 올레길 8코스 체험,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사려니숲길 산책, 그리고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일정은 자연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어 여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식사 구성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제주 현지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미식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보말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제주 토종 돼지 불고기 정식, 해녀촌 전복죽 등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 대표 간식인 오메기떡도 포함되어 있어 간식 하나에도 지역 색을 담으려는 정성이 엿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항공권, 3박 숙소, 조식 3회·중식 2회·석식 1회의 총 6회 식사, 전용 관광버스, 입장료, 쇼핑 3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최저 20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최소 2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예약할 수 있어, 대규모 단체 여행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2007년부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8년간 운영해 온 여행사 측의 노하우와 안전성도 신뢰를 더한다.‘앋트립’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 특산품으로 제작된 동백 스카프와 돌하르방 마그네틱이 증정되어 여행의 여운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항공권, 숙소, 식사, 관광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제주만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일정 대부분이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며, 신체적·정신적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점이 최근 여행 트렌드와도 부합한다.자세한 예약과 문의는 제주양부장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앋트립 공식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지에서의 안전한 이동과 체계적인 일정 소화가 보장된 이번 상품은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 와, 콜로세움이 이렇게 예뻤나? 한국 기술력으로 빛나는 로마의 밤!
고대 로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콜로세움 외벽에 한국의 첨단 미디어아트가 화려하게 수놓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콜로세움에서 특별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더욱 뜻깊게 장식하는 행사로, 특히 6월 26일이 1884년 조선과 이탈리아 왕국이 수교를 맺은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상영회는 한국의 이이남 작가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부치, 빈센조 마르실리아 작가, 그리고 양국 청년 3인으로 구성된 '코리아라운드팀'이 참여하여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콜로세움의 웅장한 외벽에 투사된 작품들은 십장생도, 양국의 전통 건축 패턴 등을 소재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어 더욱 정교하고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고대 유적과 현대 기술, 동서양 예술의 조화가 관람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건화 주이탈리아 한국공사와 알폰시나 루소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국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내내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특별전시를 비롯해 한식과 발효 명인강좌(5월), 청년 디자이너 협업 프로그램(연중), 오페라 교류 및 공동 공연(11월), '로마 아트 인 누볼라' 주빈국 전시(11월), 국립로마미술대 협력 양국 청년 패션 교류 사업(12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콜로세움 미디어파사드 상영회에 대해 "세계적인 유산인 콜로세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최첨단 예술이 조화를 이룬 것은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발판 삼아 양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지속적인 문화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장애인도 섬으로 바다로... 기아가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기아가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섬과 바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기아는 25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기존의 '초록여행' 프로그램에 섬·바다 여행을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여행 경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는 협약 발표 당일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해 최대 4인 1팀을 구성하여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1대를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유류비와 여행경비도 지원된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와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국립공원공단은 1박 2일 숙박과 함께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기아의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PBV 기반 이동약자 전용 차량인 PV5 WAV를 초록여행에 투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갯벌식생복원', 지역사회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를 위한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 "귀여움 폭발" 핑구랑 놀고 인증샷 남기러 롯데월드 고고!
올 여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핑구’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쿠아리움 측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남극 펭귄 핑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핑구’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남극 펭귄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재치 넘치는 행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핑구 캐릭터와 아쿠아리움의 실제 해양 생물들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통해 이목을 끈다.특히 핑구와 함께 꾸며진 극지방존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실제 홈볼트 펭귄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핑구 콘셉트를 더해, 마치 남극을 방문한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펭귄들과 핑구가 함께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핑구 조형물이 바다거북존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곳곳에 설치돼, 전체 전시장이 마치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진다. 해양 생물과 캐릭터가 공존하는 이 독특한 연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관람객이 핑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복슬복슬한 외형의 핑구 탈 인형이 특정 시간대에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기존 아쿠아리움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와의 실제 체험을 통해 한층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 외에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다. 게임, 미션 수행,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핑구와의 협업을 통해 아쿠아리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대하고자 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 생물과 귀여운 핑구가 함께하는 이색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수족관 중 하나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교육 콘텐츠, 시즌별 이벤트 등을 통해 꾸준히 가족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핑구 컬래버레이션 역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에게 강한 흡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인들까지 열광하는 '티니핑' 객실 등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특별한 테마 객실을 선보인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된 이 특별 객실은 24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실제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객실은 세 가지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되어 어린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프린세스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을 중심으로 꾸며져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으며,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을 활용한 공간으로 교육적 요소를 가미했다. '슈팅스타룸'은 애니메이션 시즌5의 내용을 반영해 볼풀과 자석 놀이 등 체험형 요소를 강화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매년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신선함을 유지할 예정이다.테마 객실 투숙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하츄핑 실리콘 가방'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재고가 소진될 경우에는 한화리조트 전용으로 제작된 콜라보 굿즈인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으로 대체된다. 이 굿즈는 호텔리어 콘셉트의 하츄핑이 적용된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다양한 테마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릭터룸, 반려견 동반 객실, 뮤직룸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객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키즈룸과 베베룸 등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객실은 재방문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티니핑 테마 객실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4월 기준 자녀 동반 투숙 고객의 50% 이상이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 취향을 반영한 공간 기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들이 주요 타겟층임을 보여주며, 티니핑 테마 객실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캐치! 티니핑'은 2020년 첫 방영을 시작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특히 시즌4는 전국 5세 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성인 팬층까지 확대되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상승 중이다.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캐치! 티니핑'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는 테마 객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 ‘사파’ 예약 1100%↑, 대세 여행지 등극
하나투어가 베트남 북부의 고산 마을인 ‘사파’가 최근 급격한 인기를 끌며 신흥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사파 지역 패키지 상품 예약자가 전년 동기 대비 333%나 증가했으며, 특히 1월 한 달간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138%나 급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파는 해발 고지대에 자리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고산 도시로, 웅장한 산맥과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소수민족의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근에는 유튜브와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하나투어는 사파가 베트남 여행 초심자뿐 아니라 재방문 고객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 단독 상품 중심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는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 산’을 모노레일과 케이블카로 오르는 ‘판시판 WOW PASS’를 기본 포함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노이·사파 5일’ 패키지가 꼽힌다. 이 상품은 사파의 핵심 명소들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했으며, 판시판 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깟깟마을’ 트레킹 코스도 포함하고 있다. 이 상품은 ‘하나팩 2.0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쇼핑센터 방문이나 선택관광, 가이드 및 기사 경비 등이 제외되어 여행의 질을 높였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고급형 상품이다.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을 위해서는 에어텔 상품인 ‘사파 자유여행 5일 #사파M갤러리’도 운영 중이다. 이 상품은 사파 도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에서 숙박하며, 항공권, 호텔, 하노이와 사파 간 왕복 슬리핑 버스 티켓을 모두 포함해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한편 하나투어는 지난달 사파 지역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 관계자와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스터디투어를 진행, 현지 상황을 체험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쾌적한 고산 기후를 자랑하는 사파는 무더운 여름철 휴가지로 적합할 뿐 아니라, 베트남을 이미 다녀온 재방문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분기 예약 인원 역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라, 단독 상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사파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특색 있는 문화, 편리한 여행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베트남 북부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전망이다.
- 에버랜드, 엔시티 위시 '스페셜 패스'로 팬들 지갑 '강탈' 예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에버 위시(EVER WISH)' 프로젝트를 지난 21일 전격 공개하며 K-POP 팬심 저격에 나섰다. 이번 '에버 위시'는 차세대 K-POP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에버랜드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으로, 테마파크 곳곳에서 엔시티 위시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인다.에버랜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엔시티 위시'의 마법은 시작된다. 고객들을 맞이하는 셔틀버스는 멤버들의 청량한 이미지로 랩핑되어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며, 버스 내에서는 멤버들의 음성이 담긴 환영 메시지가 안내방송으로 흘러나와 마치 멤버들이 직접 에버랜드 투어를 안내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인기 어트랙션인 '챔피온쉽 로데오'는 운행 중 엔시티 위시의 경쾌한 리듬이 흘러나와 대기 시간부터 탑승까지 지루할 틈 없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챔피온쉽 로데오 옆에는 엔시티 위시 특유의 청량한 팀 컬러와 동화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테마 공간 '에버 위시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팬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멤버들의 사진과 영상은 물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엔시티 위시의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이번 콜라보를 통해 팬들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스페셜 패스'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이용권과 더불어 엔시티 위시 멤버들의 한정판 포토카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포토카드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모바일 퀴즈 미션에 참여하면 '에버 위시'의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으며, 모든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팬들에게는 엔시티 위시 멤버들의 특별한 포토카드가 추가 선물로 증정된다. 이는 팬들을 위한 세심한 기획의 일환이다.또한, 에버랜드 내 '라시언 메모리엄' 상품점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을 담은 '광야@에버랜드(KWANGYA@EVERLAND)'가 새롭게 오픈하여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머리띠, 키링, 파우치 등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구할 수 있는 엔시티 위시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이번 '에버 위시' 프로젝트는 공식 발표 전부터 SNS를 통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에서는 콜라보 소식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테마파크와 K-POP 그룹 간의 이색적인 만남이 팬들에게 얼마나 큰 설렘을 안겨주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에버랜드는 이번 '에버 위시'를 통해 MZ세대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엔시티 위시는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하며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