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 탈출 3종 세트, 대만·라스베이거스·튀르키예의 여름 판타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대만, 라스베이거스, 튀르키예에서 준비한 특별한 여름 이벤트를 통해 랜선 여행을 떠나보자.대만 타이동 루예 고지에서는 7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대만 국제 열기구 카니발’이 열린다. 이 축제는 캐릭터 모양의 열기구 전시, 하늘을 나는 듯한 계류 비행 체험, 그리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열기구 쇼 등으로 대만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기 만화 도라에몽과 협업해 도라에몽 테마 열기구와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야간 열기구 조명 음악회는 루예 고지, 타이마리 슈광 단지 등 타이동의 주요 명소에서 매주 목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또한 루예 지역에서는 차 농장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객들은 현지 차 농장에서 직접 차잎을 따고, 대만 차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대만 국제 열기구 카니발’과 함께 ‘동부해안 랜드아트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대만 동부 해안의 장엄한 자연 풍경과 원주민 문화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창작한 설치 미술 작품과 음악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장셴얼 예술단지와 협업해 자연과 예술,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버스와 관광 열차 상품도 출시되어 편리하게 축제와 명소를 즐길 수 있다.오는 8월 28일,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몰입형 공연장 ‘스피어’에서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새롭게 재탄생한다. 스피어의 몰입형 시리즈 ‘스피어 경험’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워너 브라더스가 함께 제작했다. 원본 영화를 AI 기술로 복원해 고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고, 스피어의 360도 랩어라운드 스크린과 몰입형 사운드, 진동 시트, 향기 분사 등 최첨단 기술을 더해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노란 벽돌길과 에메랄드 시티 같은 상징적인 장면들은 스피어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입체적으로 재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티켓은 스피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숙박 패키지도 함께 제공된다.튀르키예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나이트 뮤지엄 프로젝트’가 올해 6월부터 시즌 2로 돌아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을 거뒀고, 올해는 총 25개의 유적지가 밤에도 개방된다.이스탄불에서는 아야 소피아 역사체험관, 튀르키예 및 이슬람 미술관, 갈라타 타워 등이 밤늦게까지 문을 열며, 수도 앙카라의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과 민족학박물관도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이즈미르의 에페소스에서는 밤 11시까지 고대 로마의 흔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조명이 비추는 대리석 기둥과 극장은 고대 문명의 숨결을 더욱 생생히 느끼게 한다.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는 밤에 더욱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석회암 지대와 유적이 달빛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카파도키아의 지하도시들은 밤 9시까지 운영되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넴루트 산에서는 해돋이와 함께 거대한 석상들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튀르키예의 유적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밤의 고요함 속에서 고대 문명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 5성급 호텔 2박에 쇼핑 강요 없는 프리미엄 마카오 여행, 이번 여름 놓치면 후회한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모두투어가 동서양 문화의 조화로운 매력을 품은 마카오로의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한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고려해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마카오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여러 매력 요소를 갖춘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편리함이 큰 장점이다. 또한 포르투갈 식민 시대의 흔적과 중국 문화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도시 분위기는 마카오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세계적인 미식 문화, 다양한 쇼핑 옵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건축물 등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목적지로 꼽힌다.이번 모두투어의 마카오 기획전은 다양한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마카오 완벽일주', '마카오 에어텔(항공+숙박)' 등의 기본 상품과 함께, 마카오와 인접한 홍콩, 주해, 선전 등을 연계한 상품, 더 나아가 중국 계림과 마카오를 함께 둘러보는 상품까지 여행객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했다.특히 기획전의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마카오 완벽일주 3일'은 여행의 품격을 높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팁이나 선택관광, 쇼핑 일정 강요가 없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상품은 세계문화유산인 '세나도 광장', 화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상징과도 같은 '성 바울 성당 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몬테요새' 등 마카오의 핵심 명소들을 모두 아우른다. 여기에 5성급 호텔에서 2박 연박 일정으로 여행의 편안함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마카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인 미식 체험도 놓치지 않았다. 마카오 에그타르트의 명소로 알려진 '로드스토우 베이커리'와 마카오와 포르투갈 음식이 독특하게 결합된 요리를 선보이는 '덤보 식당' 등에서의 식사 일정을 포함해 현지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마카오는 한국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문화, 미식,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실속형 상품부터 고품격 프리미엄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해, 고객들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마카오 기획전을 통해 모두투어는 다양한 여행 니즈를 가진 고객들에게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여름 휴가 시즌 해외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 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티맵이 알려주는 한국관광 100선 인증
티맵모빌리티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양사는 1일, 전국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양사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전국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엄선하여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치 있는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티맵 사용자들이 이러한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7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티맵의 '어디갈까' 서비스를 통해 한국관광 100선 중 원하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실제로 방문하면 된다.방문 인증을 위한 스탬프는 각 관광지 현장에 비치되어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티맵 앱 내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지 방문 후에는 티맵의 '장소 리뷰' 메뉴에서 '방문 장소' 목록을 확인하고, 한국관광 100선 배지가 표시된 주행 이력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스탬프가 찍힌 사진과 함께 방문 소감을 담은 주행 인증 리뷰를 작성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방문 인증을 넘어 풍성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다 장소를 인증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2명), 2등에게는 로우로우(RAWROW) 브랜드의 여행용 캐리어(3명), 3등에게는 SK 주유권 2만원권(15명)이 각각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맵 포인트도 추가로 지급된다.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티맵은 사용자들이 새롭고 다채로운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로컬(지역)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하고 있다"며, "티맵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여행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지 발견과 함께 경품 획득의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티맵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5만원 할인에 30달러 와인까지 '공짜'... 하나투어의 파격적인 '하와이 대방출' 비밀
하나투어가 미국 관광청과 손잡고 대규모 공동마케팅 캠페인 '미국, 매번 새로워지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8시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LIVE'를 통해 하와이 및 미서부 패키지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3040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육아 유튜버 '종지부부'가 진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이번에 선보이는 '[하나LIVE] 하와이 6,7일'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이용하는 패키지로,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리조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1~2일간의 관광 일정이 포함되며,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하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하나LIVE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객실당 30달러 상당의 와인을 특별 증정한다.하나투어는 이번 방송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앱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예약 고객 전원에게 22달러 상당의 식사 쿠폰(1인 1매)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최대 오션프론트 객실 더블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한다.방송 중 실시간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50팀에게는 카카오페이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고, 구매 인증 및 소통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팀에게 아웃백 기프트카드 5만 원권을 선물한다.'미국, 매번 새로워지는 이야기' 기획전은 하와이, 괌, 사이판부터 미서부, 미동부까지 다양한 미국 지역의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한정 특가 타임세일 상품도 준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기획전은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기획전 예약 고객을 위한 특전도 마련됐다. 미국 eSIM 90% 할인쿠폰(선착순 600명),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쿠폰, 최대 3만 원 앱 전용 쿠폰 등 총 39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LIVE 방송을 앞두고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1매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라며 "유튜버 종지부부가 출연하는 하와이 패키지는 6월 30일 오후 8시, 미서부 일주 패키지는 7월 7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하나투어와 종지부부가 함께 제작한 유튜브 및 릴스 콘텐츠가 업로드 단 하루 만에 합산 조회수 약 8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콘텐츠는 하나투어 패키지를 통해 경험한 여행을 재치 있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종지부부는 임신, 출산, 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3040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는 인기 유튜버로, 이번 하나투어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 콘텐츠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하나투어의 미국 관광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에서 미국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상품 판매 방식으로, 디지털 시대의 여행 상품 판매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 불금&불토는 동해에서..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 맛보고 즐기고!
강원 동해시의 심장부에 위치한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오는 7월 5일, 오랜 침묵을 깨고 '주말 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다. 동해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현대적 변모를 이끌어낼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번째 핵심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동해시와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가 손을 맞잡고 기획한 이번 주말 야시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전통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간 시간대의 소비 공간을 확장하고, 관광객들에게 동해만의 독특한 밤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동쪽바다중앙시장의 주말 야시장은 7월 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시장 입구에서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걸쳐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피서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요일에도 야시장을 열어, 동해의 활기찬 여름밤을 야시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 이번 야시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맛'과 '멋'의 조화다.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15개의 먹거리 특화 부스에서는 동해의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에서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30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메뉴들이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싱싱한 해산물 요리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퓨전 음식까지, 오직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먹거리 외에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동해의 푸른 바다를 콘셉트로 한 10개소의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수공예 장인들이 만든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기념품까지, 방문객들은 야시장에서 특별한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규모 거리 공연과 야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감각적인 연출 프로그램들은 야시장을 단순한 장터가 아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김남진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야시장 개장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표하며, "주말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시장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쪽바다중앙시장이 동해 지역 경제의 핵심 구심점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동해시의 밤을 밝힐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관광객들에게는 동해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야시장이 동해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례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 가격 실화? 제주 왕복 항공권부터 식사, 투어까지 올킬
제주의 아름다움과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여행사 통합 플랫폼 ‘앋트립’과 제주 지역 전문 여행사 ‘제주양부장투어’가 함께 선보인 이번 상품은 항공권, 숙소, 식사, 관광 일정을 모두 포함한 3박 4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예약이 가능하다.이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 예약 없이도 제주 여행의 핵심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유여행보다 훨씬 효율적인 일정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정형화된 관광 패턴을 넘어선 힐링 중심의 콘텐츠가 돋보인다. 특히 단체 여행에 특화된 구성이어서 가족 단위, 친구 모임, 기업 연수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여행의 주요 코스는 제주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짜여졌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우도 투어를 비롯해, 해안 절경이 펼쳐지는 주상절리대와 대포해변을 잇는 올레길 8코스 체험,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사려니숲길 산책, 그리고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일정은 자연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어 여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식사 구성도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제주 현지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은 미식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보말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제주 토종 돼지 불고기 정식, 해녀촌 전복죽 등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 대표 간식인 오메기떡도 포함되어 있어 간식 하나에도 지역 색을 담으려는 정성이 엿보인다. 패키지 구성은 항공권, 3박 숙소, 조식 3회·중식 2회·석식 1회의 총 6회 식사, 전용 관광버스, 입장료, 쇼핑 3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은 최저 20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최소 2명부터 최대 100명까지 예약할 수 있어, 대규모 단체 여행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 특히 2007년부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8년간 운영해 온 여행사 측의 노하우와 안전성도 신뢰를 더한다.‘앋트립’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 특산품으로 제작된 동백 스카프와 돌하르방 마그네틱이 증정되어 여행의 여운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패키지 상품은 항공권, 숙소, 식사, 관광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제주만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일정 대부분이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며, 신체적·정신적 힐링을 도모할 수 있는 점이 최근 여행 트렌드와도 부합한다.자세한 예약과 문의는 제주양부장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앋트립 공식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지에서의 안전한 이동과 체계적인 일정 소화가 보장된 이번 상품은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 와, 콜로세움이 이렇게 예뻤나? 한국 기술력으로 빛나는 로마의 밤!
고대 로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콜로세움 외벽에 한국의 첨단 미디어아트가 화려하게 수놓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콜로세움에서 특별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더욱 뜻깊게 장식하는 행사로, 특히 6월 26일이 1884년 조선과 이탈리아 왕국이 수교를 맺은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상영회는 한국의 이이남 작가와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부치, 빈센조 마르실리아 작가, 그리고 양국 청년 3인으로 구성된 '코리아라운드팀'이 참여하여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콜로세움의 웅장한 외벽에 투사된 작품들은 십장생도, 양국의 전통 건축 패턴 등을 소재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되어 더욱 정교하고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고대 유적과 현대 기술, 동서양 예술의 조화가 관람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이날 축하 행사에는 김건화 주이탈리아 한국공사와 알폰시나 루소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국은 이번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시작으로 올해 내내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특별전시를 비롯해 한식과 발효 명인강좌(5월), 청년 디자이너 협업 프로그램(연중), 오페라 교류 및 공동 공연(11월), '로마 아트 인 누볼라' 주빈국 전시(11월), 국립로마미술대 협력 양국 청년 패션 교류 사업(12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콜로세움 미디어파사드 상영회에 대해 "세계적인 유산인 콜로세움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최첨단 예술이 조화를 이룬 것은 양국 문화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발판 삼아 양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지속적인 문화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장애인도 섬으로 바다로... 기아가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기아가 장애인과 이동약자들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섬과 바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기아는 25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섬·바다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는 기존의 '초록여행' 프로그램에 섬·바다 여행을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여행 경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된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체험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체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며, 2027년 10월까지 3년간 총 150팀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기아는 협약 발표 당일부터 8월 섬·바다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8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해 최대 4인 1팀을 구성하여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변산반도와 한려해상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장애인 편의장치가 장착된 카니발 1대를 최대 3박 4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유류비와 여행경비도 지원된다. 필요한 경우 운전기사와 수어 통역사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이동약자들의 여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국립공원공단은 1박 2일 숙박과 함께 섬 트레킹, 요트 투어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한다.기아의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PBV 기반 이동약자 전용 차량인 PV5 WAV를 초록여행에 투입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아는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롭고,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갯벌 생태보호를 위한 '갯벌식생복원', 지역사회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분뇨 친환경처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 등지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재자원화를 위한 '오션클린업' 등의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 "귀여움 폭발" 핑구랑 놀고 인증샷 남기러 롯데월드 고고!
올 여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핑구’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쿠아리움 측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남극 펭귄 핑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핑구’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남극 펭귄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재치 넘치는 행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핑구 캐릭터와 아쿠아리움의 실제 해양 생물들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방식의 경험을 통해 이목을 끈다.특히 핑구와 함께 꾸며진 극지방존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실제 홈볼트 펭귄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핑구 콘셉트를 더해, 마치 남극을 방문한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펭귄들과 핑구가 함께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SNS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한 핑구 조형물이 바다거북존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곳곳에 설치돼, 전체 전시장이 마치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진다. 해양 생물과 캐릭터가 공존하는 이 독특한 연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관람객이 핑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복슬복슬한 외형의 핑구 탈 인형이 특정 시간대에 등장해,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기존 아쿠아리움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와의 실제 체험을 통해 한층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 외에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다. 게임, 미션 수행,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핑구와의 협업을 통해 아쿠아리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대하고자 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다 생물과 귀여운 핑구가 함께하는 이색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수족관 중 하나로, 다양한 해양 생물과 교육 콘텐츠, 시즌별 이벤트 등을 통해 꾸준히 가족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핑구 컬래버레이션 역시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에게 강한 흡입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인들까지 열광하는 '티니핑' 객실 등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특별한 테마 객실을 선보인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된 이 특별 객실은 24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실제 투숙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객실은 세 가지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되어 어린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프린세스룸'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을 중심으로 꾸며져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으며, '연구소룸'은 티니핑 도감을 활용한 공간으로 교육적 요소를 가미했다. '슈팅스타룸'은 애니메이션 시즌5의 내용을 반영해 볼풀과 자석 놀이 등 체험형 요소를 강화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매년 시즌에 맞춰 콘셉트를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신선함을 유지할 예정이다.테마 객실 투숙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하츄핑 실리콘 가방'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재고가 소진될 경우에는 한화리조트 전용으로 제작된 콜라보 굿즈인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으로 대체된다. 이 굿즈는 호텔리어 콘셉트의 하츄핑이 적용된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다양한 테마 공간을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캐릭터룸, 반려견 동반 객실, 뮤직룸 등 차별화된 콘셉트의 객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키즈룸과 베베룸 등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한 객실은 재방문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티니핑 테마 객실 역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4월 기준 자녀 동반 투숙 고객의 50% 이상이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 취향을 반영한 공간 기획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취학 아동을 둔 가족들이 주요 타겟층임을 보여주며, 티니핑 테마 객실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캐치! 티니핑'은 2020년 첫 방영을 시작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특히 시즌4는 전국 5세 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성인 팬층까지 확대되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상승 중이다.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캐치! 티니핑'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는 테마 객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