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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처럼 설레요!"… 서점가 강타한 '블라인드 소개팅'
뉴욕 맨해튼의 스트랜드 서점은 책 제목을 숨기고 모호한 설명만 코팅 판매하는 '책과의 소개팅'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관광객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만남을 환영하며 제공되며, 서점은 주목받지 못하는 책들을 판매할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스트랜드 서점은 2022년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책 소개팅'을 시작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여 고정 코너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책 소개팅' 코너는 베스트셀러 코너 등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코너 중 하나이다.
또한 책을 영화나 책에 비유하거나 모호한 설명을 더해 독자의 감정을 자극한다.
해당 방식은 책 판매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 잡으며 독자와 서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