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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에서 뭉치다
서울예술단이 12월 28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4 송년갈라 'SPACon'을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공연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랑받아온 주요 작품들의 넘버와 무대로 준비된다. 창단 작품인 '새불'과 2009년 초연된 '바람의 나라' 등 서울예술단의 주목할 만한 무대와 함께 대표 인기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신과 함께_저승편', '나빌레라', '꾿빠이, 이상', '금란방', 최신작 '순신', '천 개의 파랑'의 넘버를 만날 수 있다.
2024년 청년교육단원과 객원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청년교육단원이 중심이 되는 무대도 별도로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3만~7만원이며, 예매는 11월 6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선예매할 수 있고,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관람한 관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