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 희정당이 닷새 동안 공예 작품으로 가득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왕이 머물며 손님을 맞았던 궁궐 전각 곳곳에 전통 공예와 현대 작품이 어우러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전시가 펼쳐진다.창덕궁 희정당은 7일부터 11일까지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에 맞춰 전각 전체를 개방한다. 이번 공간은 공간 스튜디오 WGNB의 백종환 대표가 전시 감독을 맡은 특별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로 꾸며졌다. 왕이 머물렀던

부산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이 가을을 맞아 휴식과 음악, 움직임을 함께 즐기는 웰니스 관광 공간으로 변신한다. 기장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임랑해수욕장에서 ‘제1회 2026 기장 임랑 웰니스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장의 대표적인 바다 풍경에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참여형 관광 행사다. 웰니스는 단순히 쉬거나 운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와 마음, 감정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개

전남 순천 매산등 일대가 근현대 역사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된다. 20세기 초 호남 선교의 거점이자 교육·의료·주거 기능이 집약됐던 이 공간은 서양식 근대건축과 지역 건축문화가 함께 남아 있는 곳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절차에 들어간다.국가유산청은 오는 12일 ‘순천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과 이 공간 안에 있는 개별 유산 7건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순천 매산등은 1900년대 초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최고 등급인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된 뒤 첫 영화제를 열고 열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영화 팬들이 일찍부터 모여 영화제 개막을 기다렸다. 관객들은 영화제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기념 굿즈를 구매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주요

방탄소년단(BTS)의 2027년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이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코첼라 측이 BTS를 헤드라이너로 섭외하기 위해 협상을 이어왔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음악산업 전문 매체 HITS Daily Double 등은 5일(현지시간) 코첼라 주최사 골든보이스가 2027년 축제 헤드라이너로 BTS를 섭외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

한국 영화 ‘호프’가 북미에서 한국 영화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60개 극장에서 개봉했지만 기대만큼 강한 흥행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다만 북미 관객에게 비주류로 여겨지는 해외 영화의 한계와 자막 영화에 대한 진입장벽 등을 고려하면 단순히 흥행 실패로만 평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호프’는 지난달 9일 북미 극장에 걸렸다. 미국 흥행 집계 사이트 더 넘버스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 매출은 약 322만 달러였다. 주중 실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