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순을 앞둔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작별’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는 삶과 죽음을 생각할수록 인생이 하나의 긴 작별처럼 느껴진다면서도 이를 슬픔으로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홉킨스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8월 발표한 클래식 앨범 ‘라이프 이즈 어 드림(Life Is A Dream)’을 소개하며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사람은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지만, 그 과정 자

천년 전 고려의 색과 선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펼쳐진다. 고려불화의 전통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려온 혜담스님의 작품 130여 점이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 걸린다.혜담스님의 개인전 ‘붓끝으로 나투신 천년의 장엄, 고려불화대전’이 3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님이 지난 50년 동안 이어온 고려불화 복원·재현 작업을 집약해 보여주는 자리다. 5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자, 대표작을 묶은 ‘고려불화대전집’ 출간을 기념

멕시코에서 열린 K팝 공연에 현지 팬 5500여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그룹 위너가 대표곡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함께 부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26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펩시 센터 WTC에서는 K팝 공연 ‘코리아 스포트라이트’가 열렸다.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6 K-엑스포 멕시코: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의

SNS를 뜨겁게 달군 한 청년의 재치 있는 ‘유물 코스프레’가 박물관 수장고 깊숙이 잠들어 있던 희귀 유물을 세상 밖으로 끌어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6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수상작의 원본 유물인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전격 공개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에서 조선시대 희귀 유물인 ‘백자 잉어모양 연적’을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존 말코비치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마틴 맥도나 감독의 신작 ‘와일드 호스 나인’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작품인 만큼 국내 관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와일드 호스 나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0월 8일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총 4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앞서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뜨개 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K-뜨개페어 2027’이 내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다. 실과 원사를 비롯해 도안과 도구, DIY 키트 등 뜨개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창작자,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문 전시로 마련될 예정이다. ‘K-뜨개페어 2027’은 내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최근 브랜드와 작가,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K-뜨개페어는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