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이너 티파니 영이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깊이 있는 배우의 아우라를 입은 새 프로필을 세상에 내놓았다. 최근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퍼시픽 뮤직 그룹(PMG)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그는, 이번 프로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의 힘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과거 무대 위에서 뿜어내던 폭발적인 에너지 대신, 렌즈를 응시하는 정적인 눈빛 속에 담긴 섬세한 감정선은 그가 앞으로 걸어갈 연기 인생의

국내 공연 예술계의 지형도를 바꿀 대형 자본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베테랑 공연 제작사인 쇼노트와 손을 잡고 뮤지컬 제작 시장에 직접 등판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동안 국내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며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왔던 롯데가, 이제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한 셈이다.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패션디자이너 정구호가 대한민국발레축제를 통해 새 창작 발레 '테일 오브 테일즈'를 공개한다. 정구호는 2012년 국립발레단의 '포이즈' 이후 14년 만에 창작 발레 연출에 나섰으며, 이번 작품은 고전 발레 네 편을 엮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을 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창출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정구호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클래식 발레에서 아름다운 부분을 짜깁

콜롬비아 출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규모 전시가 11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보테로의 60년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유화, 드로잉, 조각 등 총 1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탈리아, 스페인,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서울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이번 전시는 보테로의 딸이자 보테로 재단 공동대표인 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캠페인의 첫 행사인 토크콘서트는 23일에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유명 작가 김겨울이 '저작권 보호로 만들어가는 책의 미래'를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김

이승택(94)의 대규모 개인전 '조각의 바깥에서'가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이후 작가의 작업을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로, 초기작부터 최근 작품까지 200여 점이 소개된다. 미술관 1관 전관과 올림픽조각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이승택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이승택은 기존 조각의 개념을 넘어 '비조각'이라는 새로운 문법을 발전시켜왔다. 그는 사물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