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를 압도하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덕분에 '과일 같은 옥수수'로 불린다. 실제 초당옥수수의 당도는 16~20브릭스(Brix)에 달해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보다도 수치가 높다. 이 때문에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나 체중 감량 중인 사람들은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맛의 강도가 곧바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초

현대인의 고질병인 고혈압과 비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색 간식 조합이 영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고열량의 대명사로 불리며 기피 대상이었던 땅콩버터가 최근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재평가받으면서, 바나나 및 통곡물 빵과 결합한 '땅콩버터 바나나 토스트'가 최적의 혈압 조절 식단으로 추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조합이 단순한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포만감을 극대화해 체중 감

장시간의 수면을 마치고 깨어난 아침의 위 점막은 외부 자극에 매우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공복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음식물의 흡수 속도도 평소보다 빨라지는데, 이때 산업적 공정을 거친 초가공식품이 가장 먼저 위장에 들어오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화학적 변형과 인공 첨가물이 다량 함유된 식품군으로, 우리가 흔히 먹는 라면과 소시지뿐만 아니라 아침 대용식으로 인기 있는 시리얼이나 즉석국 등이 모두 포함된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전이암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고분자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진홍 교수와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공동 연구팀은 5일, 내성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신물질 'PPS03'을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치료 대안이 거의 없었던 불응성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암세포의 대사 특성을 역이용한 독창적인

체지방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장기를 보호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복부 내장에 쌓이는 과도한 지방은 각종 성인병의 주범이 된다. 특히 내장 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고혈압과 당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단순한 외모 관리를 넘어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반드시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내장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무작정 굶기보다는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고 지방 연소를 돕는 특정 식품을 전략적

체중 감량을 위해 밥과 빵을 줄이면서도 정작 음식의 맛을 내는 소스에는 관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저당 케첩이나 무설탕 칠리소스 등은 다이어터들에게 심리적 해방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저당'이라는 매혹적인 문구가 곧 '0칼로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당류를 덜어낸 자리를 지방이나 나트륨이 대신 채우는 경우가 많아,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지 않고 무심코 섭취하다 보면 공들여 준비한 저칼로리 식단이 무색해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