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포수 김태군이 부상 복귀와 동시에 팀의 체질 개선을 선언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태군은 지난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회초 승기를 잡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2-3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 2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복귀하자마자 공수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KIA가 최근 겪었던 루징 시리즈의 늪에서 벗어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이

LG 트윈스가 전날 경기 중 투구에 손등을 맞아 교체되었던 외야수 문정빈을 보호하기 위해 휴식을 결정했다.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LG 구단은 문정빈의 정밀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전날 1차 엑스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던 문정빈은 이날 오전 진행된 CT 촬영에서도 골절 등 추가적인 이상 소견 없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소식에 LG 벤치는 비로소 안도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전 부인 완다 나라와의 지루한 법정 공방에서 마침내 웃었다. 이카르디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탈리아 법원이 완다 측의 과도한 위자료 청구를 최종적으로 기각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판결로 이카르디는 매달 수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 지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두 사람의 파란만장했던 인연도 법적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법정에서 완다 측이 요구한 금액은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기고 떠났던 좌완 투수 콜 어빈이 미국 무대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28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뒤로하고 한국 땅을 밟았던 그는 제구 불안과 돌출 행동으로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긴 채 짐을 싸야 했다. 그러나 미국으로 돌아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어빈은 현재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반전 드라마를

폴란드 출신의 전설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시카고 파이어의 유니폼을 입고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등장했지만, 정작 경기장 안에서는 이름값에 걸맞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지 유력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레반도프스키가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로도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냉정한 진단을 내놓았다. 이는 새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전략가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벼랑 끝에서 자신의 오랜 신념을 내려놓았다. LG 구단은 27일 타격과 수비, 배터리 파트를 아우르는 대규모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전격 단행했다. 이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8연패의 늪에 빠진 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평소 시즌 중 인위적인 코치진 교체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왔던 염 감독의 행보를 고려하면, 이번 결정은 현재 LG가 직면한 위기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