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최악의 시나리오를 마주했다. 구단은 20일 오전, 간판 타자 강백호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적시타를 때려낸 직후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던 강백호는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후반기 첫 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하락세를 타던 한화로서는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던 거포를 잃게 된 셈이다.이번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걸고 북중미 월드컵에 나섰던 홍명보호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어 32강 진출 문턱이 어느 때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최종 순위 34위에 머물며 조기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는 한국 축구가 월드컵 무대에서 기록한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남게 되었으며, 12년 전 브라질에서의 실패를 극복하겠다던 홍명보 감독의 다짐은 결국 허망한

한국 축구의 대대적인 쇄신을 추진 중인 K-축구 혁신위원회가 지역 축구계 수장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 혁신위원장과 이영표 위원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서 회장은 이들이 국가대표로서의 경력은 화려할지 몰라도 사회 경험이나 법적 지식이 부족하다며, 혁신위원회를 이끌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회장 선거에 출마하라며 개혁 세력의 진정성

잉글랜드 축구의 대표적인 악동 잭 그릴리시가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8강전이라는 중대한 시점에 또다시 음주 파문을 일으키며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그릴리시가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경기가 열리기 불과 몇 시간 전, 맨체스터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동료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우승을 향한 사투를 벌이는 동안, 그는 비어 가든에서 샴페인을 들이키고 있었던

일본 축구협회가 2030년 월드컵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의 지휘봉을 오이와 고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하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현지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축구협회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의 계약을 내년 아시안컵까지로 한정하는 단기 연장을 체결하는 동시에, 후임자로 U-21 대표팀을 이끄는 오이와 감독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도자 교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모리야스 체제에서 다져온 '일본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성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결국 시즌 포기 단계인 '셀러'로의 전환을 선택했다. 현지 언론 뉴욕 포스트는 14일 보도를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주축 선수들을 대거 매물로 내놓는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현재 41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사실상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는 판단하에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자산 확보에 나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