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령탑 교체로 반등을 노리던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 운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지며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경기 도중 발생한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최소 6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거대한 공백이 생겼다.위기 상황에서 한화 구단의 움직임은 놀랍도록 신속했다. 화이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지 불과 며칠 만인

시즌 개막 열흘도 채 되지 않아 LA 다저스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핵심 선수이자 주전 유격수인 무키 베츠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가,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에게는 빅리그의 문을 여는 예상치 못한 기회로 작용했다.베츠의 부상은 지난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중 타석에서 발생했다. 체크 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 후 진행된 정밀 검사(MRI) 결과 복사근 손상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다저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황대헌이 2026-2027시즌을 건너뛴다. 부상 누적과 심신 피로를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을 선언하며, 스스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하지만 그의 이번 쉼표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자신을 둘러싼 오랜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앞둔 폭풍전야의 침묵으로 해석되고 있다.소속사에 따르면 황대헌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지난해 월드투어에서 입은 왼쪽 허벅지 및 무릎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채

KT 위즈의 마법 같은 시즌 초반 5연승, 그 중심에 무섭게 성장하는 대형 신인 유격수 이강민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격파하고 한화 이글스마저 스윕한 KT의 파죽지세는 이강철 감독의 파격적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그의 등장은 시작부터 화려했다. 지난 3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KBO리그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는 1996년 장성호 이후 무려 30년

김경문 감독이 올 시즌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 예고했던 한화 이글스의 대형 신인 오재원이 연이은 어이없는 플레이로 팬들의 기대를 실망으로 바꾸고 있다. 시즌 초반 경험 부족을 감안하더라도, 프로 선수로서 기본을 망각한 모습이 반복되며 팀 분위기마저 해치고 있다.한화는 2일 대전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8-13으로 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개막 2연승의 좋은 기세가 한순간에 꺾였다. 이날 패배의 결정적 분수령이

‘배구 여제’ 김연경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 LOVB(League One Volleyball) 신생 구단인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다. 세계 무대에서 오랜 기간 정상급 기량을 입증해온 김연경이 선수 출신을 넘어 구단 운영 주체로 이름을 올리면서, 미국 여자배구 시장의 확장과 한국 배구와의 접점 확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LOVB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