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마저 무너졌다. 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연달아 패하며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마지막 주자였던 남자복식의 서승재-김원호 조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가장 큰 충격은 여자단식에서 나왔다. 세계랭킹 1위이자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던 중국의 왕즈이에게 세트 스코어

세계 배드민턴 최강자로 군림해 온 '여제' 안세영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배드민턴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한국 단식 선수 사상 첫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숙적 왕즈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9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중국)에게 게임 스코어 0-2(15-21, 19-21)로 패했다. 이 패배로 지난해 9월 코리아오픈 이후 이어온 공

전 세계 당구 팬들의 시선이 환상의 섬 제주로 향하고 있다. 프로당구 PBA 최고의 별들이 모여 진정한 왕중왕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 화려한 막을 올렸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당구 여제 김가영이다. 하나카드 소속의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서 PBA 역사상 누구도 가보지 못한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며 전설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쓰려 하고 있다.6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안컵 조별리그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1차전 3-0 승리에 이어 필리핀을 상대로도 같은 스코어의 완승을 거두며 A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번 대회는 2027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는 중요한 무대다. 지난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에야말로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2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고 단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슈퍼스타 커플, 우노 쇼마와 혼다 마린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빙상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4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던 올림픽 메달리스트 우노가 연인인 혼다와 함께 아이스댄스 훈련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일본 피겨의 숙원인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향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우노는 한 시대의 아이콘인 하뉴 유즈루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지만, 올림픽에서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암흑기에 빠져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그 중심에는 임시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이 있다. 그는 전임 감독이었던 루벤 아모림의 엄격한 규율을 폐지하는 파격적인 조치로 선수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팀을 연전연승의 가도로 이끌고 있다.캐릭의 가장 큰 변화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휴식 보장이었다. 그는 아모림 시절 선수들의 불만이 컸던 '경기 다음 날 의무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