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첫 아시아 단체선수권 우승을 향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도전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대표팀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한 경기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날 승리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주축 복식조인 이소희-백하나 조가 결장한 가운데 거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상대를 맞아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복덩이로 활약했던 외야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대만 프로야구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의 새로운 소속팀인 푸방 가디언스는 물론 현지 팬들까지 KBO 리그에서 검증된 그의 실력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푸방 구단이 리베라토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2025시즌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 1푼 3리, 10홈런, 39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한때 LA 다저스의 미래이자 류현진의 뒤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불렸던 훌리오 유리아스의 야구 시계는 26세에 멈춰 섰다. 2억 달러에 육박하는 초대형 계약이 유력했던 사이영상급 투수는 이제 그 어떤 구단도 찾지 않는 ‘버려진 천재’가 됐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눈부신 재능도 반복된 범죄 행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그의 경력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결정적 사건은 2023년 9월 발생했다. 아내를 상대로 한 폭력 행위가 목격자에 의해 신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최악의 도핑 스캔들로 물들였던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가 징계 후 빙판에 복귀했지만, 과거의 명성을 재현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였다. 한때 ‘피겨 요정’으로 불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그의 복귀전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마무리됐다.발리예바는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점핑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통해 현역으로 돌아왔다. 쿼드러플 토룹 등 고난도 기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권 내에 들지 못하며

NBA 트레이드 시장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오는 2월 6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둘러싼 블록버스터급 이동 소식이 들려오며 농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특히 뉴욕 닉스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파트너로 끌어들이며 구성한 삼각 트레이드의 구체적인 실체가 드러나면서 리그 전체가 거대한 충격에 휩싸였다.이번 트레이드 논의의 중심에는 역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다. 밀워키 벅스의 상징과도

지난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 트랙 위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나란히 질주하는 한 선수의 유니폼에는 낯선 헝가리 국기가 새겨져 있었다. 그는 바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중장거리 간판이었던 김민석(26)이었다. 한때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 올림픽에서 세 개의 메달(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을 목에 걸었던 그가 이제는 헝가리 대표팀 소속으로 새로운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