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로를 대표하는 선 굵은 배우 조진웅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죄 이력이 뒤늦게 폭로되면서 연예계에서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조진웅이 고교 시절 무리를 지어 차량을 훔치고 무면허 운전을 하는 등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 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 성인이 된 후 극단 단원을 심하게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다는 주장이 더해지며 파문은 걷잡

배우 구성환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브랜드 평판 1위 소식을 전하며 올린 게시물이 미묘한 시점과 맞물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구성환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혼산' 12월 예능 브랜드평판 1위"라는 내용의 기사 캡처 사진과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로서 충분히 올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축하 게시물이지만, 현재 프로그램을 둘러싼

가수 임영웅이 폭설이 쏟아진 한겨울 밤, 직접 동네 제설 작업에 나선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설작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임영웅은 두꺼운 패딩 점퍼에 편안한 트레이닝 바지 차림의 소탈한 모습으로, 쉴 새 없이 눈이 내리는 골목길에서 넉가래를 들고 묵묵히 눈을 치우는 데에 열중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정상 가수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웃과 지

유명 방송인 조세호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조직폭력배 친분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해당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대중의 신뢰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이번 논란에 대해 소속사는 법적 대응이라는 강경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논란의 발단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게시물에

그룹 뉴진스와의 결별을 선언하며 대외적으로 선을 그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다시 한번 마이크 앞에 선다. 민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 현재 하이브와 진행 중인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관련 재판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예고됐다. 공개된 방송 섬네일에는 '260억 재판', '사생결단'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전면에 등장해, 이번 인터뷰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법적 공방의 핵심 쟁점에

'드라마 왕국' MBC가 2026년, 그야말로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하며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변우석과 아이유, 지성과 공효진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로맨스와 멜로부터 코미디, 스릴러, 스포츠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폭을 한껏 넓혀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정조준한다. 웰메이드 드라마의 명가라는 명성을 넘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악하겠다는 MBC의 야심 찬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