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조건 무조건이야' 찍어준 128명... 박상철, 가수협회 '권좌' 차지
대한가수협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대한가수협회는 지난 8월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처에서 제8대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 박상철은 총 228표 중 128표를 획득하며 경쟁자인 최유나(100표)를 28표 차이로 제치고 회장직에 올랐다. 협회는 다음날인 21일 이 같은 선거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박상철은 '자옥아', '무조건'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기 트로트 가수다. 특히 '무조건'은 발매 이후 각종 노래방 차트와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곡으로, 그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선거에서 박상철은 다양한 공약을 내세워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가 제시한 주요 공약으로는 '대한가수협회 가수의 날 부활', '협회 유튜브 채널 활성화', '예능 분야 대표 협단체 법정단체화 추진', '협회 공연 역량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공약들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협회의 현대화와 가수들의 권익 보호 및 활동 영역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박상철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이사진도 구성됐다. 현당, 강혜연, 박상민, 금잔디, 김희진, 옥희, 피터펀, 신유 등 8명이 이사로 선출됐으며, 감사직은 김시동이 맡게 됐다. 이사진에는 트로트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협회가 보다 폭넓은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가수협회는 국내 가수들의 권익 보호와 가요계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주최하며 가수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회장 체제 하에서 협회가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룰지 음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상철 신임 회장은 당선 후 "회원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가수들의 권익 향상과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춰 협회의 온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음악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한가수협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트로트의 인기 상승과 함께 다양한 음악 장르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트로트 가수 출신인 박상철 회장의 리더십이 협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앞으로 4년간 박상철 회장이 이끌어갈 대한가수협회의 행보와 그가 내세운 공약들이 어떻게 실현될지, 그리고 이를 통해 국내 가요계와 가수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멤버들이 날 안 좋아할 것' 초아, AOA 탈퇴 7년 만에 폭로한 팀 내 불화와 정신적 붕괴
그룹 AOA 출신 초아가 7년 전 팀 탈퇴의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8월 2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 업로드된 '블랙핑크, 트와이스 때문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초아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AOA 탈퇴 배경을 털어놓았다.영상에서 초아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팀 탈퇴 후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나는 번아웃이 와서 탈퇴를 했고, 그 시기에 소율 씨는 결혼해서 아이를 둘이나 낳고 잘 키웠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했다"라며 자신의 선택 이후의 시간을 돌아봤다. 그녀는 "생활하면서 두 번째 챕터는 어떻게 열어야 할지 누워서 고민하고 있다"라고 현재의 심경을 고백했다.특히 초아는 아이돌 활동 당시 겪었던 한계와 좌절감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아이돌을 너무 꿈꿔서 데뷔를 했지만, 이게 더 이상은 내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라는 말로 당시의 심정을 표현했다. 그녀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K-팝 시장에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라는 강력한 신인 그룹들이 등장했고, 이는 초아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가장 힘들 때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나왔다. 신인으로 그런 친구들이 나오니까 '나는 여기가 고점'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당시 느꼈던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여기서 더 노력해도 안될 것 같았고, 계속하면 반 미치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이며 탈퇴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밝혔다.함께 출연한 전 멤버 소율은 초아에 대해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이에 초아는 "그치. 그래서 아마 멤버들이 날 안 좋아할 것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근데 더 하면 정신적으로 어렵겠더라. 행복이라도 찾자는 마음이었다"라고 당시의 결정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흥미롭게도 초아는 탈퇴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때 책 베스트셀러가 '미움받을 용기'였다. 미움받을 용기를 대단히 갖고 나왔다"라며 자신의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돌아가도 탈퇴할 것 같다"라고 말해 후회 없는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초아는 2017년 AOA를 전격 탈퇴한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으며, 최근 들어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제2의 인생을 모색하고 있다. 그녀의 솔직한 고백은 화려해 보이는 K-팝 아이돌 산업의 이면과 아티스트들이 겪는 정신적 고충을 엿볼 수 있게 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초아는 자신의 선택이 단순한 포기가 아닌, 자신의 행복과 정신 건강을 위한 용기 있는 결정이었음을 재확인했다.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는 완벽해 보이는 K-팝 아이돌 세계 속 진실과 아티스트들의 내면적 고민을 드러내는 소중한 증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유퀴즈' 김태희 편, 질문이 가출했어요!
지난 20일 방영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배우 김태희 편 방송 후 시청자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고 있다.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김태희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녀의 연기 활동과 작품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는 실종된 채 외모와 사생활에만 치중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김태희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홍보를 위해 '유퀴즈'를 찾았다.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태희가 그간의 연기 고민과 새로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방송은 그녀의 미국 드라마 출연 소식과 간략한 작품 소개를 넘어선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 비(정지훈)와의 결혼 생활, 두 딸의 육아 과정, 그리고 육아로 인한 5년간의 공백기 이야기로 빠르게 전환되었다.김태희가 "연기에 대한 마음이 다시 생겼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그녀의 연기관, 배우로서의 성장통, 혹은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등 그녀의 대표작들에 대한 구체적인 연기 비하인드나 캐릭터 해석에 대한 질문을 거의 던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리스'가 언급된 순간조차 김태희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그녀의 '배우'로서의 정체성보다는 '미인', '스타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라는 프레임에 갇힌 듯한 인상을 주었다는 지적이다.김태희가 "외모는 서른 때가 가장 마음에 든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생기겠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많이 웃으면서 생긴 주름들은 긍정적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음에도, 이러한 발언조차 그녀의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만 소비되는 듯한 편집은 아쉬움을 더했다.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외모, 학벌 빼면 질문을 못하나", "서울대 얘기는 수십 년 전 얘기", "비 얘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질문 퀄리티를 올려달라" 등 '유퀴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뻔한 질문'과 '게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집중'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한 시청자는 "김태희라는 배우의 깊이를 전혀 담아내지 못한, 아카이브용 영상으로도 가치가 없는 방송이었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물론, 일부 누리꾼들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이야기일 수 있다", "이게 더 홍보에 효과적일 수 있다"며 옹호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유퀴즈'가 그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인터뷰'라는 명성에 비춰볼 때 이번 김태희 편은 명백한 실책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이번 논란은 '유퀴즈'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숙제를 남겼다. 특히, 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부호인 빌 게이츠의 '유퀴즈'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이 같은 비판을 어떻게 수용하고 다음 인터뷰에 반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퀴즈'가 단순한 셀럽 토크쇼를 넘어, 인물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탐구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남기 위해서는 질문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 김호중, 형 확정 후 '특별 이감'...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 입성 배경은?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트로트가수 김호중 씨가 최근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씨는 전날인 18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에 공식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개소한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민영교도소로, 서울지방교정청 산하 16개 교정시설 중 하나다. 일반 국영 교도소와 달리 기독교 재단법인 '아카페'가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용자들에게 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교도소의 수용 대상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제한된다. 징역 1년 이상 7년 이하의 형이 확정된 20세부터 60세까지의 남성 수형자만 입소할 수 있으며, 조직폭력, 마약, 공안 사범 등은 원칙적으로 제외된다. 또한 법무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김호중 씨의 소망교도소 이감은 그의 종교적 배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호중 씨는 주변 관계자들의 제안과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망교도소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교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같은 신앙을 가진 수형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호중 씨는 지난해 5월 9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고, 이 형이 확정되어 현재 복역 중이다.음주운전과 사고 후 도주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김호중 씨가 민영교도소로 이감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특혜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법무부 관계자는 "소망교도소 입소는 법적 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모든 수형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김호중 씨의 경우 수용 대상 조건에 부합하고 심사 과정을 통과했기 때문에 입소가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호중 씨는 소망교도소에서 남은 형기를 보내며 다양한 교정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망교도소는 일반 교도소보다 다양한 직업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출소 후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이재명-트와이스-메기 강 감독의 '문화 권력' 삼각동맹 결성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과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을 만나 K-팝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9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글로벌 히트작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연출한 메기 강 감독,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정연, 유명 프로듀서 R.Tee(알티), 그리고 김영대 평론가가 함께 출연한다.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맡아 K-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대통령실은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가 보여준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한다"며 "이를 토대로 케이팝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과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또한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앞으로의 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전날(18일) 열린 제1회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직접 언급하며 K-컬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평화가 경제 안정의 토대라면 K-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고 평가하며 문화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K-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 "관계 부처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에 입각해 K-컬처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K-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K-팝을 중심으로 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성공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현장의 전문가들과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서, 이 작품의 감독과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트와이스 멤버들이 함께 모여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대화를 통해 도출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향후 정부의 문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며,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윤민수, 이혼 후 충격 근황 공개…전처와 아직 한 지붕?
가수 윤민수(바이브)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예고편에는 윤민수가 직접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민수는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인데, 정확하게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고 밝혀, 공식 발표와 실제 법적 정리 시점 간 차이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혼 발표 이후에도 실질적으로는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법적 부부로 남아 있었다는 의미다.윤민수의 이혼 소식은 SNS를 통해 아내 김민지 씨가 직접 전한 바 있다. 김 씨는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고 이혼 배경을 간략히 설명하며, 성숙한 결정을 내린 이유를 전했다. 이에 윤민수는 방송에서 “우리가 25살에 너무 어릴 때, 일찍 결혼을 했다”고 회상하며, 결혼 당시의 젊음과 경험 부족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또한 그는 “아직 연락도 하고, 같이 지내고 있다”고 고백하며, 이혼 후에도 가족으로서 서로의 삶에 계속 관여하고 있음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예고편 속 장면에서는 윤민수가 집 안에서 전등을 점검하며 “전구 남은 거 있냐”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어 다른 방문이 열리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화면에는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뜨며, 이혼 이후에도 한 지붕 아래에서 두 가족이 함께 지내는 ‘한 지붕 두 가족’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임을 암시했다. 윤민수의 이러한 모습은 기존의 결혼 생활과 달리, 이혼 후에도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와 배려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윤민수는 2006년 6월 김민지 씨와 결혼했으며, 결혼 생활 동안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두었다. 윤후 군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이혼 후에도 윤후 군의 생활과 학업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윤민수는 바이브의 멤버로서 음악 활동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미우새’ 출연을 통해 그는 이혼이라는 개인적 사건을 공개적으로 털어놓으며, 자신의 삶과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히 이혼 사실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혼 후에도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 그리고 새로운 일상 속에서의 변화와 적응 과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송 예고편에서 윤민수는 가족 구성원과 함께 생활하는 장면, 집 안의 소소한 에피소드, 그리고 아들 윤후 군과의 일상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이혼’이라는 사회적 사건이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으며, 동시에 성숙한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윤민수와 김민지 씨가 서로를 존중하며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지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가족 형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윤민수는 이번 예능 출연을 통해 이혼 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현실적 고민과 경험을 솔직하게 전할 계획이다. 그는 방송과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서로 연락도 하고, 같이 지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한 이혼 발표를 넘어 관계 유지와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연예인으로서 겪는 개인적 사건을 공개적으로 다루면서도, 가족 구성원과 아들 윤후 군의 안정적인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맞이한 윤민수의 이번 공개는 대중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방송 후 팬들과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연예인의 사생활 공개에 대해 논란이 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민수는 담담하게 이혼 사실과 현재의 가족 관계를 전하며 솔직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번 ‘미우새’ 출연을 계기로 윤민수는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함과 동시에, 새로운 가족 형태와 일상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공감과 관심을 동시에 얻고 있다. 앞으로 방송에서 공개될 그의 일상과 가족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이혼 후에도 건강하게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 그리고 개인적 삶의 적응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민수의 이러한 솔직한 고백과 공개적 소통은 연예인 개인의 삶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가족과 개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평가될 전망이다.
- 런닝맨 '근육맨' 김종국, 결국 무릎 꿇었다...30주년 맞아 전격 결혼 발표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그동안 '운동 마니아', '근육맨'으로 대중에게 친숙했던 김종국은 이제 '신랑'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독거남으로 알려졌던 그가 마침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터보제이케이컴퍼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종국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예비 신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1995년 터보의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가요계 활동 30주년을 맞은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서도 '한 남자', '편지', '제자리걸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SBS '런닝맨'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보여왔다.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김종국은 그동안 '나이가 들수록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 소식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마침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 가수들도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랜 친구이자 '런닝맨' 동료인 유재석은 "종국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터보의 전 멤버 김정남도 "오랜 시간 동안 음악에만 전념해온 종국이가 이제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한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종국이 결혼을 통해 '가정'이라는 또 다른 울타리를 얻게 되면서,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뷔 30주년과 결혼이라는 두 가지 큰 의미를 동시에 맞이한 김종국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인삼 다지며 '상처가 나야 향이 좋다'... 안재현의 의미심장한 발언, 구혜선 향한 메시지?
배우 안재현이 이혼 이후 느끼는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 출연한 안재현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방송에서 요리사 정지선이 "최근 기사 보니 외롭다던데"라고 묻자 안재현은 "저는 성수 사는데 주말에 가면 가족 단위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말에 쉬는 날 걸릴 때가 있는데 (성수동에) 가족 단위 외식하는 거 보면 부럽더라"고 덧붙이며 홀로 지내는 일상 속 쓸쓸함을 내비쳤다.이에 정지선이 "이제 만들면 되지. 나이도 좀 있는데"라고 조언하자, 안재현은 별다른 대답 없이 인삼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 정지선이 웃음을 터트리자 안재현은 "타이밍이 좀 그랬나. 이렇게 상처가 나야 향이 더 좋다고 어릴 때 배운 것 같다"며 해명했다. 제작진이 '상처가 나야 향이 좋다'는 멘트를 칭찬하자 안재현은 "아플걸"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고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구혜선이 이혼 과정에서 안재현과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폭로했고, 두 사람은 귀책 사유를 둘러싸고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며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안재현이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했을 때, 이민정이 안재현에게 여성용 향수를 선물하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전한 일이 있었다. 이에 구혜선은 SNS를 통해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구혜선은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이혼 소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지적했다. 이어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혔다.또한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으며 발전해 건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안재현이 이혼을 소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안재현의 솔직한 외로움 고백과 구혜선의 반응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에일리, 남편과 ‘안 맞으면 헤어질 생각’ 고백
가수 에일리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최시훈과의 신혼 생활과 혼전 동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 등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결혼 4개월 차인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너무 행복하다”며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동료 출연자 김준호는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남편이 너무 잘생겼다”며 에일리의 남편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이에 에일리는 “사실 결혼식 전에 함께 살았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남편 최시훈을 만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히니, 할머니와 이모가 ‘일단 같이 살아보라. 결혼 전 1년 동안 동거해보라’고 조언했다”며 혼전 동거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에일리는 “함께 살아보고 서로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다. 만약 동거 중에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헤어질 생각이었다”며 동거에 대해 쿨한 생각을 내비쳤다. “예식장 예약을 취소하면 되니까”라며 부담 없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에 동거를 통해 서로의 생활 패턴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신중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동거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인 윤정수는 “나는 동거는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자주 놀러 온다”고 말하며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에일리는 “같이 사는 것과 놀러 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생활 패턴이 다르고, 함께 살아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동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결혼 가르치지 마라. 나도 결혼한 지 4개월밖에 안 됐다”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에일리가 그의 어깨에 기대자 “이런 거 하면 예비신부가 싫어한다. 예쁘면 다냐?”라며 스킨십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에일리는 동거 후 결혼식을 올리면 신혼 생활에 특별한 감정이 없을까 우려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부부가 된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고 말했다. “연애할 때 동거와 결혼은 느낌이 달랐다”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남편과 함께 찍은 뽀뽀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신혼의 행복을 자랑 중인 에일리는 신혼집 마련과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에일리는 “신혼집을 공동명의로 구입하기 위해 결혼 전인 지난해 8월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법적 절차를 미리 밟아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준비를 철저히 했음을 알렸다.에일리와 최시훈 부부의 혼전 동거 고백은 연예계 내에서도 비교적 솔직한 사례로,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결혼 초기의 달콤한 분위기를 공유했다.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일리 부부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결혼 이야기와 혼전 동거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일리의 담백한 고백은 결혼과 동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는 방송에서 보여준 화기애애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행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신혼 부부의 진솔한 일상과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담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 ‘서초동’ 열풍 타고 문가영, ‘새로운 월드스타'로 탄생
배우 문가영이 최근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며 전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7.7%, 최고 8.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2회에 걸쳐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문가영은 극 중 강희지 역으로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활약에 힘입어 '서초동'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국 이상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5에 진입했고, 디즈니+, 일본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프라이데이 등 주요 지역별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CJ ENM 방영작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글로벌 반향을 바탕으로 '서초동'은 아시아에서 급부상한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 팬 이벤트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문가영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모여 뜨거운 환영을 보냈다. 문가영은 손인사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첫날인 10일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가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메인 입구에서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몰리며 역대 K-드라마 현지 행사 중 최고 규모의 환대를 받았다. 문가영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휴대폰 촬영에도 적극 참여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현지 언론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버라이어티(Variety) 등 글로벌 미디어도 취재를 진행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행사 이튿날인 11일에는 약 50여 개 현지 유력 매체와 글로벌 미디어가 참석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문가영은 "마지막 방송을 해외에서 맞이하는 것은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서초동’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서초동’ 여정을 마무리한 문가영이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 팬들과 직접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가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에도 복귀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알렸다.이번 ‘서초동’의 성공과 문가영의 글로벌 인기 확산은 국내 드라마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이례적인 팬 규모와 미디어 관심은 K-콘텐츠의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문가영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