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근육맨' 김종국, 결국 무릎 꿇었다...30주년 맞아 전격 결혼 발표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그동안 '운동 마니아', '근육맨'으로 대중에게 친숙했던 김종국은 이제 '신랑'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한 비공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독거남으로 알려졌던 그가 마침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터보제이케이컴퍼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종국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예비 신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두 사람의 새 출발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당부했다.1995년 터보의 멤버로 데뷔해 올해로 가요계 활동 30주년을 맞은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서도 '한 남자', '편지', '제자리걸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SBS '런닝맨'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도 보여왔다.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김종국은 그동안 '나이가 들수록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 소식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는데, 마침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연예계 관계자들과 동료 가수들도 김종국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랜 친구이자 '런닝맨' 동료인 유재석은 "종국이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터보의 전 멤버 김정남도 "오랜 시간 동안 음악에만 전념해온 종국이가 이제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한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종국이 결혼을 통해 '가정'이라는 또 다른 울타리를 얻게 되면서,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뷔 30주년과 결혼이라는 두 가지 큰 의미를 동시에 맞이한 김종국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인삼 다지며 '상처가 나야 향이 좋다'... 안재현의 의미심장한 발언, 구혜선 향한 메시지?
배우 안재현이 이혼 이후 느끼는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 출연한 안재현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숨김없이 드러냈다.방송에서 요리사 정지선이 "최근 기사 보니 외롭다던데"라고 묻자 안재현은 "저는 성수 사는데 주말에 가면 가족 단위가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말에 쉬는 날 걸릴 때가 있는데 (성수동에) 가족 단위 외식하는 거 보면 부럽더라"고 덧붙이며 홀로 지내는 일상 속 쓸쓸함을 내비쳤다.이에 정지선이 "이제 만들면 되지. 나이도 좀 있는데"라고 조언하자, 안재현은 별다른 대답 없이 인삼을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과 정지선이 웃음을 터트리자 안재현은 "타이밍이 좀 그랬나. 이렇게 상처가 나야 향이 더 좋다고 어릴 때 배운 것 같다"며 해명했다. 제작진이 '상처가 나야 향이 좋다'는 멘트를 칭찬하자 안재현은 "아플걸"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고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구혜선이 이혼 과정에서 안재현과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폭로했고, 두 사람은 귀책 사유를 둘러싸고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며 진실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안재현이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했을 때, 이민정이 안재현에게 여성용 향수를 선물하며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전한 일이 있었다. 이에 구혜선은 SNS를 통해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구혜선은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이혼 소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지적했다. 이어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강한 어조로 입장을 밝혔다.또한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으며 발전해 건승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안재현이 이혼을 소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안재현의 솔직한 외로움 고백과 구혜선의 반응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에일리, 남편과 ‘안 맞으면 헤어질 생각’ 고백
가수 에일리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편 최시훈과의 신혼 생활과 혼전 동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 등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토크를 펼쳤다.결혼 4개월 차인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너무 행복하다”며 남편과의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동료 출연자 김준호는 “결혼식장에서 봤는데 남편이 너무 잘생겼다”며 에일리의 남편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이에 에일리는 “사실 결혼식 전에 함께 살았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남편 최시훈을 만나면서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결혼 의사를 밝히니, 할머니와 이모가 ‘일단 같이 살아보라. 결혼 전 1년 동안 동거해보라’고 조언했다”며 혼전 동거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에일리는 “함께 살아보고 서로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다. 만약 동거 중에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헤어질 생각이었다”며 동거에 대해 쿨한 생각을 내비쳤다. “예식장 예약을 취소하면 되니까”라며 부담 없는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에 동거를 통해 서로의 생활 패턴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신중한 결정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동거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인 윤정수는 “나는 동거는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자주 놀러 온다”고 말하며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에일리는 “같이 사는 것과 놀러 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생활 패턴이 다르고, 함께 살아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동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결혼 가르치지 마라. 나도 결혼한 지 4개월밖에 안 됐다”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에일리가 그의 어깨에 기대자 “이런 거 하면 예비신부가 싫어한다. 예쁘면 다냐?”라며 스킨십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에일리는 동거 후 결혼식을 올리면 신혼 생활에 특별한 감정이 없을까 우려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부부가 된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고 말했다. “연애할 때 동거와 결혼은 느낌이 달랐다”며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남편과 함께 찍은 뽀뽀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신혼의 행복을 자랑 중인 에일리는 신혼집 마련과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에일리는 “신혼집을 공동명의로 구입하기 위해 결혼 전인 지난해 8월에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법적 절차를 미리 밟아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준비를 철저히 했음을 알렸다.에일리와 최시훈 부부의 혼전 동거 고백은 연예계 내에서도 비교적 솔직한 사례로, 결혼 전 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결혼 초기의 달콤한 분위기를 공유했다.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일리 부부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결혼 이야기와 혼전 동거에 대한 솔직한 고백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일리의 담백한 고백은 결혼과 동거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부부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는 방송에서 보여준 화기애애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행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은 신혼 부부의 진솔한 일상과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를 담아 많은 이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 ‘서초동’ 열풍 타고 문가영, ‘새로운 월드스타'로 탄생
배우 문가영이 최근 드라마 '서초동'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며 전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1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평균 시청률 7.7%, 최고 8.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2회에 걸쳐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문가영은 극 중 강희지 역으로 첫 변호사 연기에 도전,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활약에 힘입어 '서초동'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국 이상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5에 진입했고, 디즈니+, 일본 유넥스트, 대만 아이치이·프라이데이 등 주요 지역별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2025년 CJ ENM 방영작 중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글로벌 반향을 바탕으로 '서초동'은 아시아에서 급부상한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 팬 이벤트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문가영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모여 뜨거운 환영을 보냈다. 문가영은 손인사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첫날인 10일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가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 메인 입구에서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팬들이 몰리며 역대 K-드라마 현지 행사 중 최고 규모의 환대를 받았다. 문가영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휴대폰 촬영에도 적극 참여하며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현지 언론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버라이어티(Variety) 등 글로벌 미디어도 취재를 진행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행사 이튿날인 11일에는 약 50여 개 현지 유력 매체와 글로벌 미디어가 참석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문가영은 "마지막 방송을 해외에서 맞이하는 것은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서초동’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서초동’ 여정을 마무리한 문가영이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 팬들과 직접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문가영은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에도 복귀하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알렸다.이번 ‘서초동’의 성공과 문가영의 글로벌 인기 확산은 국내 드라마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이례적인 팬 규모와 미디어 관심은 K-콘텐츠의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문가영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전망이다.
- 소녀시대 윤아가 악마로? 임윤아-안보현의 충격적 로맨스
낮에는 평범한 빵집 사장, 밤에는 악마로 변하는 '선지'와 그녀를 지키는 아르바이트생 '길구'의 기묘한 만남을 그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와 '이태원 클라쓰',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보현이 각각 선지와 길구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영화는 이웃집으로 이사 온 '낮선지'에게 반한 길구가 그녀의 아버지 장수(성동일)에게 밤마다 '밤선지'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밤이 되면 돌변하는 선지는 자신을 '상급' 악마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무시무시하다기보다 '엽기적인 그녀'에 가까운 캐릭터다. 이 독특한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벽 '2시의 데이트'로 발전한다.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임윤아는 "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낮선지의 차분한 모습과 밤선지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극명하게 달라 연기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선지 역할은 단순한 1인 2역이 아닌, 1인 3역에 가까운 변신을 요구하는 도전적인 캐릭터였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임윤아가 흥행작 '엑시트'(2019)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상근 감독과 재회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녀는 "'엑시트' 때 이상근 감독의 감성을 경험해봤기에 시나리오를 어떻게 그려낼지 자연스럽게 상상이 됐다"고 감독과의 재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안보현에게도 길구 역할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모습의 인물을 연기했는데, 이번엔 완전히 결이 다른 캐릭터"라며 "제 인상이나 그간 했던 배역 때문에 '안보현이 이런 역할에 안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영화관에 오시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권투선수 시절 내성적이었던 면을 길구 캐릭터에 녹여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안보현은 "임윤아는 굉장히 털털하고 밤선지에 가까울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고, 이상근 감독과 호흡이 좋아서 저도 이물감 없이 잘 녹아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윤아 역시 "안보현은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챙겨주는 친화력이 있는 배우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K팝 아이돌과 전 권투선수라는 서로 다른 배경에서 출발해 배우로 성장한 두 사람은 주위의 칭찬에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았다. 임윤아는 "아직은 조금씩 걸어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들과 작업하며 어깨너머 배운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안보현 역시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무대인사에도 나가는 일이 제 인생에서 멀리 있는 것들이었는데 빠르게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인복이 있고 운이 좋아서였던 것 같다"며 "아직 안 해본 것이 훨씬 더 많으니 저한테 맞는 옷을 찾으려 하기보다 계속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타오♥쉬이양, 10월 결혼! '혼인신고' 작년에 했는데..아기는 '덤'인가요?
그룹 엑소 출신 타오(본명 황쯔타오)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쉬이양(본명 쉬이양)이 오는 10월,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시나연예를 비롯한 중국 현지 언론들은 타오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쉬이양과 10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직접 밝히며 팬들에게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안겼다고 보도했다.두 사람은 이미 반년 전부터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중화권의 수많은 스타들은 물론, 100명 이상의 팬들이 특별 초청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을 위한 전용 좌석을 마련하는 세심함까지 보인 두 사람은, 더 많은 팬들과 함께 이 기쁜 순간을 나누기 위해 결혼식 생중계 가능성까지 적극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혼 소식과 함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바로 엑소 멤버 중 타오와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루한의 하객 참석 여부다. 타오와 루한은 과거 루한의 콘서트에서 '우리의 내일'을 함께 부르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해왔기에, 이번 결혼식에서 두 사람의 재회가 성사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타오는 2012년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로 데뷔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2015년 팀을 탈퇴하고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재판부는 SM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오는 중국어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쉬이양 역시 2016년 SM 연습생 그룹인 'SM 루키즈'로 얼굴을 알린 뒤 현재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4년 만에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되었음을 알리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그러나 결혼 발표의 기쁨과 함께 두 사람을 둘러싼 '혼전 임신 및 비밀 출산' 의혹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미국 산부인과에서 쉬이양이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쉬이양이 육아용품 매장에서 포착되면서 의혹에 불을 지폈다. 특히 타오가 라이브 방송 도중 실수로 아이를 언급했다가 갑자기 말을 바꿔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지난 6월에는 쉬이양의 어머니가 아이를 안은 보모와 함께 있는 파파라치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밀 출산설'은 더욱 확산되었다. 하지만 타오와 쉬이양 양측은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타오는 아티스트 활동 외에도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그는 중국의 한 업체가 폐기 대상인 생리대를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재판매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뒤 분노하여 직접 생리대 브랜드 '두어웨이'를 설립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타오는 생리대 론칭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단 30분 만에 2250만 위안(한화 약 35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사업 수완을 입증하기도 했다.화려한 결혼식, 끊이지 않는 비밀 출산 의혹, 그리고 성공적인 사업가 변신까지, 타오와 쉬이양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은 연일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놓여 있다.
- 민효린 불참, 14년 만 ‘써니’ 완전체 무산
MBC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가 지난 9일 방송된 마지막 회를 끝으로 14년 만에 재회한 ‘써니즈’ 멤버들의 진한 우정 여행을 마무리했다. 2011년 영화 ‘써니’ 개봉 이후 14년 만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나, 멤버 중 한 명인 민효린은 이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민효린은 2018년 빅뱅의 태양과 결혼해 2021년 아들을 출산한 뒤 연예 활동을 거의 중단한 상태다.마지막 회에서는 써니즈의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김은지(이은지로도 알려짐) 네 멤버가 중국 광시성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내내 ‘훠궈 먹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멤버들은 현지에서 육즙 가득한 소고기, 신선한 해산물, 각종 채소와 면발이 가득 담긴 3단 카트를 앞에 두고 훠궈 만찬을 펼쳤다. 뜨겁고 매콤한 맛에 멤버들은 흥을 돋우며 바지 단추를 풀고까지 몰입하는 등 여행 마지막 밤을 잔치 분위기로 장식했다.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사진 마니토’ 미션에서는 멤버들이 서로 찍은 사진 속 소중한 순간들이 되살아났다. 지난 여정에서의 행복한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고, 최종 1등은 김은지의 진심 어린 웃음을 포착한 김보미에게 돌아갔다. 김은지는 여행 내내 멤버들을 쉴 새 없이 웃게 한 막내다운 재치와 매력을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훠궈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뜻밖의 영상 편지들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먼저 김보미의 남편이 등장해 “아이 둘과 나까지 돌보느라 고생했다”며 “이번에는 배우 김보미로 여행을 마음껏 즐기라”고 전했고, 김보미는 눈시울을 붉히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몸살까지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살짝 타박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화 ‘써니’의 칠공주 멤버이기도 한 남보라는 김민영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자주 못했지만 항상 먼저 다가와줘 고맙다”고 말했고, 김민영 역시 “여행 내내 보라가 생각났다”며 “부족하지만 친구가 되어줘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화답했다.강소라의 어머니가 보내온 편지도 감동을 더했다.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네가 장하고 기특하다”며 “힘들 땐 언제든 기대고, 하고 싶은 일이면 마음껏 도전하라”는 말에 강소라는 눈물을 흘렸다. 강소라는 “엄마인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강소라’로 있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번 여행에 대한 깊은 소회를 전했다.이번 ‘아임써니땡큐’ 여행은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고마움과 사랑만 남긴 여행이었다고 고백했고, 이들의 우정 여행은 시청자들에게도 잊고 지냈던 청춘의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14년 만에 모인 써니즈가 보여준 변치 않는 우정과 진심 어린 교감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민효린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완성된 이번 ‘아임써니땡큐’는 써니즈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과 함께, 인생의 한 장면으로 기억될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팬과 시청자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 "입이 간질간질!" 사나, 지드래곤 열애설의 진짜 '전말' 드디어 공개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사나가 최근 불거졌던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마침내 직접 입을 열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나의 냉터뷰' 사나의 말 못한 이야기 대방출!│EP.18 트와이스 사나편' 영상에서 '냉터뷰'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사나가 언급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 해프닝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트와이스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공연 후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계정에 트와이스의 무대 사진을 공유하며 사나의 계정만을 태그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한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이에 대해 지드래곤 측은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그들은 "'냉터뷰' 촬영 시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고, 단순히 촬영 후 친근감의 표시로 사나의 계정을 태그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초반에 즉각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냉터뷰' 출연 사실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덱스와 함께 '냉터뷰'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나는 당시의 상황을 "그날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진짜 급작스럽게 모인 조합이었는데, '냉터뷰'가 아니었다면 결코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드래곤의 SNS 태그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드래곤) SNS에 제 계정이 올라왔었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멤버들은 지드래곤 선배님이 '냉터뷰'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녹화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냉터뷰에 나왔다'고 미리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저 역시 입이 근질거렸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을 참고 기다려야 했다"고 당시 비밀을 지켜야 했던 답답함과 함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이번 사나의 고백은 단순한 열애설 해프닝을 넘어, 방송 콘텐츠의 비밀 유지와 셀러브리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현재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바쁜 월드투어 일정 속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어머니의 선택... 윤경호가 30년 만에 밝힌 가슴 아픈 가족사
배우 윤경호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 방송 이후 자숙을 선언해 화제다. 윤경호는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유퀴즈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드려요. 너무 많이 울어서 민망하네요. 자숙의 마음으로 한동안 숨어지낼 듯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다만 "좀비딸 무대인사만 빼구요^^"라고 덧붙여 현재 개봉 중인 영화 관련 일정은 소화할 것임을 알렸다.윤경호는 게시물에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전날인 6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처음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방송에서 윤경호는 어머니를 자신의 제1호 팬이라고 소개하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엄마가 저를 많이 의지하고 친구처럼 지내면서 돌이켜보면 엄마야말로 제가 유일한 친구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사춘기가 오면서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되고, 어느 순간 엄마가 귀찮아졌다"며 "때로는 엄마가 제 이야기를 기다렸는데 그게 부담스럽기도 했다.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윤경호는 "알고보니 우울증이 심하셨던 것 같다. 그 우울증을 못 이기시고 결국에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당시 외할머니가 '경호야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셨다고 하면 사람들이 너를 흉보고, 너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게 돌아갔다고 하지 말고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해라'라고 하셨다"며 "그래서 한 번도 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셨다고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또한 윤경호는 성공한 지금도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항상 좋은 일이 생기면 제일 많이 생각나는 게 엄마다. 기쁨 뒤에 공허함이 찾아왔다"며 "와이프와 사람들에게 막 떠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건 엄마만큼 저에게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방송 말미에 윤경호는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향해 "엄마 잘 지냈어요? 나 '유퀴즈' 나왔어. 엄마한테 너무 보여주고 싶은 우리 가족이 있다. 해정이, 아윤이, 이윤이가 있다"며 "엄마 곁으로 돌아가게 됐을 때 내가 그렇게 먹고 싶었던 엄마 반찬도 좀 해주고, 손주들도 좀 안아달라. 아 우리 손주들은 좀 늦게 와야겠지. 보고싶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이처럼 가슴 아픈 개인사를 처음으로 공개한 윤경호는 방송 이후 많은 관심과 위로를 받게 되자, 한동안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 김병만 '이중생활' 인정... 전처와 별거 중 예비 신부와 자녀 2명 두고 9월 재혼 강행
방송인 김병만(50)이 전 부인과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유지되던 시기에 현재의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자녀 2명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전처와 혼인이 파탄에 이른 후 출산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번 사실은 김병만의 전처 A씨의 딸 B씨가 '김병만에게 혼외자가 있다'며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B씨는 "김병만이 A씨와의 혼인관계가 법적으로 종료되기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며 "상속 등 이해관계가 있어 두 아이가 친생자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병만은 2010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당시 A씨의 딸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그러나 오랜 별거 끝에 2023년 A씨와 이혼했으며, 성인이 된 B씨에 대해서는 파양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씨와의 사이에서는 다른 자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병만은 방송 복귀 과정에서 전처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처 A씨는 법원에서 이혼 소송 재산 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혼 소송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과정에서 전처 A씨가 김병만 명의로 생명보험을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이 되기도 했다.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자녀 2명의 생모인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9월 20일 재혼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은 김병만의 복잡한 가족관계와 전처와의 갈등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되기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병만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소속사 측은 "혼인이 파탄에 이른 후"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법적 혼인 관계와 실질적 혼인 관계의 종료 시점이 달랐음을 강조하고 있다.향후 김병만의 전처 딸 B씨가 제기한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의 결과와 이에 따른 상속 문제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