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이중생활' 인정... 전처와 별거 중 예비 신부와 자녀 2명 두고 9월 재혼 강행
방송인 김병만(50)이 전 부인과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유지되던 시기에 현재의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서 자녀 2명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미 전처와 혼인이 파탄에 이른 후 출산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번 사실은 김병만의 전처 A씨의 딸 B씨가 '김병만에게 혼외자가 있다'며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B씨는 "김병만이 A씨와의 혼인관계가 법적으로 종료되기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며 "상속 등 이해관계가 있어 두 아이가 친생자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병만은 2010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당시 A씨의 딸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그러나 오랜 별거 끝에 2023년 A씨와 이혼했으며, 성인이 된 B씨에 대해서는 파양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씨와의 사이에서는 다른 자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병만은 방송 복귀 과정에서 전처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씨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처 A씨는 법원에서 이혼 소송 재산 분할로 인정한 돈을 주지 않으려고 허위 고소를 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이미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혼 소송에서도 폭행 사실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과정에서 전처 A씨가 김병만 명의로 생명보험을 가입한 사실이 드러나 또 다른 논란이 되기도 했다.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KBS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와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자녀 2명의 생모인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9월 20일 재혼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은 김병만의 복잡한 가족관계와 전처와의 갈등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법적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되기 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두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병만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소속사 측은 "혼인이 파탄에 이른 후"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법적 혼인 관계와 실질적 혼인 관계의 종료 시점이 달랐음을 강조하고 있다.향후 김병만의 전처 딸 B씨가 제기한 친생자 관계 확인 소송의 결과와 이에 따른 상속 문제 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드라마보다 더한 김병만 가족사..재혼 앞두고 터진 '혼외자' 폭로전
개그맨 김병만(50)이 최근 불거진 '혼외자'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혼외자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혼인 파탄 이후"에 생긴 자녀들이라고 강조하며, 전처 딸 A씨가 제기한 친자 확인 소송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는 김병만이 재혼을 앞둔 시점에 전처 딸로부터 "김병만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불거진 논란에 대한 첫 공식 해명이다.7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전처 딸 A씨가 제기한 소송의 진위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공식적인 소장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8일 A씨의 파양 소송 결과가 나오는데, 현재 제기된 친자 확인 소송은 다소 무리한 내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속사는 "김병만 씨는 전처 B씨와의 혼인관계가 사실상 파탄 난 이후, 현재의 예비신부와 사이에서 두 아이를 얻었다"고 밝히며 이달 중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김병만이 직접 대중 앞에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앞서 한 매체는 A씨가 서울가정법원에 김병만을 상대로 '친생자 관계 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소장에서 "김병만이 전처 B씨와의 혼인관계가 유지되던 기간에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얻었다"고 주장하며, "상속 등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김병만의 친생자인지 여부를 명확히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원에 유전자 검사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김병만의 복잡한 가족사는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7세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 B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B씨가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A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하지만 김병만과 B씨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별거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2023년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 과정에서 김병만은 A씨에 대한 파양 소송을 세 차례 제기했으나, 그중 두 차례는 기각되었고, 남은 한 건의 파양 소송 결과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친자 확인 소송은 파양 소송과 맞물려 김병만의 가족 관계를 둘러싼 법적 다툼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한편, 김병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연하의 회사원인 여성과 재혼할 예정이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중요한 시점에 불거진 이번 논란이 그의 재혼과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은 김병만이 직접 밝힐 진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김종국 빈자리 메운 추성훈, 알몸 대치 영상, 500만뷰 돌파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이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턴’은 가상의 트롯돌 팀 결성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각자의 욕망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은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 등 총 일곱 명의 출연자가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품고 한 팀으로 뭉치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제작자로 나선 이경규는 ‘마이턴’을 통해 다시 한번 연예대상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트롯돌 멤버 섭외에 총력을 기울이며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경규는 ‘트롯계의 황태자’라 불리는 가수 박지현을 섭외하기 위해 직접 그의 콘서트장까지 찾아가 “트로트계 1위를 만들어 주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호언장담을 펼치며 성공적인 섭외를 이뤄냈다. 이어 배우 활동으로도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남윤수는 “모든 걸 내려놓고 임하겠다”며 단호한 각오로 팀 합류를 결정했다.탁재훈은 자신의 집까지 찾아온 이경규의 집요한 설득에도 처음에는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탁재훈이 휴대전화 속 ‘의문의 사진’을 꺼내 보여주자 상대는 말없이 팀 합류를 결정했다. 이 ‘사진’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출연자들의 합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이 ‘마이턴’의 핵심 재미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종국이 깜짝 등장했으나, 예상과 달리 ‘트롯돌’ 팀 합류 직후 곧바로 탈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의 탈퇴 배경과 그가 남긴 메시지 역시 프로그램 초반부에서 상세히 다뤄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추성훈은 기존 멤버가 아닌 김종국의 대체 멤버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프로그램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장면 중 하나는 추성훈과 탁재훈이 침대 위에서 벌인 알몸 대치 상황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 쇼츠에서 약 520만 뷰, 틱톡에서 약 36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알몸 대치’ 상황의 전말과 출연자들 간의 갈등, 감정이입이 담긴 진실은 첫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마이턴’은 출연자들의 욕망과 개성이 충돌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그려내면서도, 각자의 인생 목표와 진솔한 고민을 담아내는 점이 특징이다. 이경규는 “다시 한번 예능계 정상에 서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트롯돌 팀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첫 회에서는 각 출연자들의 합류 과정과 팀 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싹트는 우정과 협력의 모습이 중심적으로 다뤄진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본성과 욕망, 때로는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며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라는 장르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가 극대화된다.특히 ‘트롯돌’이라는 가상의 팀을 통해 각 출연자들이 어떤 음악적 성취와 개인적 목표를 이루려 하는지, 그리고 팀워크 속에서 어떤 시련을 겪고 극복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진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과 가상의 캐릭터가 현실과 맞닿는 지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첫 방송은 7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은 이 특별한 예능에서 보여질 ‘욕망 가득한 트롯돌’ 멤버들의 좌충우돌 합류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예고 영상과 클립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마이턴’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이경규는 연예대상 재탈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뿐 아니라, 출연자 개개인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중적 인지도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턴’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트롯과 리얼리티, 그리고 페이크 다큐멘터리 요소를 혼합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예능판의 새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 김지훈, 3년 간 '쓴맛' 제대로 겪어.."분노와 무기력의 나날"
배우 김지훈이 약 3년간 이어진 활동 중단 시절과 그 기간 동안 겪었던 심경과 고충을 털어놓았다. 6일 공개된 김정난 유튜브 채널 영상 ‘김정난 집 찾아온 연하남 배우 김지훈’에서 김지훈은 김정난과 함께 식사를 하며 오랜만에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연기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며 배우로서 김지훈이 겪은 어려움과 성장 과정을 드러냈다.영상 초반, 김정난은 과거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 꽃미남 이미지로 대중의 주목을 받던 김지훈에게 “그때는 진짜 꽃미남이었는데, 군대 갔다 와서 갑자기 짐승남이 됐다”며 변화한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지훈은 “그냥 나이를 먹고 세상의 쓴맛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성숙해진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김정난은 “어떤 쓴맛이냐. 누나가 모르는 쓴맛이 있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주로 배우 커리어에 관련된 문제였다”며 “주말 드라마 이미지가 너무 강해 영화나 다른 장르 드라마를 하고 싶었지만, 주변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김지훈은 “그 때문에 약 3년간 일을 쉬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원하는 작품을 위해 소속사에 계속 요청했고, 회사도 새로운 드라마 작업을 위해 알아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기다리기만 하고 좌절이 반복됐다”며 “마지막엔 ‘이건 정말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믿고 기다렸는데 어느 날 뉴스를 보니 내가 기대했던 작품에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기사가 떴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순간 그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그 3년의 시간은 자신에게 너무나도 길고 힘든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특히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었으며, “벌어놓은 돈도 모두 떨어지고,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희망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3년 동안 이어진 심리적 압박과 불확실성은 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한 두통과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머리에 암이라도 생긴 것처럼 두통이 극심했다”며 “그때 느낀 게 건강의 최대 적은 스트레스라는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김정난은 이에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말이 딱 맞다”며 공감했고, “그래서 그 힘든 시간 동안에도 허송세월하지 않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며 자기계발에 힘썼다”고 위로했다. 그러나 점차 좌절감이 쌓이고 무기력해지면서 “책도 읽히지 않고 영화도 이해가 되지 않는 시기가 왔다”고 했다. 김지훈은 “그때 내가 선택한 것이 게임이었다”며 “중독성이 강한 게임을 하면서만 세상을 잊을 수 있었고, 거의 1년 동안 게임을 끝판까지 다 깨며 항우울제 같은 역할을 했다”고 웃음을 섞어 말했다. 김정난은 “힘들 때 연애는 안 하냐”고 물었고, 김지훈은 “하긴 했다”며 의외의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김정난은 “할 건 다 했구나. 시간 지나고 보니 정상적인 과정을 밟은 것 같다”고 다독였고, 김지훈도 “지나고 보니 그런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정난은 “배우에게는 그런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시간을 거치면서 연기가 늘어난다”고 격려했다.김지훈의 이 고백은 그가 배우로서 한창 성장하던 시절부터 약 3년간의 긴 공백기를 어떻게 견뎌냈는지, 그 속에서 겪은 정신적·육체적 고통과 무기력함,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평탄치 않은 현실 속에서 좌절과 분노,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스스로를 다독이고 재충전하며 결국에는 다시 배우로서 돌아오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또한,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계발에 힘쓰며 게임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은 점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김지훈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고, 더 깊어진 내면을 표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연기자로서 성숙해진 그의 진솔한 면모를 보여줄 뿐 아니라, 배우라는 직업의 어려움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뇌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팬들과 동료 배우들 역시 그의 진솔한 고백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그의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총기 불법' 한국 배경 '트리거', 500만 시청수 돌파...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는 6일 공식 발표를 통해 '트리거'가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넷플릭스의 공식 집계 플랫폼인 투둠(Tudum)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트리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집계 기간 동안 50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시청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으로, 실질적인 완주 시청자 수를 의미한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2위라는 높은 순위로 이어졌다.'트리거'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5개국의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 드라마는 총기 소지가 불법인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면서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주인공 이도 역을 맡은 배우 김남길과 문백 역의 김영광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정체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특히 '트리거'는 무기 브로커 세계의 핵심 인물이라는 반전 정체와 함께, 총을 든 사람들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 구성은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화면을 놓지 못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다양한 소감을 남기고 있다. 한 시청자는 "법이 나를 지켜주지 못하는 극한의 상황일 때, 내 손에 총이 쥐어진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라며 작품이 던지는 윤리적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트리거'는 단순한 액션물을 넘어 현대 사회의 폭력과 정의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넷플릭스의 또 다른 한국 콘텐츠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길과 김영광의 연기 호흡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 구성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송영규 사망' 슬픔도 가시기도 전에 '애즈원' 이민 사망
여성 듀오 ‘애즈원’ 출신 가수 이민(본명 이민영·향년 46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8월 5일 저녁, 서울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으며, 팬들과 지인들 또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경찰은 고인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망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6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현재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억측이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족의 슬픔이 큰 상황이다. 조심스럽게 고인의 명예와 가족들을 배려해달라”고 덧붙였다.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더욱 믿기 어려운 이유가 있다.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민은 불과 두 달 전인 6월에 솔로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tvN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었다. 주변에서도 그가 음악에 대한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고 회상한다.고인의 오랜 지인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였다”며 “오랜만의 컴백에 들뜬 모습이었고, 음악 활동을 무척 즐기고 있었다. 이런 소식을 듣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지난주에도 직접 만났는데 너무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며 “노래와 강사 일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친구였다”고 고인을 회상했다.이민은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감미로운 보컬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으로는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이 있으며, 이민의 맑고 섬세한 음색은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생생하다. 애즈원은 2000년대 초반 R&B 여성듀오 붐을 이끌며 국내 대중음악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그룹 중 하나였다. 한편, 배우 송영규(향년 56세)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다고 밝혔으며, 지인의 신고로 현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규는 사망 전날까지 연락이 닿지 않자 지인이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송영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안팎에서는 충격과 슬픔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배우 손석구, 조정석, 류수영, 남궁민, 염정아, 이시언, 차태현, 류승룡, 양현민, 조성하, 윤경호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근조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인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달 19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드라마 ‘트라이’와 ‘아이쇼팡’ 측은 고인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그를 아끼던 이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가수 이민과 배우 송영규의 연이은 비보는 연예계 전체에 깊은 상실감을 남기고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하던 이들이었기에 이들의 죽음을 둘러싼 애도 물결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고인들의 생전 활동을 기억하며, 그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방시혁, "죄송합니다" 꾸벅! K-POP 대부의 눈물 젖은 사과문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불거진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히며 내부 구성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6일 방 의장은 하이브 전사 이메일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저의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하이브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이 누구보다 크셨을 구성원분들께서 느끼실 혼란과 상실감, 우려가 얼마나 클지 감히 그는 하이브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해 남다른 자긍심을 품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번 일로 인해 그들이 느낄 혼란과 상실감, 우려의 깊이를 짐작하기조차 어렵다고 했다. 이어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치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방 의장은 지난 수개월간 제기된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점이 자신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음을 토로했다. 더욱이 그는 "저의 개인적인 사안으로 인해, 오직 창작과 사업 활동에 전념해야 할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시라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까 봐 큰 미안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자신의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음을 밝히며 너그러운 양해를 구했다.이번 의혹의 핵심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방 의장이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에 해당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정례회의를 통해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으며, 국세청 또한 지난달 29일 하이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방 의장은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 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며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방 의장은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를 지켜준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적인 창작자들의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우리 아티스트들의 빛나는 활동이 바로 하이브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자신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겠다고 강조하며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 정우성, '싱글 라이프' 졸업하고 '유부남 월드' 입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 정우성(52)이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깜짝 보도가 전해지며 연예계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오전 "확인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의 측근 멘트를 인용해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벽한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과 조용히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부분은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는 톱스타의 사생활 보호와 더불어, 공식적인 발표 전까지는 섣부른 언급을 자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정우성은 그동안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배우 중 한 명이다. 과거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대부분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그의 이러한 신중한 태도는 대중에게 '사생활이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배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일조했다. 때문에 이번 혼인신고 보도는 더욱 파격적으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정우성이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한 이래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아수라', '강철비', '헌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 그리고 소신 있는 사회적 발언으로 대중의 존경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는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동시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혼인신고는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결혼식과 같은 공식적인 행사를 동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조용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부부 관계를 시작하려는 이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정우성 역시 평소 사생활을 중시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조용히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재 정우성은 차기작 준비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할지, 혹은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대표 미혼 배우 중 한 명이었던 정우성의 결혼 소식은 당분간 연예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은 그의 입에서 직접 전해질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비키니 드레스 입고 '몽환의 여신' 등극... 박나래, 시청률 6.9% 폭발시킨 한 장면
박나래의 파격적인 셀프 웨딩화보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박나래의 웨딩화보는 예고편부터 본편까지 주말 내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나래가 비키니 드레스를 입고 '몽환의 여신'처럼 등장한 장면(24:00)은 최고의 1분으로 꼽히며, 시청률이 6.9%까지 치솟는 원동력이 되었다.이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 변신과 함께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특별한 우정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야외에서 별다른 인공 조명 없이 자연스럽게 촬영된 사진들이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박나래는 방송 다음 날인 2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솔로웨딩화보♥♥♥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의 콜라보 예부랑..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보정 거의 안하고 조명과 각도로 만들어다함!!"이라고 덧붙이며, 사진작가이자 23년 지기 친구인 안웅선 작가의 스튜디오를 태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박나래의 웨딩화보를 촬영한 안웅선 작가의 반응도 주목받았다. 처음에는 "다음에는 남자랑 찍자!!! 고생했어~ 다음에 사진뽑아서 집으로 놀러갈게♥"라며 방송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 그대로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을 의식한 듯 "진짜 보정조금만해도 잘나왔는데 보정많이 한줄아네 많이들...원본사진 올려야겠다 ㅎㅎ"라며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이는 방송 당시에도 언급되었듯이, 박나래와 안웅선 작가의 촬영은 카메라에 담긴 그대로의 모습을 화면으로 공개했고, 사실상 보정을 많이 하지 않고 자연광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했기 때문이다. 윤슬 가득한 배경에서 촬영된 박나래의 웨딩화보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고 최소한의 보정만을 거쳤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었다.이번 화보 촬영 공개로 박나래의 끊임없는 시도와 변화는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는 단순히 1인 가구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에서 시작해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농촌생활, 맛집 여행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장수 프로그램으로서의 단점을 보완해왔다. 박나래의 파격적인 셀프 웨딩화보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들어내며,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박서준, 시축 현장에서 '논란' 터졌다?! 알고 보니 모두가 칭찬한 이유!
배우 박서준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경기에서 '개념 시축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경기장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쏟아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는 손흥민 선수와의 따뜻한 포옹으로 절정에 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박서준은 단순한 시축을 넘어선 특별한 준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의 출생연도이자 고유 등번호를 상징하는 'PSJ 88'이 새겨진 맞춤형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유니폼 뒷면에는 실제 프리미어리그(EPL) 스폰서 로고인 'Kraken'과 'AIA'까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어,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진정한 '공식 시축자'로서의 세심한 배려와 무게감이 느껴졌다.그러나 박서준의 진정한 '개념'은 그의 발끝에서 드러났다. 그는 축구 경기장의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스터드가 없는 일반 운동화를 착용했다. 바닥이 완전히 평평한 구조의 신발은 잔디 손상을 일으킬 만한 요소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무대 위에서는 스타일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넓은 축구장 잔디 위에서는 환경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디테일로 작용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선택은 프로 축구 선수들도 잔디 보호를 위해 스터드 없는 신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할 때, 박서준이 얼마나 철저하게 시축을 준비하고 그라운드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그라운드 위 박서준은 슬림핏 블랙 유니폼에 순백의 로우탑 스니커즈를 매치한 차림으로, 운동장 위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세련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 선수와의 짧지만 진심 어린 대화, 그리고 공을 가볍게 터치한 후 서로 손을 맞잡는 장면은 시축의 의미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감동적인 순간으로 승화시켰다.시축을 마친 박서준은 "큰 경기에 초대돼 영광이다. 잠을 설칠 만큼 설렜고, 감사했고, 행복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그가 이번 시축에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박서준의 이러한 '개념 시축'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단순한 스타의 등장을 넘어선 진정한 '개념인'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박서준은 마블 영화 '더 마블스'를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