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자택 초대받은 킥플립, 억대 식기에 먹은 '유기농 만찬'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킥플립'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소속사 수장 박진영의 자택에서 특별한 축하 만찬을 즐겼다.25일 박진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인상 축하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조급하게 갖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자. 위플립(킥플립 팬덤명)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킥플립 멤버들이 박진영과 함께 둥근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밖으로 울창한 숲이 보이는 널찍한 공간에는 거대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에 킥플립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저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디님 응원 덕분에 데뷔하고 위플립 분들과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피디님께서 해주신 말씀 명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 멤버는 별도 댓글을 통해 "일단 또 불러주신다고 약속해 주세요. 밥도 너무 맛있었고 집도 짱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올해 1월에 데뷔한 '킥플립'은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첫 미니앨범 'Flip it, Kick it!'으로 데뷔한 이들은 지난달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킥플립은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위플립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플립이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킥플립이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멋지다", "킥플립 파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요리가 고급스럽다", "집에 저런 테이블이 있단 말이야?", "접대실 같은데 엄청 크다", "그릇도 명품이네" 등 박진영의 호화로운 자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영케이는 "박진영의 초대로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집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규모가 너무 커서 집 안에 놀이터가 있다. 수영장도 있고 레인으로 나누어져 있을 정도라 대회 한 번 해도 될 것 같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한 박진영 집에서 먹은 유기농 음식에 대해 "유기농 재료를 쓰면 맛이 없을 수 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덧붙였다.박진영은 현재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거주지로도 알려진 아치울 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치울 마을은 행정구역상 경기 구리시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서울에 가깝다.
-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성폭행 의혹에 '통편집' 충격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완전히 편집된 채 방송됐다.2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는 5명의 여성 출연자와 7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17기 출연자 옥순은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24기 광수, 25기 영수, 25기 영철과 식사 후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첫 번째 대화 상대 24기 광수, 두 번째 대화 상대 25기 영수와의 장면은 정상적으로 방송된 반면, 세 번째 대화 상대인 25기 영철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이뿐만 아니라 전체 출연진이 함께 모여 진행한 데이트권 쟁탈전 게임에서도 25기 영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출연진 간 거리를 측정하는 게임 특성상 극부감으로 촬영된 장면에서 영철의 정수리만 잠시 노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러한 편집 조치는 최근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인물이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에 출연했으며, 30대 남성이라는 점을 근거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현재 25기 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제작진은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은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출연자의 사생활 문제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과 제작진의 출연자 관리 책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나는 솔로'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에도 공인에 준하는 영향력을 갖게 되면서, 이들의 행동에 대한 더 엄격한 관리와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 헤어졌지만, 같이 육아합니다!'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쿨내 진동 결별
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배우 올랜도 블룸(48)이 9년간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약혼 5년을 포함해 오랜 시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지만, 이별의 방식은 여느 스타 커플과는 달랐다. 바로 네 살배기 딸 데이지 도브를 위한 ‘성숙한 공동 양육(co-parenting)’을 택하며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간) 피플(People)지는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결별 소식을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이 딸 데이지 도브를 최우선으로 두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측근들은 “두 사람은 수많은 역경을 함께 헤쳐왔고, 이제는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딸을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할리우드의 화려한 이면 속에서도 자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로맨스는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19년 밸런타인데이에 올랜도 블룸이 케이티 페리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며 약혼 소식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케이티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2020년 3월, 케이티는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고, 그해 8월 사랑스러운 딸 데이지 도브를 품에 안았다. 케이티는 “엄마가 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변화”라며 육아의 기쁨을 여러 차례 고백하기도 했다.딸 데이지 도브에 대한 두 사람의 헌신은 결별 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랜도 블룸은 최근 케이티의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호주로 향해 딸 데이지와 단둘이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결별 전부터 딸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올랜도 블룸의 노력이었음을 짐작게 한다. 그는 전 부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플린(14)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공동 양육의 모범을 보여왔기에, 데이지와의 관계 역시 변함없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몇 달간 이미 흔들리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미 오래전부터 끝난 관계였다”며,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관계의 깊은 틈이 생겼고, 서로를 위해 이별을 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오랜 약혼 기간과 딸의 탄생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았던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 이들은 결국 ‘사랑의 완성’ 대신 ‘성숙한 이별’을 선택하며 각자의 새로운 인생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다.케이티 페리는 현재 ‘Lifetimes 투어’를 이어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랜도 블룸은 차기작 준비와 더불어 두 자녀의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 세간의 시선 속에서도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결혼 9개월 차 송지은-박위,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경사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그의 남편 박위가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경사를 맞았다. 결혼 9개월 차 신혼부부인 이들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홍보대사 위촉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서울시 홍보대사가 되던 날, 우리에게 생긴 특별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송지은과 박위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서울시 홍보대사 하러 가는 길"이라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위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포토콜이라 긴장이 된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토로했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본 송지은은 "오빠(박위) 표정 좀 봐라. 웃지도 않는다"며 긴장한 남편을 향해 애정 어린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렸다.위촉패를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른 송지은은 신혼 생활의 행복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9개월 전에 결혼했다.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데 결혼해보니까 너무 너무 좋더라"라고 말하며, "서울에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저도 작지만 밝은 서울의 빛을 알리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박위 역시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신혼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은 그들의 결혼 생활에 또 하나의 특별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서울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송지은과 박위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홍보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그 황제의 추락' 이경규, 결국 경찰 입건 "내 부주의" 시인
개그맨 이경규(65) 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돼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된 조사에서 이 씨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이 운전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했다.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을 몰고 이동하던 중 절도 의심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검사에서도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되며 이 씨는 피의자로 전환됐다.조사에 응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안 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약물 복용 시 운전을 자제하는 등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류나 대마 성분은 없었으며 평소 복용하던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석한 변호인은 이 씨가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처방약을 복용한 상태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접 운전해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협조했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사건 당시 이 씨가 운전한 차량은 자신 소유가 아닌 타인의 차량이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내 차 키를 손에 들고 있었고, 운전한 차량 문은 열려 있었으며, 차량 키도 내부에 있어 시동이 걸린 상태였다”며 주차 관리 요원의 단순 실수에 따른 일시적 상황이라고 해명했다.도로교통법 제45조는 마약, 대마, 향정신성 의약품 등 약물 복용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처방 약이라도 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약물 운전 혐의가 성립된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과 국과수 검사 결과를 종합해 혐의에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되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이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오랫동안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공황장애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들의 운전 관련 주의사항과 법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약물 복용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라며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씨는 조사 과정에서 약물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약물 운전 혐의로 주목받으며, 공황장애 치료 약물 등 특정 처방약 복용 시 운전에 따른 법적 문제와 운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 호불호 갈린다는 이효리 스타일, 알고 보니 ‘천만원대’ 명품
가수 이효리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예고 영상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패션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백 머리에 볼드한 귀걸이,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큼지막한 목걸이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 이효리는 방송 전부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300회 특집 예고 영상에서 이효리는 자신만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올백 머리를 하고 방송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제 이마 어떤가”라고 웃으며 자신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강한 룩은 짧은 시간 내에 큰 관심을 받았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그러나 이효리의 패션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디가 안티인 줄 알았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 바꿔야 한다”, “계절감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또 다른 팬들과 네티즌들은 “이효리라서 가능한 패션”, “독특해서 오히려 멋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처럼 호불호가 뚜렷하게 나뉘면서 패션에 대한 논쟁은 한동안 이어졌다. 그러던 중 해당 스타일이 명품 브랜드 ‘생로랑(Saint Laurent)’의 고가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효리가 착용한 원피스가 656만 원대, 오버사이즈 네크리스가 441만 원대라는 고가 제품임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독특함 이상의 ‘명품 패션’임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아이템을 합치면 약 1,1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고가의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이효리의 패션 센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졌다.이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명품이었구나? 역시 이효리라서 가능한 패션이다”, “천만 원짜리 패션이라 그런가?”, “처음 봤을 때는 의아했는데 이제 보니 제대로 센스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명품 브랜드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효리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단순한 ‘튀는 패션’을 넘어 세련된 감각으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특집에 걸맞은 다양한 게스트와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프로그램 내에서 보여줄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효리의 이번 패션은 단순히 옷차림을 넘어 명품 브랜드와 맞물리면서 스타로서의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그녀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무대 위 매력에 계속해서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D.P 황병장' 신승호, 군인 역에 꽂힌 사연 공개
배우 신승호가 군 면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1년 개인 일정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신승호는 같은 해 연말 군 면제가 확정됐다. 그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황병장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군 면제 소식은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신승호가 연기한 'D.P' 속 황병장은 군부대 내에서 후임들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일삼는 인물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위압적인 언변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역할 덕분에 신승호는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그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또다시 군인 역할을 맡아 강인한 체력을 가진 팀의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결말을 바탕으로 소설 속 세계관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승호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2016년 모델 데뷔 이후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D.P’에서 보여준 실감 나는 군인 연기 덕분에 군 면제 소식은 네티즌들에게 뜻밖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여러 팬들은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군 복무를 마친 줄 알았다", "믿기지 않는다", "군인 역할에 딱 맞는 이미지인데 군 면제라니 놀랍다"며 그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군 면제인데 계속 군인 역할을 맡아 뻘쭘하지 않을까"라는 반응도 있었다.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승호는 군인 역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감사하고 설렜지만, 드라마가 공개된 후 욕을 많이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 다행히도 좋은 반응이 많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는 그가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연기 열정을 동시에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한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는 배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나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다음 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신승호는 극 중에서 채수빈과 함께 공식적인 첫 동료로 팀의 방패 역할을 하며 강인한 체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 이번 작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처럼 신승호는 군 면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군인 역할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다양한 연기 변신과 활약이 기대된다.
- 17.7% 시청률 이끈 남지현, '굿파트너' 시즌2 전격 하차...
인기 드라마 '굿파트너'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시즌1에서 열연했던 배우 남지현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방송계에 따르면 남지현 측과 SBS 새 드라마 '굿파트너' 제작진은 시즌2 출연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나, 스케줄 문제 등을 이유로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굿파트너' 시즌2는 현재 제작 준비 단계에 돌입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즌1에서 남지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연 배우 장나라는 시즌2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성장과 우정을 그린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두 여성 주인공의 워맨스는 물론, 기존 법조물보다 현실감 있는 이혼 사례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특히 '굿파트너'는 첫 방송에서 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해 자체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방송 기간 내내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며 2023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남지현은 '굿파트너'에서 사회 초년생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한유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장나라와 함께 인상적인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남지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굿파트너'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의 대표작을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런 배경에서 시즌2 제작 소식과 함께 장나라, 남지현 등 시즌1의 인기를 이끈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SBS 측은 지난 4월 "'굿파트너' 시즌2가 제작되는 것은 맞다"고 공식 확인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하지만 시즌1의 주요 서사인 '워맨스'를 이끌었던 남지현의 출연이 불발되면서, 시즌2가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남지현의 빈자리를 어떤 배우로 채울지, 혹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도입할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남지현은 현재 촬영 중인 KBS2 새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로 내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어쩌다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지켜내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으로, 남지현은 배우 문상민과 호흡을 맞춘다.'굿파트너' 시즌2의 구체적인 방송 일정과 최종 캐스팅 라인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제작진은 내년 상반기 촬영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시즌1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어, 향후 추가 캐스팅 소식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박보검·GD과 비교되는 이민호, 불붙은 ‘초호화 선물’ 인증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초호화 선물 인증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이민호는 6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꽃다발과 풍선, 고가의 선물 박스 등이 빼곡히 놓인 현장을 인증하며 팬들의 정성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19년 차로 국내외를 넘나드는 한류스타인 그는 매년 생일마다 팬들의 선물을 공개해왔고, 올해 역시 변함없이 이러한 전통을 이어갔다.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긍정적인 시선에서는 "한류스타로서 팬 사랑을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소통"이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중견 배우가 여전히 조공 문화를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환경 문제에 민감한 현 시대에 대형 꽃다발과 풍선, 과도한 포장재 사용은 환경 오염을 가중시키는 요소로 지적됐다. 일부는 "풍선과 꽃다발 인증을 매년 반복하는 게 부끄럽지 않느냐"며 비판했고, "요즘 스타들은 선물 대신 기부를 권유하는데, 이민호는 그런 흐름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팬들의 물질적 조공 문화를 자제하고, 기부 등 의미 있는 방식으로 팬들의 마음을 대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아 유엔난민기구에 수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고, 배우 박보검은 팬들의 선물을 정중히 거절하며 "마음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배우 공효진 또한 2022년 SNS를 통해 "곧 다가올 생일에선 넘치는 축하만 받겠다"며 선물을 사양하는 입장을 밝혀, 불필요한 자원 낭비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이민호가 여전히 초호화 선물 인증을 지속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과 상반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민호가 팬들에게 선물 대신 기부를 제안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을 텐데, 왜 매년 선물 인증을 고집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한류스타로서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는 지적도 나왔다.반면 이민호의 팬들은 그를 옹호하며 팬덤 문화의 한 단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기쁘게 인증하는 것뿐인데, 굳이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 "억지로 선물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팬과 스타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소통 방식일 뿐"이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이민호가 팬들의 정성을 거부하지 않고 감사하는 태도는 팬들과의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대중의 시각은 변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환경 문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물질적인 선물 공세를 자제하고 팬심을 표현하는 방식이 점차 달라지고 있다. 특히 인증샷에 등장하는 풍선과 대형 꽃다발, 과도한 포장재 등은 환경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며, 한류스타로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결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굳이 SNS에 초호화 선물 인증샷을 올려 과시하는 방식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새로운 소통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데뷔 20년 차를 맞은 이민호가 앞으로는 시대 변화에 맞춘 팬 사랑 표현법을 모색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팬 문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하는 시선이 많다.
- 2년만에 뭉친 '강남순' 멤버들, 전역한 옹성우보다 변우석에 더 놀란 이유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진이 2년여 만에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3일 배우 송진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만나는거야 마는거야"라는 글과 함께 "결국은 만나~주시고!!!"라는 문구를 남기며 #힘쎈여자강남순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의 주인공 강남순 역을 맡았던 이유미를 비롯해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옹성우, 김기두 등 주요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오랜만의 재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극중 류시오 역을 맡았던 배우 변우석의 등장이었다. '힘쎈여자 강남순' 당시 변우석은 비중이 크지 않은 남자 조연 역할이었지만, 이후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제는 톱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이 과거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강남순'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했다.송진우는 특별히 변우석과 단둘이 찍은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이 사진과 함께 "싸인 한장으로 12시 통금시간 1시간 연장해~주시고!"라는 재치 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는 지금은 스타가 된 변우석과의 만남을 위해 집에 있는 아내가 귀가 시간을 연장해 주었다는 유쾌한 뉘앙스를 담고 있었다. 송진우의 이러한 유머 섞인 표현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배우들 간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했다.'힘쎈여자 강남순'은 방영 당시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여러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각자의 길에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변우석의 경우 이 드라마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고,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게 되었다.한편, 변우석의 차기작으로는 '21세기 대군부인'이 예정되어 있다. 이 작품은 2026년 MBC 상반기 금토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며, 변우석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번 '강남순' 출연진들의 재회는 드라마가 종영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배우들 사이의 우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이었다. 특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변우석이 과거 동료들과 변함없이 친분을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