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문도 못 버틴 '유시민 저격' 후폭풍..김혜은 SNS '삭제의 삭제'
배우 김혜은이 유시민 작가를 비판하는 듯한 글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이 사과문마저 삭제되면서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김혜은은 지난 4일 새벽, 대통령 선거 개표가 모두 마무리된 시점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과문 서두에서 "국민의 선택을 온전히 지켜보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표가 모두 마무리된 시점에 글을 남긴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어 김혜은은 "지난 5월 31일 제가 작성한 글로 인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직접적으로 사과하며, 자신의 글 때문에 "뜻하지 않게 그 글을 보시고 실망과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그 감정의 책임이 온전히 제게 있음을 인식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초래한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또한 김혜은은 "오래도록 말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통해 말이 가진 무게를 다시 한번 배운다"며 이번 논란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언급했다. 그는 "그 깨달음을 잊지 않고 스스로를 더욱 다잡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는 "배우로서 제 생각과 표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며 공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누구보다 행복한 대한민국, 발전된 대한민국,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말로 사과문을 마무리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5월 31일 김혜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앞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유시민 작가가 5월 28일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인 설난영 여사를 두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유 작가의 발언은 설 여사를 비하하는 내용으로 해석되며 큰 비판을 받았다.이에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혜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 작가를 겨냥한 듯한 비판 글을 올렸다. 그는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제가 대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는 유 작가의 학력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그의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혜은은 "인간의 학력과 지성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라며, 학벌보다 인품과 삶의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나아가 김혜은은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라며 유 작가의 발언 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위해 헌신하고 여성 노동운동가로 활동한 설난영 여사와 배우 김영옥을 언급하며 "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찐(진짜) 롤모델"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이 글은 게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특히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 김혜은과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한 누리꾼이 설 여사의 과거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김혜은에게 질문하자, 김혜은은 "그건 못 들었네요,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우리끼리 이렇게 싸우지 맙시다"라고 답했다. 또한, 글을 삭제한 이유를 묻는 다른 누리꾼에게는 "당신 같은 분들 때문에 지우게 된다"고 응수하며 감정적인 대응을 보이기도 했다.결국 김혜은은 논란 확산에 부담을 느낀 듯 자필 사과문까지 올리며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이 사과문마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현재 김혜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유시민 작가 관련 논란이 된 최초 게시물과 자필 사과문 모두 찾아볼 수 없다. 공인으로서 SNS 발언의 무게와 그로 인한 후폭풍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 당하고는 못 사는 국민요정... '더 글로리' 악녀 차주영의 충격적 변신
배우 차주영이 새 드라마 '후아유'로 흥행 3연타에 도전한다. 2일 방송계 소식통에 따르면, 차주영은 '후아유'에서 여자 주인공 유아린 역을 맡아 첫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후아유'는 기억을 잃은 블랙요원 이태주와 사랑을 잃은 국민요정 유아린이 서로의 진짜 기억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현재 편성은 미정인 상태다.차주영이 연기할 유아린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성을 몰고 다니는 핫한 배우이자 제1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의 딸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다. 당하고는 못 살고 할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배우로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성공한 인물이다. 동시에 아픈 가족사를 지닌 면모도 함께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2016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차주영은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성인이 되어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혜정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이어 2023년 tvN 사극 '원경'에서는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역을 맡아 기품 있는 분위기와 주체적인 캐릭터를 밀도 높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와 '원경'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이제 차주영은 '후아유'를 통해 첫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주연으로 나서게 된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과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전 작품들의 흥행 성공에 이어 3연타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악역으로, '원경'에서는 사극 속 왕후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현대물 로맨스 코미디라는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방송 관계자는 "차주영이 '후아유'를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밝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연이은 흥행작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로맨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양세형 자리 넘보는 장서희, 공감력으로 ‘순풍 듀오’ 입성
1972년생 배우 장서희가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인기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의사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장서희는 이번 방송에서 특유의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MC 양세형이 잠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장서희가 ‘순풍 듀오’에 합류해 양세형의 빈자리를 메우는 모습이 그려진다.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이번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박수홍과 장서희가 출산을 앞둔 구급대원 부부의 현장을 찾는다. 산모는 임신 38주차로, 정기 진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가 양수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적은 ‘양수과소증’ 진단을 받았다. 양수는 태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액체로, 그 양이 부족할 경우 태아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의료진은 긴급 입원을 권고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의료진은 산모에게 “오늘 출산할 가능성이 크니 남편에게 연락하라”고 안내했지만, 남편은 당직 중인 구급대원으로 긴급 출동 상황에 있어 출산 소식을 전하기 망설이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후 산모는 진통을 시작했고, 산부인과 전문의 김지연은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태변을 본 정황을 확인했다. 김 전문의는 “태아가 태변을 본다는 것은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이며, 태변을 흡입할 경우 아기에게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신속한 분만이 필요하다”고 긴급함을 설명했다.또한, 의료진은 무통주사 투여를 권유했으나 산모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무통주사를 거부하며 통증을 감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환희의 순간과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하지만 심장병에 걸릴 것 같다”며 산모의 고통에 공감했다. 장서희 역시 “산모의 의지가 강하다는 이야기에 울컥했다”며 산모와 박수홍 못지않은 깊은 공감력을 드러냈다.‘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구급대원 부부의 모성애가 넘치는 출산 현장을 사실감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구급대원이라는 직업 특성상 긴급한 순간을 맞이하는 부부가 겪는 고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리얼하게 펼쳐진다. 특히 장서희의 스페셜 MC 합류로 방송에 따뜻함과 진정성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이번 방송은 30일 금요일 밤 10시 TV CHOSUN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출산을 앞둔 가족들과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지수 친오빠 '몰카' 파문…피해자 "집에서 당했다"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지수의 친오빠가 불법 촬영물과 관련된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수의 친오빠로 추정되는 인물이 몰래카메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으며, 이를 지인들과 공유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다.작성자는 "그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던 어느 날, 몰래카메라로 촬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밝히며, 해당 인물이 다른 여성들과의 불법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촬영에 동의하지 않았고, 몰래 촬영된 줄 몰랐다. 이 모든 일의 피해자"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또한 작성자는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며, 필요하다면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이 글이 게재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지수 친오빠와 관련된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작성자의 주장에 공감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 섣부른 판단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현재 지수 친오빠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과 관련된 주장이 모두 허위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 측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지수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신만의 소속사 블리수를 설립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리며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불법 촬영물과 관련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다시금 환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촬영물은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지수 친오빠를 둘러싼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논란이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연정훈 '집에서도 연예인이냐'... 한가인 예명 사용 금지령
배우 한가인이 가정에서는 예명이 아닌 본명 김현주로 불린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 공개' 영상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의 시어머니는 스태프들을 위해 장어구이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태프들은 올해 76세인 시어머니의 젊어 보이는 외모에 감탄하며 "6학년 1반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시어머니는 카메라 노출에 부담을 느껴 목소리만 영상에 담겼지만, 대신 22년 전 TV 출연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한가인의 시어머니는 과거 KBS '아침마당'에 아들 배우 연정훈, 남편 배우 연규진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화면 속 시어머니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어머니가 한가인을 본명인 '현주'라고 부르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한가인은 집에서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가인이라고 하면 오빠(연정훈)가 혼낸다"며 "집에서도 연예인이냐라고 하면서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가 일상에서는 연예인으로서의 모습보다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시어머니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함께 살았던 5년의 시간을 회상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너무 행복했다. 현주가 더 내 딸 같다"라며 "쟤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그래서 딸이 샘을 낸다"고 말해 며느리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또한 시어머니는 한가인과의 관계에서 고부갈등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사이가 좋은 걸 넘어 (함께 살 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돈독한 관계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논스톱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 후에도 각자의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왔다. 특히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영상을 통해 한가인의 가정 내 모습과 시어머니와의 특별한 관계가 공개되면서,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며느리이자 아내, 엄마로서의 한가인의 일상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연예인 부부가 집에서는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서로를 부른다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 이동건, 이혼 후 신예 배우와 첫 열애설.. 소속사 반응은 '침묵
배우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열애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의문과 추측은 더욱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29일 오전, 이동건은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강해림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제가 직접 이야기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혀, 사실상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앞서 이동건과 강해림 양측의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열애설의 시작은 지난 28일, 한 매체의 보도로부터 비롯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은 최근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 장면은 목격자에 의해 포착됐다. 이후 해당 여성의 신원이 배우 강해림으로 확인되면서 실명이 거론되는 열애설로 확전됐다. 해당 보도는 두 사람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애정을 표현하며 거리를 걷고 있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실제 관계 여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이와 관련해 이동건 측은 “사생활 영역이라 본인에게도 확인하기 어렵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또한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말을 아꼈다.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2000년대 초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이날 통화에서 이동건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계속 출연한다”고 전하며 열애설과 별개로 방송 활동에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앞서 2017년 9월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딸을 얻었으며, 이후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딸의 양육은 조윤희가 맡고 있다. 이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이동건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한편, 열애설의 또 다른 당사자인 강해림은 1996년생으로 2017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2, 3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썸바디’에서 첫 주연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파격적인 연기와 과감한 장면 소화로 주목을 받았던 강해림은 최근 영화 ‘로비’에서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동건과 강해림은 16세의 나이 차이가 있으며,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배우라는 점에서 열애설이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열애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열애설은 단순한 연예인 간의 교제설을 넘어, 세대 차이를 넘어선 관계 가능성과 이들의 향후 연기 및 방송 활동에 미칠 파장까지 고려되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자들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고민시, ‘학폭·장애 협박’ 논란 확산, 소속사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1995년생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민시의 중학교 동창이라 밝힌 작성자가 고민시가 학창 시절 여러 차례 학교폭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해당 폭로 글에는 고민시가 중학교 시절 물건과 돈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장애 학생을 협박하거나 조롱하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낙태 소문과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려 동급생들을 폭행하는 일이 빈번했다는 구체적인 주장들이 담겼다.이에 대해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즉각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폭로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배우를 믿고 있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무분별한 유포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소속사의 강경 부인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양측 주장 사이의 간극을 놓고 뜨거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피해자들이 구체적이고 심각한 피해 내용을 호소하는데 소속사가 단순히 ‘허위’라며 일축하는 것은 피해자들의 고통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아직 사실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에게도 방어권이 보장되어야 하며, 소속사의 강경한 입장 표명은 연예인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견해도 존재한다.배우 고민시는 그동안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 방영된 5·18 광주민주화운동 배경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며, 다양한 작품과 예능을 통해 성실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호감 이미지를 쌓아왔으나, 이번 학폭 의혹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연예계 한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고민시 개인뿐만 아니라 그를 보호해 온 소속사 이미지에도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고민시는 드라마 ‘당신의 맛’에 출연 중이며, 차기작 ‘꿀알바’, ‘그랜드 갤럭시’ 등도 예정되어 있다. 다수 광고 모델로도 활동 중인 만큼 이번 논란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반대로 폭로 내용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 고민시는 명예훼손과 정신적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엄중한 책임과 부담이 따를 전망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순한 부정이나 침묵이 아닌, 진실 규명과 적극적인 해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로서는 폭로자들의 구체적인 주장과 소속사의 일관된 부인 사이에서 대중과 관련 당사자를 모두 납득시킬 수 있는 분명한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 이시영, 얼굴 변화에 ‘성형 의혹’ 부인..“시술 NO, 이걸로 충분해”
배우 이시영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기관리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이시영은 자신의 채널에 ‘12가지 리프팅 꿀팁. 효과 보장! 이건 무조건 저장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매일 아침 실천하고 있다는 얼굴 마사지 루틴을 상세히 소개했다.영상에서 이시영은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루틴으로 두피 마사지를 꼽았다. 괄사를 이용한 두피 자극을 시연하며 “두피도 피부다. 얼굴과 연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곳을 잘 풀어줘야 리프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과에서 받는 시술보다 중요한 게 바로 두피 관리”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얼굴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초가 되는 두피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는 철학을 밝혔다.이시영은 이어 이마를 시작으로 눈가, 광대, 턱선, 목선 등 얼굴의 각 부위를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줬다. 특히 그는 “얼마 전 파리에 갔을 때, 지인들로부터 얼굴에 뭘 했냐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사실 아무 시술도 하지 않았다. 마사지만 꾸준히 했는데 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실리프팅 같은 시술은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얼굴 라인 정돈과 탄력 유지에는 마사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피부 시술이나 인위적인 리프팅 방법과는 다른 방향의 자기관리법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시영이 직접 실천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실제로 이시영은 앞서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한 달 만에 5kg을 감량하고,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비하인드도 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시영 특유의 철저한 식사 및 생활 습관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삼겹살로 점심을 해결한 뒤 “지금 오후 4시 40분인데, 이 시간이 제가 보통 저녁을 먹는 시간이다. 일이 있거나 촬영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들과 함께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잠자리에 든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녁을 일찍 먹게 되고,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이 습관 덕분에 살도 잘 찌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이시영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외모와 건강을 모두 챙기고 있으며, 특히 별도의 시술이나 보정 없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연기 활동 외에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연예인으로서뿐 아니라 자기관리를 지향하는 현대 여성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배우로서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팬층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 역시 단순한 뷰티 팁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어, 그가 앞으로 공유할 자기관리 루틴과 일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시선강탈' 절친들도 놀란 윤시윤 근황 공개
배우 윤시윤이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친 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근황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는 정준하가 윤시윤, 이장우와 함께 중국으로 떠난 여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여행은 중국의 한 주류 업체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세 사람은 현지 맥주 공장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영상에서 윤시윤은 긴 머리에 살이 쏙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돌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그는 한동안 공식적인 활동 없이 잠행했으며, 당시 “4kg이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도 다소 수척해진 얼굴과 함께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윤시윤은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지만 특유의 순수한 웃음과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준하와 이장우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며 변함없는 예능감을 드러냈다.정준하는 맥주 공장에서의 견학 도중 “마시고 너무 깜짝 놀랐다. 마치 맥주의 원액을 먹은 느낌”이라며 시음 소감을 전했고, 윤시윤 역시 깊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기념품 숍을 둘러보며 맥주잔을 들어 장난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윤시윤은 컵을 입에 대며 마시는 시늉을 하거나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특유의 ‘장꾸(장난꾸러기)’ 매력을 발산했다.또한 공장 내부에서는 위생을 위한 조끼와 모자를 착용해야 했는데, 이장우가 준비된 조끼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작은 조끼를 입고 등장하자 윤시윤은 “아 귀여워 미칠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며 오랜 친구 같은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이를 바라보는 정준하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다. 극 중 모범생 소년 ‘정준혁’ 역을 맡아 똑부러지면서도 풋풋한 캐릭터로 주목받았고, 이후 2010년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주인공 김탁구 역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제빵왕 김탁구’는 최고 시청률 50%를 넘기며 당시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떠올랐고, 윤시윤은 그 해 각종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쓸며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에도 그는 '총리와 나', '미스터 피자', '최고의 한방', '싸인',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충실히 커리어를 쌓아왔다.그러나 최근 몇 년간 윤시윤은 활동을 줄이고 비교적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 돌연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시윤은 평소 자기계발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필리핀행 역시 영어 공부를 위한 개인적인 선택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중 앞에 나서지 않던 그는 이번 중국 여행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컴백을 앞둔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윤시윤은 현재 SBS에서 방영을 준비 중인 드라마 ‘모범택시3’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모범택시’는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해주는 택시회사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 1과 2 모두 큰 인기를 끌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시윤이 새 시즌에 어떤 역할로 합류하게 될지 구체적인 캐릭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윤시윤은 최근 개인 SNS나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않으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의 재회를 알렸다. 팬들 역시 "여전히 훈훈하다", "진짜 반갑다", "복귀작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활동 재개를 응원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윤시윤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카리나 '2' 점퍼 논란.."패션이야, 정치야?" 팬덤 갑론을박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7일 밤,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문제는 그녀가 입고 있던 점퍼와 함께 덧붙인 이모티콘에서 비롯됐다.카리나가 올린 사진 속 점퍼는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디자인으로, 가슴 한쪽에는 숫자 '2'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카리나가 사진과 함께 올린 장미 이모티콘은 과거 '장미 대선'을 떠올리게 한다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카리나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애국 보수 카리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의 뮤직비디오 장면을 SNS에 올리며 "샷 아웃 투(SHOUT OUT TO)"라는 문구를 덧붙여 카리나에게 감사를 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급히 삭제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카리나의 침묵 속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우연일 뿐"이라며 옹호했지만, 다른 이들은 "카리나가 '밈잘알'(인터넷 밈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로 유명한데, 정말 모르고 올렸을 리 없다"며 의도성을 의심했다.한 누리꾼은 "요즘 아이돌들은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브이(V) 포즈조차 조심하는데, 이런 사진을 올린 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친구나 지인이 저 점퍼를 입고 올렸어도 의심이 들 만한 상황인데, 연예인이 이런 행동을 한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카리나의 행동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이들은 "단순히 패션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며 그녀를 두둔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대중문화와 정치가 어떻게 얽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돌 스타가 가진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그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전문가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연예인이 대중의 민감한 시선을 의식하지 못한 채 행동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카리나의 행동이 단순한 패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의도된 메시지가 있었는지는 그녀의 입장 발표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인 만큼, 이번 논란이 그룹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카리나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