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의 '그남자' 돌싱에 딸이 있다?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44·본명 이지선)와 가수 문원(37·본명 박상문)이 결혼을 앞두고 문원의 과거 결혼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지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과 함께 코요태의 김종민, 빽가와 상견례 및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이 소식을 전했다.문원은 이 자리에서 “좀 놀라실 수도 있는 이야기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솔직한 발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신지는 문원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서로 깊어진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신지의 “네가 좋으니까, 널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는 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문원은 신지의 지지에 힘입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신지는 문원의 과거에 대해 “얼마나 혼자 끙끙 앓았겠나. 힘들었겠다 싶었다”며 그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표했다. 그녀는 “우리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오빠(종민)나 빽가가 알게 되면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이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지는 “지금 문원에 대해 많은 분이 잘 모르지만, 점점 알려지면 누군가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실망을 줄 수 있으니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문원은 신지에게 “너의 사랑이 나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하며, 그녀의 사랑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신지는 “이 사람의 책임감이 난 오히려 좋아 보였다”며,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사실 나한테는 좋아 보였다. 나한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빽가는 “둘이 좋으면 내가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난 오히려 이런 자리가 더 좋은 것 같다”고 응원했고, 김종민은 “다른 거 없다. 너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바라는 건 딱 하나다. 눈치 보지 말고 둘 눈만 봐라”라고 말했다. 이러한 멤버들의 응원은 두 사람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신지는 “후련하다. 발표하기 전에 멤버들에게 이야기하려고 했다”며, 멤버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녀는 문원과의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이루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웨딩 화보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고백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보여주는 동시에,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신지와 문원의 결혼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 혜리, 또 공개연애 트라우마?... 댄서 우태와 1년 넘게 비밀 데이트 '증거 포착'
배우 혜리(31)가 댄서 우태(34)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1년 넘게 비밀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연예계에 새로운 커플의 탄생 가능성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우태 측 역시 동일한 반응을 보이며 열애설에 대한 공식 확인을 피했다. 이러한 '노코멘트' 전략은 사실상 묵인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두 사람의 만남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시작됐다. 혜리는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할을, 우태는 안무 트레이너로 참여하면서 경남 거제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에서도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혜리가 이번 열애설에 침묵하는 배경에는 과거 공개 연애로 겪었던 상처와 부담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이미 두 차례의 공개 연애 경험이 있다. 첫 번째는 H.O.T 출신 토니안과의 연애로, 2013년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공식 인정했으나 7개월 만에 결별했다. 두 번째는 배우 류준열과의 장기 연애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무려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개 커플로 지냈다.하지만 류준열과의 이별 이후 상황은 혜리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혜리는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고, 이는 '재밌네 대첩'이라 불릴 만큼 큰 화제가 됐다. 결국 혜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사과문까지 게재해야 했다.이러한 쓰라린 경험이 혜리로 하여금 이번 우태와의 열애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공개 연애 이후 따라오는 대중의 관심과 부담, 예상치 못한 후폭풍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흔적들은 SNS 곳곳에 남아있다. '빅토리' 관련 영상에서 혜리는 안무를 담당했던 우태에게 "사랑합니다"라는 자막을 달았고, 우태 역시 영화의 연습 장면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혜리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감정이 있음을 은근히 드러내는 단서로 해석되고 있다.현재 혜리는 영화 '빅토리'의 흥행과 함께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걸그룹 멤버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그녀에게 이번 열애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태는 국내 유명 댄서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침묵을 지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이미 여러 정황상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 이상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 130주 1위 독주 비결은 '돈'?... 임영웅 팬클럽, 한 해 기부금만 '억' 단위 '충격 실체'
'국민 가수' 임영웅이 팬앤스타 솔로랭킹에서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1일 연예계 소식에 따르면, 임영웅은 6월 4주차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무려 3344만7964표를 획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그는 놀라운 130주 연속 1위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다.이 대기록의 배경에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헌신적인 지지가 있었다. 임영웅의 팬들은 꾸준한 투표와 응원으로 그의 130주 연속 1위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팬덤 파워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임영웅의 인기는 음악을 넘어 영상 콘텐츠로도 확장되고 있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그의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TOP10 영화' 주간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 영화가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이례적인 사례로, 임영웅의 장르를 초월한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그러나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인기나 기록 경신에만 있지 않다. 이들은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더욱 화제다. 특히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매년 대규모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며 팬덤 문화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서른 네 번째 생일(팬들 사이에서는 '웅탄절'로 불림)을 맞아 '영웅시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억4005만6000원과 물품 1670만원, 총 1억5675만6000원을 기부했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총 11억6834만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사회에 환원했다.이러한 대규모 기부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임영웅 본인의 철학에 있다. 그는 2021년부터 팬들에게 생일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해왔다. 이에 '영웅시대'는 내부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자는 지침을 세우고, 임영웅의 뜻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영웅시대'의 기부 활동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만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스타 숭배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성숙한 팬 문화의 표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임영웅은 이러한 팬들의 선행에 항상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자신도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음악적 성과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행은 계속될 전망이다.이처럼 임영웅은 13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진정한 '국민 가수'로서 음악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행보는 단순한 인기 스타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혜리♥우태, "사생활 불가"라더니..'빅토리'가 맺어준 찐사랑
가수 겸 배우 혜리와 댄서 우태의 열애설이 연예계를 달구고 있다. 양측의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은 사실상 열애 인정 분위기로, 혜리의 새 연인으로 지목된 우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우태는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 댄서다. 코리오그래피가 주 장르이며 보아, 백현 등 유명 아티스트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동료들로부터 '댄스계의 오은영'이라 불릴 만큼 리더십과 프로페셔널함을 인정받는다.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영화 '빅토리'에서 시작됐다. 혜리는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을, 우태는 힙합 댄스 지도자로 참여하며 안무 연습을 함께 했다. 거제 촬영 및 연습 기간 중 친분을 쌓았고, 이후 서울에서도 만남을 이어가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혜리는 약 10개월 전 유튜브 채널 '혤's club'에서 '빅토리'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우태를 언급했다. 춤 연습 중 "힙합은 우태 선생님이 해주셨다"며 '사랑합니다' 자막을 덧붙여 당시 이미 열애 중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우태 또한 SNS로 '빅토리'를 적극 홍보하며 "인생 첫 영화 안무" 경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두 사람은 SNS에서도 애틋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혜리가 올린 "뚝딱이의 역습" 사진은 우태가 찍은 것이었고, 우태가 이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자 혜리가 "멋찜"이라고 답글을 달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한편, 혜리는 과거 토니안,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로 큰 관심을 받았다. 류준열과는 8년간의 장기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별했고,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 열애설에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당시 혜리 발언 시기와 우태와의 열애 시작 시점을 두고 네티즌 추측이 이어졌다.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현재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 '응답하라 1988'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 '선의의 경쟁'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영화 '열대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배우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혜리와 우태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62억 신혼집 매입한 김종국.."집들이는 안 해"
김종국이 최근 62억 원에 달하는 고급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부인하지 않은 채 다소 애매한 입장을 취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동생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중 허경환은 김종국이 최근 매입한 집에 대해 언급하며 “김종국 드디어 준비하는 구나, 신혼집 준비하는 구나 한다. 연예인들은 그게 절차다”라고 말했다.김종국이 매입한 집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인 ‘논현 아펠바움 2차’의 전용 면적 243㎡ 규모로, 매입 금액은 약 62억 원에 달한다. 근저당권 없이 전액 현금으로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빌라에는 배우 장근석, 이요원 등 유명 연예인들도 거주하고 있다.이에 대해 김종국은 “근데 그게 맞는 말이다. 당연히 준비해야 하는 거다”라며 결혼 준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내가 결혼 준비하는 거 맞다”는 듯한 말을 덧붙여 동생들을 놀라게 했다.허경환이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다소 당황하며 “그건 아니지만 준비를 해야 결혼을 하지”라고 답했다. 허경환이 “결혼 축하드립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김종국은 “하지마”라며 손가락으로 입을 가리는 제스처로 선을 그었다. 하지만 허경환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지마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냐. 여자친구가 없으면 ‘아니야’라고 할 텐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만약 결혼을 한다면 집들이를 할 거냐고 물었지만, 김종국은 “안 할 건데? 와이프 힘들잖아”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허경환은 “그 좋은 집 놔두고 왜 집들이를 안 하냐. 와이프가 안 한다고 했냐”라고 재차 물었으나, 김종국은 “난 개인적으로 집들이 싫어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집들이에 대해 동생 강훈이 초대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턱 든 거부터 짜증난다”며 서운함을 표현했지만, 김종국은 “강훈이는 올 수 있다”라며 그를 포함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허경환은 “우리 초대 안 한다는 거 좀 그렇지 않냐”라며 농담 섞인 불만을 토로했다.또한 김종국은 ‘애착 동생 월드컵’을 제안하며 자신과 가까운 동료들 간 우열을 가리려 했으나, “이건 이상형 월드컵보다 힘들다. 이건 나랑 가까운 사람들이니까”라며 곤란해했다. 첫 대진은 이광수와 주우재의 맞대결로 꾸며졌는데, 김종국은 주우재를 선택하며 “죽음의 조다. 주우재는 끈끈함이 있다. 광수는 연화계로 떠났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또 다른 대결인 마선호와 쇼리 맞대결에서는 “얼마 전에 셋이 같이 워터밤 무대를 했다. 여행도 함께 했다. 쇼리는 나랑 정말 오래됐다”라며 친분을 드러냈고, 조나단은 “선호 형은 순장도 가능하다”라며 마선호를 편들었다. 결국 김종국은 마선호를 선택했다.이번 방송에서 김종국은 62억 원의 고급 빌라 매입을 계기로 결혼 준비설이 불거졌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팬들과 동료들 앞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한편,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함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김종국이 거주할 빌라는 강남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로 손꼽히는 논현동에 위치해 있어,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방송을 통해 동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변함없는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 박진영 자택 초대받은 킥플립, 억대 식기에 먹은 '유기농 만찬'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킥플립'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소속사 수장 박진영의 자택에서 특별한 축하 만찬을 즐겼다.25일 박진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인상 축하해! 이제 시작이니 마음 조급하게 갖지 말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나가자. 위플립(킥플립 팬덤명) 축하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킥플립 멤버들이 박진영과 함께 둥근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밖으로 울창한 숲이 보이는 널찍한 공간에는 거대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에 킥플립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저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피디님 응원 덕분에 데뷔하고 위플립 분들과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피디님께서 해주신 말씀 명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 멤버는 별도 댓글을 통해 "일단 또 불러주신다고 약속해 주세요. 밥도 너무 맛있었고 집도 짱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올해 1월에 데뷔한 '킥플립'은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첫 미니앨범 'Flip it, Kick it!'으로 데뷔한 이들은 지난달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으로 킥플립은 "큰 힘이 되어주는 우리 위플립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플립이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킥플립이 더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멋지다", "킥플립 파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요리가 고급스럽다", "집에 저런 테이블이 있단 말이야?", "접대실 같은데 엄청 크다", "그릇도 명품이네" 등 박진영의 호화로운 자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한편,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밴드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는 박진영의 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영케이는 "박진영의 초대로 방문한 적이 있는데 집을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규모가 너무 커서 집 안에 놀이터가 있다. 수영장도 있고 레인으로 나누어져 있을 정도라 대회 한 번 해도 될 것 같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또한 박진영 집에서 먹은 유기농 음식에 대해 "유기농 재료를 쓰면 맛이 없을 수 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고 덧붙였다.박진영은 현재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거주지로도 알려진 아치울 마을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치울 마을은 행정구역상 경기 구리시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서울에 가깝다.
-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성폭행 의혹에 '통편집' 충격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완전히 편집된 채 방송됐다.26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솔사계'에서는 5명의 여성 출연자와 7명의 남성 출연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17기 출연자 옥순은 자신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24기 광수, 25기 영수, 25기 영철과 식사 후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첫 번째 대화 상대 24기 광수, 두 번째 대화 상대 25기 영수와의 장면은 정상적으로 방송된 반면, 세 번째 대화 상대인 25기 영철의 분량은 모두 편집됐다.이뿐만 아니라 전체 출연진이 함께 모여 진행한 데이트권 쟁탈전 게임에서도 25기 영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만 출연진 간 거리를 측정하는 게임 특성상 극부감으로 촬영된 장면에서 영철의 정수리만 잠시 노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러한 편집 조치는 최근 발생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인물이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에 출연했으며, 30대 남성이라는 점을 근거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현재 25기 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제작진은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들을 지키고 책임을 이행하도록 엄격한 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사건은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 출연자의 사생활 문제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과 제작진의 출연자 관리 책임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나는 솔로'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에도 공인에 준하는 영향력을 갖게 되면서, 이들의 행동에 대한 더 엄격한 관리와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 헤어졌지만, 같이 육아합니다!'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쿨내 진동 결별
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배우 올랜도 블룸(48)이 9년간의 사랑에 종지부를 찍었다. 약혼 5년을 포함해 오랜 시간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지만, 이별의 방식은 여느 스타 커플과는 달랐다. 바로 네 살배기 딸 데이지 도브를 위한 ‘성숙한 공동 양육(co-parenting)’을 택하며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간) 피플(People)지는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결별 소식을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이 딸 데이지 도브를 최우선으로 두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측근들은 “두 사람은 수많은 역경을 함께 헤쳐왔고, 이제는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무엇보다 딸을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할리우드의 화려한 이면 속에서도 자녀를 향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의 로맨스는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19년 밸런타인데이에 올랜도 블룸이 케이티 페리에게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며 약혼 소식을 전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케이티는 당시 방송에 출연해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2020년 3월, 케이티는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했고, 그해 8월 사랑스러운 딸 데이지 도브를 품에 안았다. 케이티는 “엄마가 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변화”라며 육아의 기쁨을 여러 차례 고백하기도 했다.딸 데이지 도브에 대한 두 사람의 헌신은 결별 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랜도 블룸은 최근 케이티의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호주로 향해 딸 데이지와 단둘이 특별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결별 전부터 딸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올랜도 블룸의 노력이었음을 짐작게 한다. 그는 전 부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플린(14)과도 활발히 교류하며 공동 양육의 모범을 보여왔기에, 데이지와의 관계 역시 변함없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몇 달간 이미 흔들리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사실상 이미 오래전부터 끝난 관계였다”며,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관계의 깊은 틈이 생겼고, 서로를 위해 이별을 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오랜 약혼 기간과 딸의 탄생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았던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 이들은 결국 ‘사랑의 완성’ 대신 ‘성숙한 이별’을 선택하며 각자의 새로운 인생 챕터를 시작하게 되었다.케이티 페리는 현재 ‘Lifetimes 투어’를 이어가며 활발한 음악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랜도 블룸은 차기작 준비와 더불어 두 자녀의 육아에 전념할 예정이다. 세간의 시선 속에서도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두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결혼 9개월 차 송지은-박위,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 경사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그의 남편 박위가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경사를 맞았다. 결혼 9개월 차 신혼부부인 이들은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홍보대사 위촉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서울시 홍보대사가 되던 날, 우리에게 생긴 특별한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영상 속 송지은과 박위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서울시 홍보대사 하러 가는 길"이라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서울특별시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위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포토콜이라 긴장이 된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토로했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본 송지은은 "오빠(박위) 표정 좀 봐라. 웃지도 않는다"며 긴장한 남편을 향해 애정 어린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뜨렸다.위촉패를 받기 위해 단상에 오른 송지은은 신혼 생활의 행복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녀는 "우리는 9개월 전에 결혼했다.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데 결혼해보니까 너무 너무 좋더라"라고 말하며, "서울에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저도 작지만 밝은 서울의 빛을 알리는 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박위 역시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서울시 홍보대사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신혼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은 그들의 결혼 생활에 또 하나의 특별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사람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소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서울시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송지은과 박위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홍보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그 황제의 추락' 이경규, 결국 경찰 입건 "내 부주의" 시인
개그맨 이경규(65) 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돼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된 조사에서 이 씨는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이 운전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했다.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을 몰고 이동하던 중 절도 의심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정밀 검사에서도 약물 양성 반응이 확인되며 이 씨는 피의자로 전환됐다.조사에 응한 이 씨는 취재진에게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면 안 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약물 복용 시 운전을 자제하는 등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류나 대마 성분은 없었으며 평소 복용하던 약물 성분이 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석한 변호인은 이 씨가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처방약을 복용한 상태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직접 운전해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고 조사에 성실히 협조했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사건 당시 이 씨가 운전한 차량은 자신 소유가 아닌 타인의 차량이었다. 이에 대해 이 씨는 “내 차 키를 손에 들고 있었고, 운전한 차량 문은 열려 있었으며, 차량 키도 내부에 있어 시동이 걸린 상태였다”며 주차 관리 요원의 단순 실수에 따른 일시적 상황이라고 해명했다.도로교통법 제45조는 마약, 대마, 향정신성 의약품 등 약물 복용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처방 약이라도 운전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약물 운전 혐의가 성립된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과 국과수 검사 결과를 종합해 혐의에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되면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이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오랫동안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공황장애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들의 운전 관련 주의사항과 법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약물 복용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례”라며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씨는 조사 과정에서 약물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은 유명 연예인의 약물 운전 혐의로 주목받으며, 공황장애 치료 약물 등 특정 처방약 복용 시 운전에 따른 법적 문제와 운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