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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 거야?' 사고 현장서 웃으며 춤춘 브라질 가수, 비난 뭇매
카메라 앞에서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하는 기자 뒤로 한 남성이 달려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1,3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자 브라질의 유명한 가수였다.
당시 기자는 미식축구팀 버스 충돌 사고로 세 명이 사망한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다. 고속도로 현장에서 벌어진 끔찍한 비극 속에서 카메라맨이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해당 가수는 소셜미디어에 해명 영상을 올렸지만, 그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비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