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1군 발암물질을 사용한 배추와 식용색소를 입힌 줄기상추에 이어, 이번에는 독성 물질인 유황으로 훈증 처리한 '유황 죽순'이 적발돼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유통 기한을 늘리고 가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현지 공장들의 비양심적 관행이 드러나면서, 국내 식품당국도 수입산 가공 죽순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에 착수했다.중국 하이바오신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과거 양배추의 포르말린 살포 관행을 폭로했던 한 유명 블로거가 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2%까지 떨어지며 정치 경력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생활비 부담에 대한 불만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에서는 35%였지만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한복판에 추진하는 초대형 개선문이 단순 기념물이 아니라 군사시설 기능까지 갖춘 구조물로 바뀔 전망이다.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시작된 사업이 역사 경관 훼손과 고도 제한 논란에 휘말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카드를 꺼내 들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군의 강력한 요청과 국가안보 목적에 따라 개선문을 최첨단 군사시설과 결합하는 방안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가 HIV 확산세를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신규 감염이 급증한 데다 검사와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아, 정부가 보건 체계 전반을 동원한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피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확인된 HIV 감염자는 2016명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피지에서는 성인 60명 중 1명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F-35 스텔스 전투기 48대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최대 243억달러에 달한다. 다만 실제 판매가 이뤄지려면 미 의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해 최종 성사 여부는 아직 남은 절차를 지켜봐야 한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F-35 48대와 프랫앤드휘트니 엔진 49기, 통신 장비, 예비 부품 등을 사우디에 판매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획을 승인하고 이를 의회에 통보했다.국무부는 이번 판

미국 가정의 현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집 안에서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모습은 오래전부터 미국식 생활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문 앞에서 신발을 벗는 가정이 늘고 있다.변화를 이끄는 이유는 위생이다. 바깥에서 신은 신발이 세균과 유해 물질을 집 안으로 들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실내 공간을 더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4일 현지시간, 신발 밑창을 통해 박테리아와 화학물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