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지 전수조사 이후 제재 범위를 둘러싼 현장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비투기성 위반 사례에 대한 구제 방안을 내놨다. 농지를 시세 차익 목적으로 취득하거나 보유한 경우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상속이나 고령화, 오랜 관행에서 비롯된 농지 이용 문제는 처분 대상에서 빼겠다는 것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농지 전수조사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특별조치법을 제정해 처분하지 않을 농

다이소가 새로 문을 열면 주변 소매점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통념과 다른 분석 결과가 나왔다. 최근 5년간 신규 출점한 다이소 매장 주변 상권을 살펴본 결과, 헬스앤드뷰티(H&B) 매장과 생활용품점, 문구점, 안경점 등 다이소와 일부 품목이 겹치는 업종에서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소가 주변 상권을 빼앗는 경쟁자가 아니라 고객을 끌어들이는 ‘생활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해석이다.8일 조춘한 경기기술대 교수 연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들의 옷차림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같은 옷을 반복해 입는 ‘효율의 상징’이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무대와 상황에 맞춰 정치적·사업적 메시지를 담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분위기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패션은 더 이상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브랜드 전략이자 대중 설득의 도구가 되고 있다.최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저커버그는 ‘사랑의 언어’라는 문구가

개인 간 중고거래에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해 물품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구매자가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판매자에게 즉시 전달되지 않고 안심결제(에스크로)를 거쳐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하고 거래를 확정한 이후 지급된다. 다만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 금액은 한 번에 150만원 미만으로 제한된다.금융위원회는 7일 정례회의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의 ‘개인간 중고거래 신용카드 안전결제 서비스’를 포함해 총 24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세계 최초의 ‘시가총액 6조 달러’ 기업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다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 매입까지 더해지면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 오른 23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40.10달러까지 상승하며 다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엔비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등 금융권에서 정보유출과 사이버공격이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주요 은행과 카드사를 긴급 소집했다. 금융회사들은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별도의 인증이나 접근통제 없이 고객정보 등 내부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는지도 확인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을 비롯해 주요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