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청년 고용시장에서 20대의 부진이 유독 깊어지고 있다. 전체 취업자 수는 최근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0대는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동시에 떨어지며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1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3000명 줄었다. 1∼8월 평균 기준으로 보면 1998년 외환위기 당시 55만명 감소한 이후 가장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부담을 키우면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업체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담합과 독·과점 등 불공정 행위와 함께 원가를 부풀려 가격을 올리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41개 업체를 조사하기로 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 업체들의 탈루 혐의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조사 대상은 농·축·수산물 유통업체 23곳, 가공식품·외식 프랜차이즈·배달 플랫폼 업체 16곳, 패션 플랫폼 업체 2

9월부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게 되면서, 은퇴 준비자들 사이에서 ‘채권 사다리’ 전략이 새 투자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에 목돈을 넣는 대신 매달 또는 매년 국채를 나눠 사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방식이다. 퇴직 후 월급처럼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매입할 수 있다. 이달 발행되는 국채를

시중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하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연 3%대 금리를 제공하게 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1일부터 비대면 전용 상품인 ‘NH올원e예금’의 금리를 가입 기간에 따라 0.2~0.3%포인트 인상한다.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인 경우 금리가 0.2%포인트 오르고,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은 0.3

9월 초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넘게 급증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석유제품과 승용차, 선박, 철강제품 등 주요 품목도 대부분 증가하며 수출 호조에 힘을 보탰다.관세청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349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2.6% 증가한 규모다. 1~10일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며, 지난 7월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돕기 위한 조치다.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800억원과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1850억원을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순차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발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고령자 전용 물량이다. 서울시는 광역 상품권 800억원 가운데 80억원을 고령층 전용으로 따로 배정했다.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