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차체에 내장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의 실물 외형을 전격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10일 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보택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주차된 금색 사이버캡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은 지붕 부위에 슬림한 형태의 위성 안테나가 매끄럽게 통합된 모습으로, 지난달 도면으로만 존재했던 설계가 실제 양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발생한 고유가 파동이 역설적으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위협할 정도로 치솟자,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 가격 하락과 대량 생산 체계를 통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브랜드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슈퍼 스포츠카로 칭송받는 '미우라'의 탄생 60주년을 기리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람보르기니는 10일, 자사의 플래그십 V12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를 기반으로 한 '레부엘토 미우라 60° 오마주' 한정판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과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냈을 때, 그 책임의 화살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기존의 교통법규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변수들을 내포하고 있다. 시스템의 알고리즘 오류부터 센서 오작동, 혹은 안전관리자의 모니터링 소홀까지 사고의 원인이 다각화되면서, 이제는 운전자 개인의 과실을 따지던 과거의 잣대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술의 진보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부분변경 신모델 출시 효과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왕좌를 탈환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 8,53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산차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1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아 쏘렌토를 따돌린 데 이은 두 달 연속 쾌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세단 모델이 판매 정상을 차지한 것은 그랜저가 가진 브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영업 정상화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전 점포 임시휴업 이후 회생계획안 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홈플러스는 이번 자금 수혈을 계기로 점포 재개장과 상품 공급망 복원에 나섰다.7일 유통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주요 점포 67곳을 대상으로 가오픈에 들어가고, 오는 13일 정식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