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가 전설적인 SUV 브랜드 '무쏘'를 앞세워 유럽 시장의 관문인 독일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GM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언론과 자동차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무쏘의 공식 론칭 행사와 대규모 시승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차 소개를 넘어 KGM의 유럽 판매법인이 위치한 독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판매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독일 현지에서 진행

스타벅스코리아가 22일 전국 매장의 영업을 오후 3시에 조기 종료했다. 지난달 불거진 이른바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가 한국에 진출한 1999년 이후 전국 매장을 동시에 조기 폐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은 평소라면 손님들로 붐빌 시간이었지만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매장 직원들은 이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전국 매장 영업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었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본사의 책임을 현장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날선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번 조기 영업 종료와 전 직원 교육은 대외적으로는 진정성 있는 반성으로 비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마케팅을 기획하고 승인한 본사 핵심 인력들의 과오를 전 직원의 '인식 개선' 문제로 희석시키려 한다는 지

최고 연 19.4% 수준의 단리 적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22일부터 시작된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금융위원회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소득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

대한민국 우유 소비자가격이 세계 최상위권으로 치솟으며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나, 정작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가들은 빚더미에 앉아 폐업을 고민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발표된 글로벌 물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우유 1리터당 가격은 약 3.42달러로 전 세계 78개국 중 3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낙농 선진국인 미국보다 비싼 것은 물론, 인접국인 일본과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

정부가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갱신해온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추가 차수 변경 없이 당분간 현 상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제 유가 흐름과 중동 정세를 면밀히 살핀 뒤, 상황에 따라 언제든 제도를 종료하겠다는 정부의 유연한 대응 의지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현행 6차 최고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향후 7차 시행 여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 상황과 국제 유가 추이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