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남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낯선 사람에게 속아 지속적으로 돈을 보내자,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법률 전문가는 남편의 판단 능력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가 아니라면 이혼이 가능하며,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한 법적 조치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2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남편과 이혼을 고민하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A씨에 따르면 남편은

도수치료를 겨냥한 정부 규제가 시행되면서 실손보험 청구 지형이 크게 바뀌었다. 도수치료 청구는 1년 전과 비교해 90% 넘게 줄었지만, 신장분사 치료 등 다른 근골격계 비급여 진료가 빠르게 늘어 규제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메리츠화재·한화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5개 실손보험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도수치료 실손보험 청구 건수는 4만57

부산시가 대형 배달플랫폼의 중개수수료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을 확대한다. 총 10억원을 투입해 약 20만장의 전용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까지 연계해 공공배달앱 이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백전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전용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쿠폰은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 들어선 파크골프장이 완공된 지 10개월이 지나도록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배수 불량과 잔디 활착 문제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보완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는 설명과 달리 개장 일정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해당 시설은 2020년 12월 미군으로부터 반환된 장교숙소5단지 부지에 조성됐다. 미군이 사용하던 소프트볼장을 활용해 만든 9홀 규모 파크골프장으로, 면적은 약 5300㎡다. 2024년

“평생 죗값을 안고 살겠다.”법정에서 나온 말과 교도소 안에서 전해진 말은 달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피고인 장윤기가 수감 생활 중 범행을 반성하기는커녕 왜곡된 성적 집착과 사형 선고에 대한 과시성 발언을 했다는 재소자 증언이 나오면서다.MBC는 17일 장씨와 광주교도소에서 같은 시기 수감됐던 재소자 A씨의 말을 인용해 장씨의 수감 중 태도를 보도했다. A씨는 절도 혐의로 구속돼 장씨와 같은 수용동에서 생활했으

경남 농촌에서 농지 거래가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까지 진행되면서 농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고령이나 질병, 상속 등의 이유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농지 소유자들이 땅을 처분하려 해도 매수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지 가격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남 의령군에서 농사를 짓는 80세 농민은 최근 농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평당 20만원 정도 하던 농지를 10만원에 내놓아도 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