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저널
명태균 손바닥 위, 보수 정치 거물들 소환!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시작된 '명태균 게이트'가 보수 진영 전체로 확대되며 차기 대권 주자들까지 연루된 상황이다.
명 씨의 녹취와 폭로로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의혹의 중심에 서 있으며,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이준석 의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반박하며 윤 대통령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보수 진영에 부정적 이미지가 커지고 있지만, 명 씨의 신뢰성과 폭로의 치명성이 부족해 사안이 대권 지형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