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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꿈 저버리나? 1심 선고 결과에 모든 것이 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이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가지 사건 중 첫 번째 사건의 1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며, 민주당은 대선 선거비용 434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9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대표 측은 발언이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선고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원 주변은 집회와 시위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원은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보안 검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