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저널
이재명 선고 생중계 여부 '갑론을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이 대표의 1심 재판 생중계를 촉구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찬성 측은 이 대표가 무죄 주장하는 만큼 재판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 측은 이를 망신 주기와 사법부 압박으로 간주하며 반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생중계를 거부하고 판사 겁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재판을 국민이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측에서는 생중계가 불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장경태 의원은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 공정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무죄 탄원 서명이 100만을 넘었고, 오는 15일 서초동에서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