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환자가 받아줄 병원을 찾지 못해 여러 응급실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줄이기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할 적절한 의료기관이 신속하게 정해지지 않으면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환자를 받을 병원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다. 표결에는 219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172명, 반대 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수첩에 ‘한동훈 file’이라는 메모가 적힌 모습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됐다. 앞서 김 대표의 수첩에서 ‘이진숙·한동훈 OUT’이라는 문구가 발견된 데 이어 다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김 대표의 수첩에는 ‘전작권’, ‘세종의사당 집무실 check’, ‘경호’, ‘한줄편지위’, ‘MS대표연설(?) 후속’, ‘품격민생 check’, ‘한동훈 fil

국민의힘 내부에서 내란에 대한 법적·역사적 판단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이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사법적 판단이 끝난 전두환 씨의 내란죄까지 부정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야권의 비판이 이어졌다.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전두환 씨의 내란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가 “윤석열

이재명 대통령이 보이스피싱 단속 성과를 홍보하며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부 보고서 사진을 두고 야권이 공세에 나섰다. 공개된 문건에 ‘대외비’ 표시가 찍혀 있었고, 사진 하단에는 특검 관련 내용으로 보이는 문구가 일부 노출됐다는 점을 문제 삼으면서다.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의 최근 성과”라며 정부의 ‘일일 종합상황 보고’ 문건 일부를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요즘 보이스피싱 전화가 많이 줄었지요

국가정보원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협의 초기부터 비공개를 먼저 요청했다고 밝혔다. 포로교환 협상과 제3국 포로 교환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요청이었다는 설명이다. 국정원은 30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 2명이 2025

영화 ‘암살자(들)’이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픽션이라는 영화적 장치를 넘어 대중에게 그릇된 역사관이나 편향된 정치적 시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 박 의원은 과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풍자만화 ‘윤석열차’ 사건을 소환하며 “창작물은 창작물의 영역에서 바라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