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하며 재제청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직후 별도의 차담까지 나눴지만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 내부에서는 “빈집털이”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조 대법원장의 발표 방식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육군 대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똥별’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둘러싸고 날 선 거친 설전을 벌였다. 개인 SNS를 통한 인신공격성 비난으로 시작된 양측의 공방은 군 비하 논란과 사관학교 통폐합이라는 정책 이슈로 번지며 정치권의 강 대 강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설전의 발단은 한 의원의 SNS 게시물이었다. 한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 의원의 댓글을 공유글로 올리며 "팔로우 구걸하려고 급발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한꺼번에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관련 논란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김건희, 김현지. 정권마다 정권을 힘들게 하는 여인천하가 있었는데, 더 민심이 악화되기 전에 이재명 정권도 이와 단절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적었다.이어 “진위(眞僞)를 떠나서 민심에 찍히면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일부 지지층의 거친 언행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대통령을 지키려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대통령의 정치적 공간을 좁히고 주변의 반감을 키우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취지다.유 작가는 21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탁현민의 더뷰티플’에서 자신을 향해 멸칭을 쓰는 일부 지지층을 언급하며 “그들이 칭송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오히려 싫어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일부 지지자들의 공격적 표현이 단순한 온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자진 사퇴한 직후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청와대 측에 전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탄원서에는 성추행과 추가 음주운전, 보좌진을 상대로 한 폭언 등의 의혹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의원 측은 탄원서 내용에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반박했다. 20일 정치권과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이 작성한 탄원서는 지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극심한 오한과 발열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뒤 사흘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병상 사진을 공개하며 최근 무리한 일정으로 몸에 부담이 생긴 것 같다면서 당분간 병원에서 쉬어가겠다고 전했다. 정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일째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입원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정 전 대표가 병상에 누워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