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김 후보자가 검찰 재직 당시 주요 사건 국면에서 보인 태도를 두고 “책임 있는 공직자의 자세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비판을 내놨다.추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김 후보자의 해명부터 문제 삼았다. 김 후보자는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자신은 처음부터 일관된 의견을 냈지만 최종 결정권자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 ‘구포국수’ 선물이 돌고 있다. 보낸 사람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다. 수신자는 다름 아닌 그를 제명했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다.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16일부터 국민의힘 의원 109명의 국회 사무실로 구포국수 선물 세트를 보내고 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도 대상에 포함됐다. 명절 인사 형식이지만, 정치권에서는 한 의원이 국민의힘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선물은 한 의원의 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개각 이후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기자회견 일정을 공개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께 밝히고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들이 궁금하고 듣고 싶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질문한 국무총리실 직원이 결국 직무에서 배제됐다. 총리실은 14일 “한동훈 의원의 국회 로텐더홀 기자 브리핑 현장에서 질의한 과장에 대해 금일자로 직무 배제했다”고 밝혔다.논란이 된 인물은 총리실 소속 이병호 기획총괄과장이다. 이 과장은 지난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한 의원의 기자회견 질의응답 과정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옹호하는 취지의 질문을 했다.당시 한 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긴장감이 공개 충돌로 번졌다. 합당 논의의 방향을 두고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분을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자,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누가 지분을 요구했느냐”고 맞받으면서다.김 대표는 12일 경기 평택을 찾아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원칙론을 꺼냈다. 그는 “다른 정당과 연대하더라도 단일화는 경쟁력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며 “당내 후보 역시 경쟁력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1979년 12·12 군사반란과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에 관여한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이 13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신군부 핵심 인물 5명 가운데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생전 5·18 유혈 진압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은 채 세상을 떠났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빈소는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1932년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