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발언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연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피하고 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연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한 것이 아니라 해외 순방이 잦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중동전쟁이 이어지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교·안보 현안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국회에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가장 큰 외교 리스크’로 규정하며 정책 기조의 변화를 요구했다. 여야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첫 질의자로 나선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한일 외교를 놓고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연임 개헌’ 논란에 선을 그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는 발언에 대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성 수석은 1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날 이 대통령의 프랑스 동포 간담회 발언을 설명했다. 진행자가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느냐”고 묻자 성 수석은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고 답했다.논란의 발단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장관직 겸직 문제를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또다시 답변을 미뤘다.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청문회에서 답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용 후보자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출근길에는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문제뿐 아니라 ‘가족 정당’과 ‘언더 조직’ 의혹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취재진은 ‘가족 정당’ 의혹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수첩에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이름을 적은 뒤 ‘OUT’이라고 표시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김 대표는 두 사람에 대해 “국회에 있으면 안 될 분인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0일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전날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수첩 내용을 언급했다. 안태훈 앵커가 수첩에 적힌 내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김 대표는 먼저

기본소득당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마련한 기자회견이 엉뚱한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견장에 선 김진서 청년최고위원의 팔 문신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다. 용 후보자 논란을 해명하던 자리가 정치인의 ‘문신 노출’ 논쟁으로 번진 모양새다.김 최고위원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 반소매 차림으로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팔에 새겨진 꽃무늬 문신이 그대로 드러났다. 당시 기자회견에는 신지혜·노서영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