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계획대로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안보 주권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를 통해 국방력의 전방위적 고도화를 위한 작전 능력 확보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미국 측에서 흘러나오는 한미 연합훈련 축소 가능성 등 대외적 변수와 관계없이, 자주국방을 향한 정부의 핵심 안보 시간표를 흔들림 없이 고수하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정부는 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관련 포럼이 정치권의 거센 후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당 원내지도부의 거듭된 개최 철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과 손잡고 행사를 강행했다. 이번 포럼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학술적으로 검토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거나 유공자 명단 공개를 압박하는 등 기존의 역사적 합의를 부정하는 발언들이

정치권 내에서 역사 인식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집권 여당 소속 의원이 당 지도부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성 보수 단체와 손을 잡고 역사 논란을 부추기는 행사를 강행하면서 당정 관계는 물론 야권과의 협치 구도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돌출 행동을 넘어 공당이 지향해야 할 역사적 가치관의 혼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논란의 중심에 선 의원은 5·18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을 향한 경쟁이 투표일을 나흘 앞두고 정책 대결이 아닌 감정 섞인 설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세 후보는 마지막 TV 토론 이후에도 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대의 인격과 과거 전력을 겨냥한 날 선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번 전당대회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서로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는 '단타식 네거티브'의 장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리더십을 결정지을 8·1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들이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돌하며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12일 열린 토론회에서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토론 초반부터 후보들은 부동산 공급 대책과 금융 정책 등 민감한 경제 현안을 두고 서로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날 선 질문을 쏟아내며 긴장감을 높였다.가장 뜨거웠던 쟁점은

개혁신당의 천하람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훈련병복을 입고 연병장에 선다. 천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내 미용실에서 짧은 머리로 두발을 정리한 뒤,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향했다. 그는 이곳에서 2박 3일 동안 일반 신병들과 동일한 일정을 소화하며 군의 현재 모습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현역 의원이 군부대를 방문해 시찰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직접 훈련병 신분으로 입소해 신병 교육을 받는 사례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