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 구도가 빠르게 짜이고 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당권 경쟁은 ‘쇄신’과 ‘당심’, ‘외연 확장’, ‘세대교체형 변화’가 맞붙는 다자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김 전 총리는 지난 6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당대표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초유의 선거 불신 국면이 중대 전환점을 맞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현장조사 과정에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임시 보관 중인 투표용지 247만 장에 대한 전면적인 공개 재검표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의 의결을 전제로 한 결정이지만, 선관위가 외부 참관인과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개표 방식으로 투표지의 무결성을 증명하겠다고 나선 것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당내 리더십 공백과 정부의 정책 추진 방식을 두고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나 의원은 7일 한 정치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발생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언급하며 장동혁 대표의 행보를 문제 삼았다. 장 대표가 잠실 개표소를 혼자 방문한 것을 두고 110명의 소속 의원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지 못한 '독단적 리더십'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다만 장 대표의 중도 사퇴론에 대해서는 선출된 권력을 소수의 목

국무총리직을 내려놓고 여의도로 복귀한 김민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청래 전 대표 체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김 전 총리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일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당을 이끌어온 지도부의 '자기정치'가 국정 운영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이 국정의 짐이 아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민주당이 집권여당임에도

고교 야구 경기장에서 불거진 특정 지역 비하 논란이 정치권의 가세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 모욕 의혹으로 중징계를 받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를 옹호하며 학교 교문에 응원 화환을 보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타벅스 언급과 광주 비하 사이의 상관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학생들을 향한 징계가 과도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는 스포츠 현장의 에티켓 문제를 넘어 우리

지난 6·3 지방선거의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 입력 오류가 경기도와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추가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앞서 교육감 선거에서 확인된 부실 관리 논란이 기초의원과 광역의회 비례대표 선거로까지 번지면서 선거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수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이번 사례들은 유효표와 무효표의 분류가 뒤바뀌거나 정당별 득표수가 엉뚱한 곳에 기입되는 등 기초적인 검증 체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