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이 공개 충돌로 번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통해 여권 통합 메시지를 내고, 당권 경쟁이 계파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끊으려는 행보로 해석된다.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7월 1일 문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국내외 현안과 일정 조율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고, 대한민국 회복

국회 인사청문회 무대에 오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야권의 파상공세가 쏟아졌다. 25일 열린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과거 다주택 보유 이력과 양평군 농지법 위반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도덕성 결여를 정조준했다. 한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실거주용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을 정리했음을 밝히며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과거 행적에 대해 고개를 숙였지만, 야당 의원들은 부동산 처분만으로 과거의 불법 의혹이 사라지

이재명 대통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전방 서해 접적 지역인 연평도를 찾아 군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의 징집병 중심 구조를 최소화하고,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맞춰 군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모병제 중심의 군 개편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는 인구 절벽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첨단 과학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으로 돌파하겠다는 국정 운영 철학이 반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국회를 찾아 여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며 본격적인 중앙 정치 무대 복귀를 알렸다. 오 시장은 이날 미래혁신포럼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보수 가치의 회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분의 1이 넘는 28명이 집결하며 오 시장을 향한 당내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지방선거 압승 이후 오 시장의 당내 영향력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인요한 전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되자 여권 내부에서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 전 의원의 임명을 강하게 질타하며, 이번 인사가 현 정부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특히 인 전 의원을 향해 '뉴이재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결정적인 순간에 그가 보여준 선택이 공적인 평가의 대상이 되어

지방선거 기간 중 발생했던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사건이 선거용 자작극이었다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유세 도중 괴한이 던진 음료를 맞고 쓰러져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다는 당초 발표와 달리, 경찰은 음료를 던진 남성을 정 전 후보의 가까운 지인으로 파악했다. 특히 정 전 후보가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하면서도 인근 응급실이 아닌 12km나 떨어진 부친 운영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서를 발급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