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8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 건설 예정부지를 찾아 지역 발전의 핵심 열쇠인 신공항의 조속한 완공을 약속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신공항 건설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사업으로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보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동행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주한미군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군사적 조건을 충분히 충족하지 못한 채 조기에 추진될 경우, 현재와 같은 한미연합군사령부 체제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올해 초부터 전작권 전환이 무리하게 앞당겨질 경우, 전환 이후 한국군 4성 장군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 체제에서 미군이 한국군 지휘를 받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다. 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불과 이틀 앞두고 파행으로 치닫던 울산시장 선거의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 논의가 극적으로 회생했다.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경선 요구를 전격 수용하면서, 무산 위기에 놓였던 단일화 열차가 다시 궤도에 오른 것이다. 이번 합의로 인해 울산시장 선거는 사전투표 직전 '민주·진보 단일후보' 대 '보수 진영 분열'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으며, 이는 영남권 전체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아시아 여자축구의 최정상 자리에 오른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평양에 도착해 대대적인 환영 인파 속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 매체들은 선수단이 평양국제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 카퍼레이드 장면을 상세히 보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버스에 올라탄 선수들은 평양의 주요 거리인 전위거리와 문수거리 등을 지나며 시민들의 축하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

부산 북구 갑 보궐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으면서 지역 민심이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치고 있다. 선거 운동 시작 후 한 달간 공표된 여론조사만 20건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격차를 좁히며 추격에 박차를 가하면서, 구포와 덕천, 만덕동 일대의 선거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 북구갑이 선거 막판 예측 불허의 혼전 양상으로 빠져들고 있다. 당초 이재명 대통령과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선 한동훈 후보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타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거대 양당의 조직력을 앞세운 하 후보와 박민식 후보 사이에서 한 후보가 독자적인 지지층을 구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