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전국을 무대로 토크콘서트를 시작하자, 국민의힘 내부가 본격적인 내전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한 전 대표의 세력화를 경계하는 당 지도부와 이에 결집하는 친한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다.당 지도부는 한 전 대표의 행보를 즉각 폄하하고 나섰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토크콘서트의 인파를 김어준 씨의 팬덤에 비유하며 "성찰과 거리가 먼 연예인병에 걸린 모습"이라고 맹비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놓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당 지도부가 합당 논의에 불을 지폈으나, 당내 반발이 예상보다 거세지면서 오는 10일 열릴 의원총회에서야 당의 공식 입장이 정리될 전망이다. 여기에 부적절한 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했다는 논란까지 더해지며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정치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합당에 대한 반대와 신중론이 공개적으로 터져 나왔다. 이언주 최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당 지도부가 과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에 대해 직접적인 불쾌감을 드러내자, 당내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지도부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고, 결국 정청래 당 대표가 공식 사과하는 촌극이 빚어졌다.사단은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수도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토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며 경남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오전 거제시에서 열린 착공식은 ‘서울-거제 2시간대’ 시대를 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첫

비무장지대(DMZ) 관할권을 둘러싸고 정부와 유엔군사령부(유엔사)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부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법률 제정을 통해 출입 권한 확보를 추진하던 통일부와 달리, 구역 분할이라는 실리적인 접근법을 통해 교착 상태를 풀려는 의도다.국방부가 최근 유엔사 측에 실무 차원에서 전달한 제안의 핵심은 DMZ 남측 구역을 남방한계선 철책을 기준으로 나누어 관리하자는 것이다. 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의 토론 제안을 전격 수용하며 정치권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 씨와의 공개 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는 전날 전 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표에게 4대 4 끝장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해묵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