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상남도를 방문해 수도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국토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모색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주재하며 경남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오전 거제시에서 열린 착공식은 ‘서울-거제 2시간대’ 시대를 여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첫

비무장지대(DMZ) 관할권을 둘러싸고 정부와 유엔군사령부(유엔사) 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방부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법률 제정을 통해 출입 권한 확보를 추진하던 통일부와 달리, 구역 분할이라는 실리적인 접근법을 통해 교착 상태를 풀려는 의도다.국방부가 최근 유엔사 측에 실무 차원에서 전달한 제안의 핵심은 DMZ 남측 구역을 남방한계선 철책을 기준으로 나누어 관리하자는 것이다. 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의 토론 제안을 전격 수용하며 정치권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이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 씨와의 공개 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는 전날 전 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표에게 4대 4 끝장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해묵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이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를 둘러싸고 거센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당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1인1표제 도입 여부를 결정지을 운명의 날이 밝았다. 3일 열리는 당 중앙위원회 투표 결과는 단순한 제도 개편을 넘어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까지 띠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정청래 대표가 전격적으로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 정 대표의 제안이 당내에서 예상보다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던 국회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월 국회에서 쟁점 법안보다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비쟁점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을 전격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지연을 강하게 질타한 상황을 의식한 행보이자,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거세게 저항하는 국민의힘과의 파국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본회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국민투표법 개정'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우 의장은 지난 2일 제432회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현행 국민투표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가 중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국민적 합의 절차가 불가능한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현행법이 "개헌의 절차적 걸림돌이 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개헌 논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법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