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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은 설 이후로! 민주당 '민생 법안' 우선 처리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던 국회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월 국회에서 쟁점 법안보다는 국민 생활과 직결된 비쟁점 민생 법안을 우선 처리하는 방안을 전격 검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 입법 지연을 강하게 질타한 상황을 의식한 행보이자,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며 거세게 저항하는 국민의힘과의 파국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산업스파이 대응을 위한 간첩법 개정안을 포함해 여야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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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넣으면 괜찮다?" 태백 눈축제 먹거리 위생 논란

    겨울철 대표 축제로 사랑받는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위생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에서 손님들이 먹는 어묵 국물에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그대로 집어넣어 중탕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공분을 샀고, 결국 해당 점포는 영업 중지와 시설 철거라는 강력한 조치를 받게 되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31일 한 방문객이 올린 짧은 영상이었다. 2026 태백산 눈축제를 즐기러 간 A씨는 추위를 녹이기 위해 한 점포에 들어갔다가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했다. 한 손님이 막걸리가 얼어서 마시기 힘들다고 불평하자, 상점 주인이 차가운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손님들이 떠먹는 어묵탕 솥에 그대로 푹 담가버린 것이다. A씨는 불과 5분 만에 막걸리병 두 병이 어묵 국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고, 방금까지 자신이 먹고 있던 국물이라는 생각에 구역질이 나 더 이상 식사를 이어갈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더욱 기가 막힌 것은 점포 주인의 태도였다. A씨가 위생 문제를 지적하며 항의했으나 주인은 잠깐 넣은 것이라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의 안일한 답변만을 내놓았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회수 54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환경호르몬이 용출될 수 있는 플라스틱병을 뜨거운 국물에 넣은 것은 물론이고,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막걸리병 외부의 이물질이 국물에 섞이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초기 대응 과정에서의 실책은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축제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태백시문화재단 측이 해당 영상의 댓글에 우리 재단과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지자체와 재단이 관리 감독의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상인 교육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장사하게 놔둔 태백시도 공범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태백시는 결국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고개를 숙였다. 태백시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고 사건의 엄중함을 알렸다. 시는 즉시 해당 점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생 관리 위반 사항을 확인한 뒤 영업 중지와 시설 철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점포가 있던 자리는 깨끗하게 치워진 상태다.태백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전 구역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먹거리 장터 운영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재실시하고, 동일한 재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지역 축제에서 위생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 태백산 눈축제의 사례는 단순한 부주의를 넘어 상인들의 위생 관념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즐거운 추억을 쌓으러 온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지자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는 엄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환경호르몬 등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단순한 사과를 넘어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태백산 눈축제는 수많은 눈 조각상과 화려한 볼거리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 축제다. 하지만 이번 위생 사고로 인해 축제의 명성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시가 약속한 대로 강력한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 남은 기간 동안 실추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지자체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다.겨울 축제의 낭만을 즐기러 온 이들에게 따뜻한 어묵 국물은 최고의 위로다. 하지만 그 국물이 누군가의 막걸리를 데우는 중탕용 물로 쓰였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번 사건이 전국 모든 지역 축제의 먹거리 위생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위생과 청결은 축제의 기본 중의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치킨 한 마리 3만원 시대, 편의점의 '반값 치킨' 습격

     고물가 시대, '국민 간식' 치킨마저 부담스러워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편의점 업계가 파격적인 가격 경쟁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2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치킨 할인 행사를 열고, 최대 34%에 달하는 할인율을 앞세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치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행사는 특히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를 정조준했다. 세븐일레븐 모바일 앱을 통해 '한도초과 콘소메순살치킨'을 정상가보다 34% 저렴한 5,900원에, '한도초과 옛날통닭'은 25%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한다. 실제로 올해 1월 세븐일레븐 앱의 즉석치킨 픽업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 중 70%가 2030세대였다는 점은 편의점 치킨의 주력 소비층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도초과 치킨' 2종은 특정 카드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통다리' 3종 구매 시에는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매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세븐일레븐의 공세는 치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즉석피자는 특정 결제 수단 이용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어묵과 도넛 등 다른 즉석식품에 대한 할인 및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편의점이 단순히 생필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일리 푸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푸드 스테이션'이 있다.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 점포를 중심으로, 즉석식품 코너를 푸드코트 형태로 재구성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즉석식품을 한눈에 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개선하고, 시각적인 매력을 더해 구매 욕구를 자극하겠다는 의도다.나아가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메뉴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즉석 스무디 기기를 도입하여 현재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1분기 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편의점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새로운 식음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 '쿠팡' 산재 유가족이 한파 속 거리로 나선 이유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에도 쿠팡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산재 피해 유가족 등은 1월 3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 집결해 대규모 규탄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의 행진은 쿠팡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상설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초구까지 이어지며 쿠팡의 전방위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참가자들이 지적하는 문제들은 과로사와 산재 은폐, 노조 탄압, 퇴직금 미지급 등 오랜 기간 누적된 것들이다. 이들은 쿠팡이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도 제대로 된 사과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3370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수사 외압 의혹까지 더해지며 쿠팡을 향한 비판의 수위는 최고조에 달했다.특히 쿠팡의 막대한 자금이 노동 환경 개선이 아닌 정·관계 로비에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한 노조 관계자는 시민들이 쿠팡의 폭주를 멈추려 할 때마다 거대한 로비스트들이 그 손목을 잡았다고 비유하며, 로비에 들인 비용을 노동자 안전과 소비자 보호에 투자했다면 지금과 같은 국민적 지탄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행진 대열에는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고 장덕준 씨의 어머니 박미숙 씨 등 산재 사망 노동자 유가족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쿠팡에 대한 불기소 처분 제대로 수사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쿠팡 본사에서 강남의 쿠팡로지스틱스(CLS) 본사를 거쳐 특검 사무실까지 약 1시간가량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쿠팡의 실태를 알렸다.참가자들은 행진 경로의 각 지점에서 집회를 열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외쳤다. CLS 본사 앞에서는 심야 배송 노동자들의 과로를 방치하는 ‘클렌징’ 제도의 유지를 규탄했고, 특검 사무실 앞에서는 쿠팡 블랙리스트 사건 공익제보자가 직접 나서 수사가 단순히 퇴직금 문제를 넘어 노동환경과 개인정보 관리 실태 전반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행진의 최종 목적지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앞이었다. 참가자들은 쿠팡이 노트북 자체 포렌식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자 사망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불법 경영 중단을 약속할 것을 촉구하며, 이후 청와대 앞으로 이동해 투쟁문화제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 메시, 손흥민에 이어 베르너까지…MLS가 유럽 스타를 삼킨다

     한때 독일 축구를 이끌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유럽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산호세 어스퀘이크스로, 2028년까지 구단의 핵심 선수에게 주어지는 ‘지정선수’ 자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베르너는 리오넬 메시, 그리고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같은 무대에서 경쟁하게 됐다.베르너의 미국행 결정에는 소속팀 RB 라이프치히에서의 급격한 입지 축소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시즌 단 3경기에서 총 13분 출전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했다. 이런 상황에서 브루스 아레나 산호세 감독이 직접 독일까지 날아와 구단의 비전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것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산호세 구단 역시 베르너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주축 공격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전력 누수가 심각했던 산호세는 과거 두 차례나 리그 정상에 올랐던 영광을 뒤로하고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특히 지난 13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이 단 세 번에 그쳤을 정도로 부진이 길어지면서, 팀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승리 DNA를 심어줄 스타 플레이어의 합류가 절실했다.아레나 감독은 베르너가 팀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그는 베르너가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췄으며, 전 소속팀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꾸준히 훈련해 온 프로 선수인 만큼, 시간만 주어진다면 완벽한 경기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강한 신뢰를 보냈다. 감독은 베르너가 팀의 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베르너 역시 강한 동기 부여를 드러냈다. 그는 입단 성명을 통해 우승을 위해 산호세에 왔다고 분명히 밝히며,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단순히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보내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베르너는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무대도 경험했지만, 라이프치히 시절 보여줬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아레나 감독은 프리시즌을 통해 그의 기량을 면밀히 점검하고 최전방과 측면을 아우르는 그의 활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베르너는 SNS에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정말 재밌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새로운 무대에서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 2조 8000억 잭팟! 노르웨이, 한국산 천무에 입덕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다시 한번 유럽 대륙에서 거대한 승전고를 울렸다. 이번에는 북유럽의 강소국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핵심 축인 노르웨이다. 노르웨이 정부가 장기간 비워두었던 육군의 장거리 지상 화력 자리에 한국산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인 K239 천무를 공식 채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 세계 방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 사업 최종 사업자로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했다고 전격 발표했다.이번 사업의 규모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총사업비만 190억 노르웨이크로네, 우리 돈으로 약 2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노르웨이 의회는 이미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조달 계획 승인 법안을 통과시키며 천무 도입을 위한 길을 열어주었다. 정부는 법안이 가결된 지 단 이틀 만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최종 파트너로 확정 짓는 속도전을 보여주었다. 현지 언론과 방산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정식 계약 체결은 바로 다음 날인 3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무기만 사 오는 것이 아니다. 이번 계약에는 천무 발사대 16기와 여기에 들어갈 각종 로켓 및 미사일은 물론, 부대 운용을 위한 최첨단 기반 시설 구축과 정비 체계, 교육 훈련, 그리고 통합 군수 지원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무기 자체의 가격은 전체 예산 중 1조 원대 중반으로 추정되지만, 이를 실제로 굴리고 관리하기 위한 인프라 비용까지 합쳐져 거대한 패키지 딜이 완성됐다. 이는 노르웨이가 단순한 구매를 넘어 한국의 방산 시스템 자체를 이식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외신들은 이번 결정을 두고 노르웨이가 육군 전력의 판을 완전히 새로 짰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재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부 지역의 안보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상태다. 나토 차원의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노르웨이 군 당국은 당장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했다. 여기서 한국산 천무는 성능과 납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으며 유럽과 미국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노르웨이 정부의 평가를 인용하며 천무가 성능, 납기, 비용 모든 면에서 요구 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극찬했다. 특히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와 비교했을 때도 천무의 경쟁력은 압도적이었다. 하이마스는 이미 전 세계적인 수요 폭주로 인도 시기가 불투명한 반면, 한국은 약속한 기일 내에 최신 무기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천무의 기술적 우위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천무는 최대 500km급 사거리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80km급 정밀유도 로켓부터 290km 사거리의 전술지대지미사일(CTM-290)까지 하나의 발사대에서 모듈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 디펜스는 이번 선택을 두고 전통적으로 미국과 유럽 무기에만 의존하던 북유럽 국가들의 조달 패턴이 한국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상징적 사례라고 분석했다. 성능은 물론이고 발사대와 미사일, 사격 통제 소프트웨어까지 단일 공급자로부터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노르웨이 정부의 마음을 훔친 비결이었다.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구축 중인 대규모 미사일 생산 설비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유럽 현지에 생산 및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전쟁 같은 비상상황이 닥쳐도 안정적으로 탄약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신뢰를 준 것이다. 이제 노르웨이의 눈 덮인 산맥과 거친 들판을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한국의 천무가 활약하게 됐다. 폴란드에 이어 노르웨이까지, K-방산의 거침없는 질주가 유럽 안보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 "여기 한국 맞아?" KTX 개통 후 난리 난 겨울 성지 '울진'

    지금 울진의 겨울 바다는 깊고 진한 군청색으로 물들어 있다. 여름의 청록색이 사람의 마음을 한없이 명랑하고 가볍게 만든다면, 이맘때 울진의 군청색 바다는 마치 세상 모든 고민을 다 받아주는 듯 묵직한 위로를 건넨다. 보다 멋지게 살고 싶은 누군가의 심상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듯한 울진의 바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제는 더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울진은 지난해 말 KTX 동해선이 전격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부산권에서 심리적 거리가 부쩍 가까워졌다. 예전에는 멀지만 마음먹고 가야 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금요일 퇴근 후나 주말 아침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겨울 여행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교통의 혁명은 울진을 전국구 핫플레이스로 밀어 올리는 기폭제가 됐다.이런 울진의 매력을 방송가도 놓칠 리 없다. 최근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들이 울진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들을 연이어 조명하고 있다. KBS 동네한바퀴에서는 제철을 맞이해 활기가 넘치는 대게잡이 현장과 일출,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은어다리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대표 여행 프로그램인 테마기행 길에서는 고즈넉한 월송정 맨발 걷기 길과 동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기산 공원 등 울진만의 독특한 서사를 담아냈다. 싱싱고향별곡과 지방시대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들도 울진의 관광 자원을 꾸준히 소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울진 겨울 관광의 진정한 핵심은 단연 온천 휴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위적으로 끌어 올리지 않고 스스로 솟아나는 자연 용출 온천으로 유명한 덕구온천은 울진의 자부심이다. 여기에 오랜 역사와 신비로운 효능을 자랑하는 백암온천까지 가세해 겨울철이면 전국의 힐링 마니아들이 울진으로 모여든다. 하얗게 눈 내린 산자락의 정취를 바라보며 뜨거운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경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동시에 녹여주는 울진만의 독특한 자산이다. 겨울 울진을 이야기하면서 미각의 즐거움을 빼놓는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여행이다. 차갑고 청정한 동해의 깊은 품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다. 탄탄하게 차오른 살과 깊은 단맛은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백두대간과 평행하게 달리는 거대한 수중산맥 왕돌초는 국내에서 가장 건강한 수산물들을 키워내는 천혜의 창고 역할을 한다. 따뜻한 온천으로 몸을 풀고 제철 대게로 배를 채우는 울진식 여행 코스는 이미 겨울 미식 여행의 정석으로 통하며 여행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회자된다.최근 울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스포츠계의 전지훈련 명소로도 각황받고 있다. 축구와 야구, 배드민턴, 배구, 요트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최적의 훈련 조건을 찾아 울진으로 집결하고 있다.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빙상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온천과 미식, 그리고 스포츠가 조화롭게 결합된 울진의 관광 구조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별히 올해 울진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된 2026 울진금강송 춘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는 2월 11일까지 14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관내 7개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무려 126개 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컵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인다. 특히 본선 경기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가 이뤄져 전국 각지의 축구 팬들과 학부모들이 울진의 열기를 안방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키우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울진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깨끗한 공기는 격렬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실제로 울진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청정 구역이다.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 여기에 완벽하게 갖춰진 휴양 및 스포츠 인프라는 울진이 가진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교통과 자연, 먹거리와 휴양까지 모든 것을 갖춘 울진은 올겨울 반드시 찾아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KTX 개통을 계기로 울진의 진정한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군청색 바다가 손짓하고 따뜻한 온천수가 기다리며 고소한 대게 향이 진동하는 곳, 올겨울 당신의 지친 마음을 완벽하게 치유해 줄 단 하나의 목적지를 찾는다면 주저 없이 울진으로 향하는 기차표를 예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곳엔 당신의 겨울을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묵직한 낭만이 기다리고 있다.

  • '만화가 현실로' 벤피카 수문장의 미친 반전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만화 같은 장면이 현실로 펼쳐졌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을 의심케 한 주인공은 바로 SL 벤피카의 수문장 아나톨리 트루빈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벤피카는 29일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2 대역전승을 거두며 유럽을 충격에 빠뜨렸다.이번 승리로 벤피카는 드라마 같은 반전을 썼다. 8경기 3승 5패, 승점 9점을 기록한 벤피카는 마르세유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단 1골 차이로 앞서며 전체 24위, 즉 16강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반면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5점에 머물며 9위로 밀려나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본선 직행 티켓을 놓치는 굴욕을 맛봤다.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30분 라울 아센시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킬리안 음바페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운 결정력이었다. 하지만 벤피카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불과 6분 뒤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도움을 받은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파블리디스가 직접 얻어낸 페너티 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전은 그야말로 난타전이었다. 벤피카의 시엘데루프가 추가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벌리자, 음바페가 다시 한번 추격 골을 터뜨리며 벤피카의 턱밑까지 쫓아왔다. 3-2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벤피카에게 기회가 왔다.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아센시오와 호드리구가 연달아 퇴장당하며 경기장에는 9명의 레알 선수만 남게 된 것이다.하지만 벤피카에게 3-2 승리는 부족했다.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다득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때 믿기지 않는 영웅이 등장했다. 후반 53분 마지막 프리킥 찬스에서 박스 안으로 공격 가담을 한 아나톨리 트루빈 골키퍼가 높게 뜬 공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장은 순식간에 광란의 도가니가 됐고, 벤피카는 4-2 스코어를 완성하며 극적으로 생존했다.경기가 끝난 후 트루빈은 자신이 득점하게 된 황당하고도 절박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자신은 득점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고백했다. 트루빈은 불과 몇 분 전만 해도 상대 크로스를 잡으면 무릎을 꿇고 시간을 끌며 3-2 승리를 지키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 시점까지만 해도 1골이 더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트루빈을 깨운 것은 동료들의 절규였다. 마지막 프리킥 상황이 선언되자 벤피카 동료들이 트루빈을 향해 미친 듯이 손짓하며 올라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트루빈은 그제야 아차 싶었다며 우리가 한 골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스 안으로 전력 질주했다고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만약 동료들의 외침이 없었다면 트루빈은 골문에 머물렀을 것이고, 벤피카는 승리하고도 탈락하는 비극을 맞이했을지도 모른다. 트루빈의 활약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본업인 골키퍼로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90분 내내 골문을 지키며 4번의 결정적인 선방과 3번의 다이빙 세이브를 기록해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기록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트루빈은 이날 경기에서 박스 내 세이브 2회를 포함해 팀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유럽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과 함께 트루빈의 집념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대 클럽을 상대로 골키퍼가 직접 쐐기 골을 박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장면은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꼽힌다. 벤피카 팬들은 이제 트루빈을 단순한 골키퍼가 아닌 팀의 생존을 이끈 수호신으로 추대하고 있다.역대급 기적을 쓴 벤피카는 이제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골 넣는 골키퍼 트루빈과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이들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뷰티·스파에 열광, K-관광의 중심이 바뀌고 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유명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패턴에서 벗어나, 이제는 한국인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의 빅데이터 분석과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경험을 통해 명확하게 확인되는 새로운 흐름이다.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예약 패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분야는 스파, 뷰티, 로컬 문화 체험 상품이었다. 이들 카테고리의 예약률은 전년 대비 73%나 급증하며, 전통적인 명소나 어트랙션의 인기를 압도했다. 특히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여행객의 예약 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K-관광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이러한 여행 수요의 변화는 지리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에 집중되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인천, 청주, 전주, 대구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방 도시로 확산하는 추세가 데이터로 확인된 것이다. 이는 K-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접한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 적극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지역 관광 상품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실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에서도 이러한 변화는 감지된다. 한 호주 출신 크리에이터는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비즈를 구매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검색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날것 그대로의’ 한국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심리를 정확히 파고든 결과다.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국내 관광업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 같은 전통적인 관광 시설부터 공항철도, 고속버스 등 교통 인프라, 올리브영과 같은 유통업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글로벌 플랫폼과 협력하여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개별 기업의 노력을 넘어, 산업군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앞으로의 K-관광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된 여행 설계와 각 지역 고유의 로컬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국가별, 개인별 취향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최적의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 그 안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 먹고 자고 '트로트 공연' 즐기면 일본 도착

     해외여행과 라이브 콘서트를 결합한 이색적인 크루즈 상품이 시장에 등장해 여행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트로트 팬과 중장년층을 겨냥해 기획된 이 상품은 5박 6일 동안 초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일본과 대만을 여행하며, 선상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트로트 페스티벌이다. 김용빈, 남승민, 남궁진, 나상도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기 가수들이 승객들과 함께 여정에 올라, 크루즈 내 대극장에서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연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여행은 오는 5월 말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구마모토의 항구에 기항한 뒤, 대만의 기륭을 거쳐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여정에는 11만 톤이 넘는 이탈리아 국적의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되어, 이동하는 동안에도 다채로운 시설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하선 후 귀가 편의를 위해 수도권 등 주요 도시로 향하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특히 이번 상품은 크루즈 여행이 낯선 국내 여행객들을 위해 세심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다수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여 언어의 장벽 없이 선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국어 안내방송과 메뉴판, 신문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선내에는 여행사 전용 안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하여 전 일정에 걸쳐 발생하는 문의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준다.1인당 기본요금은 2인 1실 기준으로 169만 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는 객실료와 항구세, 전 일정 뷔페 및 정찬 레스토랑 식사, 선상 공연 관람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기항지에서의 선택 관광은 별도의 비용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원치 않을 경우 자유롭게 개인 일정을 소화하거나 선내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조기 예약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8객실 이상 단체 예약 시 객실 등급을 상향 조정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스위트 객실 예약자에게는 선상 팁 면제, 무제한 음료 패키지, 전용 기항지 관광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추가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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